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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랑천 다목적광장 주차장 2시간 무료 개방

 
도봉구청이 다락원체육공원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공원을 찾는 주민들이 겪는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근에 있는 중랑천 다목적광장에 있는 주차장 99면에 대해 최초 2시간 무료 주차를 진행한다. 
 
28일 구청에 따르면, 이 주차장은 2021년 중랑천 다목적광장에 조성됐다. 하지만 2시간 무료 시간이 지난 뒤에는 5분에 100원, 1시간 기준 1200원의 요금이 있다. 또한 이 주차장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차장 관제 인력이 상주하고 있는 시간에만 운영된다. 중랑천변에 위치한 만큼 야간 강우시 중랑천 범람에 따른 차량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그 이외 시간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구청 측 설명이다. 
 
이번 무료 개방으로 다락원체육공원의 주차 공간 부족으로 공원을 찾는 주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풀이된다. 다락원체육공원 주차장 역시 최초 2시간은 무료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랑천 다목적광장 주차장이 2시간 무료로 개방되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주차걱정 없이 다락원체육공원과 평화문화진지를 편하게 이용하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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