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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열라면+마늘+후추 담은 ‘마열라면’ 출시한다

오뚜기가 매운 라면의 대표 상품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덩한 ‘마열라면’을 이달 중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열라면은 1996년부터 매운 라면 선호층에게 인기가 높았다. 2020년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 확산 이후 열라면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모디슈머’가 늘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판매량(봉지면 기준)은 약 3배 뛰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 등 부재료를 넣어서 먹는 사람들이 많은 점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까지 더해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한 마열라면이 나왔다. 
 
마열라면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다. 마열라면 봉지면은 이달 16일, 컵라면은 다음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