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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서 초등생 감자 수확 체험

도봉구청이 지난 12일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지역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감자캐기 체험을 진행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인근 백운초 학생 5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흙을 만져보고 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들은 텃밭지도사로부터 올바른 수확법과 호미 사용 안전교육 등을 배웠고, 수확시험을 견학했다. 이어서 학생들은 감자를 수확했다. 
 
학생들이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자연 생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길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직접 캔 감자는 박스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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