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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청, 여름철 재난본부 꾸려…재난도우미 775명 24시간 가동

강북구청이 올 여름 수해와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3 여름철 재난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달 15일부터 6개월 동안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수방 ▶안전 보건 분야에서 18개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그 중에서 폭염대책본부와 재난안전상황실이 꾸려졌으며, 직원 50명 외에 재난도우미 775명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구청은 동주민센터, 경로당, 야외쉼터 등 131곳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 그 중에서 수유역 6번,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앞 2곳에는 스마트쉼터가 신규 설치됐으며, 이곳에는 냉난방시설과 와이파이, 휴대폰 충전기 등이 구비돼 있다.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주는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도 올해 5곳의 하천변에 설치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 여름은 잦은 불볕 더위가 예상된다”면서 “구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폭염과 수해 취약층이 피해를 겪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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