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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20만명 다녀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26일만에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온ㆍ오프라인 누적 관람객이 총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계절의 변화와 인생의 성장 과정을 그린 오용길의 ‘사계’, 다양한 감정과 생동감을 담아낸 권세진의 ‘바다를 구성하는 1482개의 드로잉’, 6년 공들인 성태훈의 ‘선유도 왈츠’ 등 작품이 선보였다. 
 
대회는 다음달 31일까지 열린다. 전남도청은 입장권 소지자에게 목포문화예술회관, 진도남도전통미술관 등 유료 전시관과 이건희 컬렉션이 진행 중인 전남도립미술관 등 타 전시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게 했다. 해남 대흥사에선 무료 주차도 가능하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수묵비엔날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긴 연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수묵 관람으로 보다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