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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늘 어린이날 축제…노원 롯데 앞 550m 구간

노원구청이 7일 노해로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 인근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당초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예정됐던 행사지만 우천 관계로 7일로 연기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노해로 일대 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550m 구간에서 진행된다. 코로나 사태 이후 4년만에 진행되는 축제다. 구청은 본무대와 거리무대 외에 ▲버블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안전마당 ▲잔디마당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체험 및 놀이 공간을 꾸렸다. 
 
우선 구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노원 롯데백화점 앞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연다.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캐리와 친구들’, ‘아너브레이커스’ 공연이 있다. 이 외에도 거리무대에서 인형극, 거리극, 마술공연 등이 열린다. 
 
버블마당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비눗방울 놀이공간이다. 버블폭포(15mX15m)를 운영하고, 여벌 옷을 가져오는 아이들을 위해 탈의실과 샤워부스도 있다. 
 
이 외에도 놀이마당에는 회전그네, 뽀로로 기차와 같은 여러 가지 탈 것들과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3종을 운영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노해로 7차선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 찬 놀이동산으로 만들 것”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나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