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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잘 자는 방법은...이브자리 소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여름밤 숙면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최근 소개했다. 31일 회사에 따르면, 조은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여름에는 높아진 기온과 습도로 인해 몸 속 체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서 빨리 잠들지 못하거나 자다가 깨어나도 다시 잠들기가 어려운 상태가 되는 등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며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질 높은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수면환경부터 생활습관까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회사 측은 ▶잠들기 전 체온 낮추기 ▶미세 수면환경 최적화 ▶장마철 수면 관리 등 3가지 여름철 숙면법을 권유했다. 또 여름철 숙면을 위해서는 신체와 침구 사이에 형성되는 미세 수면환경을 알맞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커버의 경우는 통풍과 흡습 기능이 우수해 청량감을 주는 모달, 인견과 같은 자연 냉감소재나 닿았을 때 차가운 감촉이 특징인 접촉 냉감소재 침구가 좋다는 것이 회사의 의견이다. 
 
하지만 장마로 인해 햇빛이 줄어들며 수면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멜라토닌 분비가 영향을 받아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다. 이럴 떄는 실내조명을 환하게 유지하고, 취침 및 기상시간, 식사 등 생활패턴을 최대한 규칙적으로 유지해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장마철에는 땀이 정상적으로 증발하지 못하면서 열 방출이 원활하지 않아 잠을 방해할 수 있어, 제습기 등을 이용해 습도를 낮추고 환풍기, 선풍기 등을 이용해 공기의 흐름이 생기게 하면 열의 방출을 도와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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