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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돋보기] 도봉문화원 ‘도봉50년, 문화100년’ 전시

도봉문화원이 다음달 5~17일 도봉구민회관 도봉갤러리와 창동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도봉역사자료전을 연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역사 속 도봉지역의 모습과 해방이후 도시화, 성장 그리고 미래를 다루는 기획전시로 도봉구의 반세기를 조망하는 취지다. 도봉갤러리에 마련된 ‘도봉의 역사’는 유사 이래 도봉지역의 형성과 도봉에 대한 기록을 다루는 전시다. 도봉지역의 변천과 행정권역, 역사문화유산 등을 지도와 읍지, 관련 기록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 이번 전시에는 도봉과 함께 성장한 기업들의 옛 사진과 생산품 등 자료도 있다. 이 외에도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여 ‘창동 3사자’, ‘정의공주’, ‘조광조’ 등 도봉의 인물과 추억이 담긴 공간을 비롯해 오늘날의 모습을 도봉지역 예술인 50인의 예술적 감각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도 함께 관객을 만난다. 
 
문화원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봉구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고자 도봉의 과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축적되어 온 주민의 삶 속에서 ‘도봉다움’을 알아 갈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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