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도시센터가 ‘마이 성북 트립-여름 발자국’ 행사를 다음달 3~4일 연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행사는 3일 정릉천 청수교, 4일 성북천 분수광장~바람마당교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정릉천과 성북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정릉천 탐험’은 정릉천을 돌아다니며 내가 생각하는 여름 보물을 촬영하여 나만의 탐험카드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일 행사에서 완성된 탐험카드를 운영부스에서 인증하면 선착순 130명에 한해 여름 비치타월을 받을 수 있다. 증정한다. 정릉천 곳곳에 정릉천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보물해설사도 있다. 
 
4일에는 ‘성북천 산책’ 행사가 있다. 성북천 분수광장부터 바람마당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을 구경하며 천변을 걸어보고, 성북천의 여름을 그림일기로 담아보는 내용이다. 또 완성된 그림일기를 필수 해시태그(#마이성북트립 #문화도시성북)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심사를 통해 14명에게 텐트, 레디백 등 경품도 준다. 
 
참가신청은 2일까지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