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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정미래재단, 초중고 교사 수업 공모전 ‘미래교육상’ 공모 

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내년 1월 9일까지 전국 초ㆍ중ㆍ고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공모전 ‘제9회 미래교육상’ 출품작을 접수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대회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수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교육상이다.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창의적 수업 역량 개발을 도와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취지다. 2014년 이후 올해가 9회째다. 
 
올해 미래교육상에서는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차시 수업 재구성, 특화 활동 등 미래지향적 혁신수업 사례를 공모하는 ‘미래교육연구’ ▶학교, 학급, 교과서 연계 또는 교과 간, 주제 간 융합을 통한 인성 교육 수업 연구 사례를 공모하는 ‘인성교육혁신’ ▶미래형 교수 서비스 모델 또는 교육 사업을 제안하는 ‘미래형 교수서비스/교육사업 연구’ 등 세 분야를 시상한다. 
 
미래형 교수서비스/교육사업 연구 분야는 올해 신설됐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 IT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교수 서비스 및 교육 사업 모델 또는 자유 주제의 차별화된 신규 교육 서비스 및 사업 모델을 공모하는 내용이다. 또한 우수 수상작에 대해선 엠티처 내 서비스 및 사업화를 검토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대상 1팀에 상금 1000만원과 해당 교사 재직 학교에 도서 300권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6팀 등을 시상한다. 총 상금 2900만원이다. 심사는 역대 미래교육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사전투표인단 점수 10%와 심사위원 점수 90%를 반영한다고 재단은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