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동구 송정교 하부에 반려견 놀이터 생겨

성동구청이 최근 송정동 송정교 하부에 반려견 놀이터를 열었다. 
 
송정체육공원 인근에 있는 이 놀이터는 구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문제행동을 완화하고, 반려견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설됐다. 
 
그동안 하천법에서는 하천구역 안에서 가축을 방목하거나 사육하는 것을 금지했다. 하지만 지난 7월 하천법 개정으로 하천변 반려견 관련 시설 조성이 합법화됨에 되면서, 구청도 중랑천변 송정교 하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게 됐다. 
 
이 놀이터는 총 770㎡ 규모로 안전을 위해 대형견과 중ㆍ소형견 공간이 분리돼 있으며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하지만 폭우, 폭설 시 등 기상 상황에 따라서는 휴장할 수 있다. 야간 시간을 대비해 조명기구가 설치 돼 있으며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폐쇄회로(CC)TV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