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가 아동ㆍ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양육자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해 양육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가정 내 성교육이 활성화를 위해서다.
강사로는 청소년 성 상담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 상담가가 나선다. 청소년의 성문화와 디지털 문화의 특징, 디지털 성범죄가 일어나는 구조를 알아보면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는 방법과 단계별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한다.
강좌에서는 또 가정 내 성교육 방법 등을 소개하고, 그 외 자녀의 성과 관련된 양육자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이 있다.
교육은 노원청소년성상담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8명 이상의 양육자가 모인 경우 센터 내방 혹은 방문 교육도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