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도봉구, AI 돌봄로봇으로 서비스 추진

도봉구청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우울감, 고독감이 높은 어르신 40명을 선정, 시범적으로 이 서비스를 진행한다. 가정에는 돌봄 로봇 ‘다솜’이 도입된다. 다솜은 말벗 기능, 복약알람 기능, 음악ㆍ영상 등 콘텐츠 재생 기능 등이 가능하다. 구청은 독거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완화하는 등 정서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외에도 다솜은 모니터링과 비상시 응급콜 기능이 있어 위험신호가 감지되거나 어르신이 “도와줘” “살려줘” 등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할 경우, 보호자 또는 관제센터에 위기상황을 알리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