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지난 26일 창동아우르네에서 북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초 4~6학년생과 가족 등 총 150명으로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가족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의식주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5가지 분야별 실천 교육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학생들은 ▶탄소중립 개념을 이해하고 탄소공감마일리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체험해보는 ‘도봉구 제로씨(Zero-C)’ 교육 ▶식재료별 탄소발자국을 계산하고 식생활에서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을 배우는 ‘기후위기와 먹거리’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식물의 탄소 흡수 기능과 의생활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도 배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북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이와 같은 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