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의 운영사 MBC플레이비는 베트남 하노이 소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 키자니아 하노이를 정식 개장했다. 27일 오픈한 키자니아 하노이는 5300㎡ 규모로 은행, 마트, 라면 R&D센터,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쿠킹 아카데미 등 총 43개 직업체험관에서 48개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롯데, 오뚜기, 신한은행, 대상, 제주 삼다수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외에 유제품 카페 (모리나가), 메디컬 체험(홍옥병원), 자동차 이노베이션 센터 등 자동차 관련 체험(현대 탄콩), 조종사 아카데미 (베트남 항공) 등 해외 기업도 참여했다.
강재형 대표는 “키자니아 하노이는 베트남에 K-에듀테인먼트의 우수성을 알리는 가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베트남 키자니아 2호점 추가 오픈과 함께 현지 키즈 온라인 플랫폼 신사업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