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충무창업큐브 입주자를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곳은 2018년 개관한 청년 창업지원기관으로 스타트업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개별창업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넓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업교육,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크 형성 등 초기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라고 구청은 소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곳은 2실로 4인실 1곳, 1인실 1곳이다. 입주 가능한 사람은 실현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 있거나 사업계획이 수립되어 1년 이내에 창업 계획이 있는 자 또는 창업 후 3년이 되지 않은 초기 창업자다. 다만, 2023년 5월 16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서울시거나 사업소재지가 중구에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다. 
 
입주 기간은 기본 6개월이며 실적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가능하다. 사용료는 월 1만원이다. 대표자가 서류를 구비해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서류와 대면평가를 거쳐 입주자를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