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미아ㆍ송중, 수유2동 등 2개 동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들 지역에서 7월부터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진행한다. 빌라관리사무소는 빌라와 같은 소규모 공동주택도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작년 번1동 시범사업 구역에서 ▲생활ㆍ재활용 쓰레기 수거 후 잔여물 정리 ▲공동주택 무단투기 장소 집중 관리 ▲공동주택 주변 골목길 및 공원 청소 ▲공용시설물 단순 수리 지원 ▲공구함 대여 ▲안전 위해요인 발굴 ▲불법 주정차 계도 및 단속 요청 지원 등을 진행했다. 구청은 만족도 94% 등 성과에 따라, 이 사업을 올해 미아ㆍ수유 권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이들 2개 지역이 선정됐다. 구청은 오는 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권역에서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미아동 덕릉로28길에 청년일자리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는 청년들과 1인가구들의 지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들 시설을 꾸렸다. 약 174㎡ 규모의 시설로 작년 6월부터 내부 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이후 3개월 시범운영 뒤 이번에 정식 개소하는 것이다.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 취업지원, 취업준비 공간 제공 등 취업 및 이직 준비 중인 청년들을 위한 특화공간이다. ▲1:1 진로 및 취업상담 ▲성격유형검사(MBTI 검사)를 통한 진로탐색 ▲홀랜드 직업선호도 검사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면접진단 등이 가능하다. 자율 스터디공간과 힐링쉼터도 있다.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1인가구의 지역 내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며 상담,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 등 1인가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이달 30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2024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 행사는 ▲채용존 ▲유관기관존 ▲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용존은 기업과 구직자가 소통하는 공간으로 바디프랜드,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 41곳이 참여한다. 연령 및 직무 등 구직자별 특성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형 면접’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노원일자리상담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서울북부고용복지+센터, 인덕대학교 일자리센터,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19곳도 참여한다. 체험존은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AR/VR 직업체험, 노원메이커스원 3D 프린터 및 펜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기업과 인재들이 만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들은 현 직장 재직 중 이직을 준비하는 이른바 ‘환승 이직’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853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이직 유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8.7%가 환승 이직을 선택했다. 나머지 31.3%의 직장인들은 휴식 후, 다시 구직하는 하는 갭이어 이직을 선호한다고 한다. 환승 이직을 선호한다고 답한 이들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해당 이직 유형을 선택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환승 이직을 선호한다고 답한 직장인 중 45.1%가 ‘생활비 마련 등 경제적 여건 때문에 오래 쉴 수가 없어서’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직장인들이 퇴사 후 휴식 기간을 갖기보다 바로 이직할 곳을 찾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5월 4~5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2024 관악봄축제 ‘해피 페스티벌’을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가족 중심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선 행사에서는 도림천 수변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있다. 어린이 플리마켓부터 폐기도서를 활용한 ‘책은 살아있다’ 체험 전시, 주민들이 선정하는 관악구의 ‘해피 한책’ 등이 있다. 또한 국악 가족극 ‘똥벼락’, 무용가 안은미의 ‘안은미와 으라차찬’ 공연도 있다. 또 이번 축제에는 김소유, 김유하, 심수찬 등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지역의 인재 육성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2024년 강북구 장학생’을 이달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매년 경제적인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또는 뛰어난 학업 능력이 있거나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올해는 고등학생 37명, 대학생 40명 총 77명을 선발해 생활 지원 성격의 학업 장려금을 수여한다. 총 1억 1960만원 규모로,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지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4년 4월 22일) 기준, 강북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또는 주민의 자녀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학교, 민간 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은 ▲복지(고등학생, 대학생) ▲우등(고등학생), ▲유공(고등학생) ▲강북희망(고등학생) 등 4개 분야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방학로6길에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공간은 산돌 마을활력소로 이용되던 공간을 올해 1월 기능 전환을 진행해 만들어졌다.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것이다. 센터는 지하1층~지상2층 총 265.2㎡ 규모다. 이곳에서는 소상공인 창업지원부터 제품 홍보 및 경쟁력 강화까지 경영단계별 종합 지원이 가능하다. 1층에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전시관이 있으며, 지역 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 50여종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건물 2층에는 소상공인과 상인들이 스마트혁신지원단 등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같은 층에 소상공인ㆍ전통시장 매니저를 위한 사무공간과 소상공인ㆍ상인들의 거점 공간도 있다. 지하 1층에는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랩이 있어, 요식업 예비창업자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최근 ‘2024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5일 강북구 지방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청년도전 프로젝트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청년들이 기획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청이 공모ㆍ선정한 뒤 사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12개 사업이 신청했으며, 이 중에서 구청은 ▲골목상권에 청년심기 ▲‘숨담’ 마음 위로 상담소 ▲청년 취미 공유ㆍ흥미 공유 동아리 ‘미유미유’ ▲루덴스와 파베르 ▲강북구 청년문화 형성 및 활성화 ‘청년 문화의 날’▲청년 걸음 속 기록을 담당 ▲강북구, 문화 조연에서 주연으로! ▲2024 찾아가는 숲속라이브 등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고 기획된 아이디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매년 진행되는 참신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어 조금씩 청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구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재능교육이 코딩 커리큘럼과 게임 콘텐츠 등을 접목한 사고력 코딩 학습 ‘코코블 정글 탐험’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 코딩의 기초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코코블 남극 탐험’을 출시했다. 이번 ‘코코블 정글 탐험’은 확장된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코블 정글 탐험은 학생들이 무분별한 개발로 파괴되고 있는 아마존 정글 한복판에서, ‘코박사’와 ‘포이’ 등 학습자를 돕는 캐릭터들과 함께 아마존 정글을 구하기 위한 다양한 코딩 활동을 하는 것으로 꾸려져 있다. 회사 측은 아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조건’, ‘변수’, ‘함수’ 등을 단계별 프로그래밍 학습으로 쉽게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프로그램은 ‘디지털 리더의 바람직한 모습’, ‘폭력적인 게임 피하기’, ‘개인 정보 보호의 중요성’ 등 디지털리터러시 내용도 다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가 개정 도로교통법으로 인한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 대한 집중홍보에 나섰다. 최근 경찰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교차로 우회전을 할 때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운전자들이 개정 도로교통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법 개정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경찰은 교차로 우회전 방법 홍보물을 관내 운수업종사자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또한 우회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내버스,마을버스, 택시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는 보행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 올바른 교차로 우회전 방법도 숙지하여 보행자가 우선인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다음달 8일 지역 예비 여성창업자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창창한 중부마켓’을 연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행사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여성창업자들이 지역에 창업 제품을 알리며, 본격적인 지역 경제활동에 나아갈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5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부여성발전센터 정문 앞에서 진행된다. 예비 여성창업자 3팀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쥬얼리, 토탈 악세서리&패브릭 소품, 향수 및 디퓨저, 퀼트소품 및 브로치, 가방 등 다채로운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행사에는 센터의 직업교육훈련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상담부스도 있다. 박성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취ㆍ창업의 기회가 필요한 경력단절 여성, 예비 여성창업자를 발굴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취ㆍ창업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올해도 스터디카페 이용권 비용을 지원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한다. 구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는 청년 층을 향한 일자리정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청년이 지역 내 스터디카페 이나 독서실 이용권을 구매한 후,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추후 본인 명의 휴대폰으로 노원사랑상품권(서울페이)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150시간 상당의 이용권 비용으로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지원받았더라도 올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가능한 사람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19세~39세(1984~2005년생)의 미취업 청년 1000명이다. 대학교(원) 재학생 및 휴학생, 직업군인은 제외된다. 군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복무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11월 29일까지 선착순이다.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해야 하며, 증빙자료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졸업증명서(최종학력) ▲지역 내 스터디카페/독서실 결제 영수증을 내야 한다. 모든 자료는 신청일 기준 2주 이내 발급분만 인정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지난 22일 ‘도봉청년 해외인턴십’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해외취업알선 전문기관과 연계, 도봉구 19세~45세 청년이 미국 내 기업체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처 알선부터 J1 비자발급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일반선발 6명, 우선선발 1명 총 7명을 선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사업 참여자의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참여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다. 행사에는 서류 합격자 23명과 가족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구청은 향후 사업설명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9일 최종 해외인턴십 참여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8월부터 해외 인턴을 할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51만원으로, 학생들은 10만원 정도 더 필요하다고 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몬이 최근 남녀 대학생 118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생각하는 적정 용돈 수준 및 용돈 마련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회사 측은 현재 매월 얼마의 용돈(학비와 월세, 관리비 등을 제외)을 사용하고 있는지 개방형으로 물었다. 답변 평균액은 50만 8074원으로 나타났다. 이 용돈의 주요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식비(63.8%), 의류 및 화장품 등 구입비(44.7%), 술값 및 모임회비(41%) 등이 꼽혔다. 용돈 마련 방법은 부모님께 받는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부 마련한다는 의견이 46.6%로 가장 많았으며, 알바를 통해 전적으로 본인이 용돈을 마련해 사용한다(23.7%), 전적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쓴다(29.7%) 등이었다.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한 달 적정 용돈은 평균 60만4902원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5월 10~11일 이틀간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현대무용 ‘공주전’ 공연을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무용창작산실에 선정되고,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가 맡는다. 작품 ‘공주전’ 낯선 곳을 향해 떠난 용기 있는 여정을 담고 있으며, 큰 성에서 살던 공주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으로 용기 있게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관객이 무용수의 움직임과 말을 따라 하면서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재단은 이 외에도 ▲관객-예술 공동창작 공연 ‘밝넝쿨’의 <공상물리적 춤> ▲관객이 무용가가 되는 ‘안은미컴퍼니’의 <꿈의 무용단> 등의 작품을 준비했다. 재단은 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구성원 모두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온가족 1만원’(3인 기준) 특별 프로모션과 구민 50% 할인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