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가 고품질 강원 토마토를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따르면, 강원 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기후와 사질토양의 환경으로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고, 과즙도 풍부하다. 또한 당도가 높고 풍미가 가득하다는 설명이다.
협의회는 또 토마토는 100g당 17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식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져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고 소개한다.
협의회는 또 토마토 보관법도 조언했다. 토마토는 해가 들지 않는 실온에서 꼭지를 아래로 두고 충분히 후숙해 먹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면 빨리 익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수분이 빠져 원래의 맛을 잃을 수 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