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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달 31일부터 학생비자 정상화

뉴질랜드 학생비자 신청이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정상화된다고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이 29일 밝혔다. 
 
진흥청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팬데믹 발생 이후 강력한 방역 조치의 하나로 뉴질랜드 입국 규정을 강화했다. 또 뉴질랜드는 학생 비자를 포함해 뉴질랜드에서 장기 체류를 희망하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 업무를 중단했다.

이후 뉴질랜드는 유학 희망 학생들에게 제한적으로 특별 비자를 통해 입국을 허용했다. 이어서 올해 5월부터는 한국 등 무비자 협정국 국민을 대상으로 최장 3개월까지의 단기 체류 입국을 허용했다. 
 
이번 조치로 이달 31일부터 뉴질랜드 이민청 홈페이지에서 학생비자 신청을 허용하는 등 사실상 유학이 정상화된다. 하지만 학생 비자 발급 심사에 최장 2개월이 걸리므로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뉴질랜드 정부의 당부다. 또한 뉴질랜드 입국시 만 17세 이상의 경우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항공편 출발 전 사전 코로나 검사는 폐지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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