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운동연합이 지구의날인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 동안 매일 4.22㎞ 이상 자전거를 타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을 올리는 캠페인인 ‘라이드어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연합 측은 “자전거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수송부문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태교통수단”이라며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인 GPS 앱을 켜고 자전거를 탄 뒤 그 기록을 SNS에 업로드하면, 연합이 총 거리를 취합해 이산화탄소를 얼마나 감축했는지 확인한다. 또 연합은 하루 이상 참가한 사람에게 모바일 완주증을 지급하며, 10일 동안 매일, 긴 거리를 주행한 우수 참가자 500명에게는 업사이클 메달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최근 담배꽁초 수거보상제 기준을 공개했다. 21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담배꽁초에 대해 1g당 20원을 적용해 보상하기로 했다. 1인당 월 상한은 3㎏으로 6만원이다. 또한 최소 단위도 200g으로 변경됐다. 200g이 넘으면 2000원, 그 이후는 1g당 20원씩 책정하는 방식이다. 젖은 꽁초에 대해서도 최소 50%까지 수거를 인정해 주기로 했다. 접수는 매주 수ㆍ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으로, 신분증과 통장사본이 필요하며 본인이 가야 한다. 꽁초에 이물질이 섞이면 안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수거보상제의 최종목표는 담배꽁초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해양을 보호하는 데 있다“며 “환경을 보호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강연을 해온 사학자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강북구민과 만난다. 강북구에 따르면, 다음달 10일 신 교수는 ‘세종대왕과 인재양성’을 주제로 강북구 인문학 강의에 나선다.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 신 교수는 조선시대 국왕의 정치적 위상 및 리더십을 비롯해 세종 시대의 인재 등용, 화려함 속에 가려진 인간 세종의 고뇌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달 24일에는 조용민 구글 매니저가 ‘코로나 이후 시대, 자기계발법’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조 매니저는 ‘4차 산업혁명시대, 자기를 혁신하는 방법’, ‘상대가 내 이야기에 집중하게 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해온 전문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역 내 배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문학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신한스퀘어브릿지가 19일 스타트업 채용 및 취업 시장 확장을 위한 ‘스타트업 커리어 플랫폼 핏잡’을 오픈했다. 핏잡 사이트는 구직자 이력서 등록, 기업 매칭, 채용공고 등록, 인재검색, 직무교육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한스퀘어브릿지는 ‘핏잡 직무교육’ 참가자 150명을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 교육은 직무를 1개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직무 분야는 ▶마케팅(퍼포먼스, 구글 애널리틱스) ▶개발(프론트엔드 React, Vue.js) ▶디자인(UI/UX, 웹)이 있다. 현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기관 측은 또 ▶직무별 특화 포트폴리오 제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6월 6일까지로 같다. 교육 수강은 취업을 원하는 신입 및 경력 구직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청년 창업자를 위한 청년가게에 입주할 개인 또는 팀을 모집한다. 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에 구청 측은 청년가게 3~6호점 운영자를 모집한다. 개인 또는 구성원 4인 이하의 창업팀으로, 한국 국적의 만19~39세 청년이어야 한다. 또 사업자 등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청년가게는 면적이 9.5~22평(공용면적 포함)이다. 3,4 호점은 공릉동 국수거리에 있고, 5,6호점은 공릉동 도깨비 시장과 인접한 위치다. 구청은 최초 2년 동안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최초 1년은 월세의 50%를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1평당 50만원의 리모델링비를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또 세무회계와 창업절차 등 창업 교육과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팀은 관리비, 공과금, 물품취득비, 인건비, 지원금을 초과하는 월세 등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하려는 청년 창업팀은 이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주민등록상 노원구 거주자를 우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구찌가 한국 시간 기준 15일 밤 10시를 기해 새 컬렉션인 ‘아리아’를 전세계 동시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작품으로, 구찌의 100주년 역사에 대해 ‘끝없는 탄생과 거듭되는 부활’이라는 철학을 담아 기획했다고 한다. 이번 컬렉션 영상은 유튜브, 카카오TV, 구찌 앱 등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가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2시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다지는 ‘2050 탄소중립 실천 범구민 결의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생활, 교육 등 7대 분야에 대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요령을 담은 매뉴얼 ‘그린 그라이프, 내가그린 그린 도봉!’을 공개한다. 또한 구민 1인당 4t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도 진행된다. 또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내빈들이 직접 환경교육도시 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한다. 행사에서는 또 뮤지컬팀 콘스트하우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 대한 감사장 전달, 탄소중립 실천헌장 낭독 및 분야별 실천 다짐 등의 순서도 있다. 사회적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도봉봉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오늘날 각종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인한 기후위기, 미세먼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전 지구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외국인이 북한산을 방문할 경우 무료로 등산화를 빌릴 수 있게 됐다. 15일 강북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과 블랙야크는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무료로 등산활르 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블랙야크 우이점 1층에 있는 등산화 대여소에서 외국인들은 무료로 등산화를 빌릴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나 외국 국적 국내 거주자가 그 대상이다. 신발은 230㎜~295㎜까지 사이즈가 있으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고를 수 있다. 상반기 중에는 시범 운영으로 매주 목~토요일 3일간 운영한다. 사전예약이 원칙이지만 당일 방문 대여도 가능하다. 보증금 5만원과 신분증이 필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에코센터가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 환경의식도 함양하고 추억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15일 노원구에 따르면, 노원에코센터 2층 배움마루에서는 노원에서 기후시민되기 ‘기후에너지 특강: 에너지전환시대로’가 열린다. 이 특강에서는 이상기후현상과 재생에너지에 대해 배우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본다. 고구마나 계란 등을 태양열을 이용해 요리하는 솔라오븐 체험을 통해 이산화탄소 제로 에너지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환경동화책 읽어주는 날 행사도 진행된다. 22~24일 총 7회에 걸쳐 7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에코리딩인이 정성스레 선정한 환경동화책 5권을 보고, 만지고, 들으면서 지구의 소중함을 함께 알아가는 시간이다. 센터 야외 ‘정원의 원두막’에서 진행한다. 또한 집에서 딱정벌레와 애벌레를 직접 키워보는 ‘딱정벌레야 안녕?’ 프로그램도 있다. 수령날짜에 맞춰 키트를 받아 각 가정에서 네이버 밴드 동영상을 보며 벌레를 키워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 자신의 반려 화분을 만드는 ‘꽃들이 알려주는 계절이야기’ 프로그램도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도봉구청이 코로나19로 방과후학교가 축소된 지역 초등생들을 위해 마을 캠핑장에서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이달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도봉산숲속캠핑장(구 다락원캠핑장)에서 ▶캠핑요리 ▶캠핑공예 ▶캠핑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또 구청 측은 500평 이상 캠핑장에서 5인 1조 소그룹 운영을 하는 한편, 열체크와 손소독 등 안전에 집중한다. 또한 캠핑장에는 퇴직 소방관 봉사단으로 구성된 안전지원단이 상시 대기한다. 모집 대상은 도봉구 방과후 직영 운영 초등학교 학생들이며, 참가비용은 없다. 참여 희망자는 도봉배움e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도봉마을방과후활동운영센터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직장인 14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열 명 중 여덟 명은 투잡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12일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8%가 ‘추가 소득을 위해 투잡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직장인(81.9%)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50대 이상이 67.4%로 가장 낮았다고 한다. 이들 직장인은 파트타임 일자리를 투잡 1순위(22.7%)로 꼽았다. 그 뒤로 재택사무직 아르바이트(15.3%), 유튜브, 블로그 등 SNS 운영(12.7%), 주식, 비트코인 등 재테크(12.2%) 등이 꼽혔다. 흔히 투잡의 대명사로 불렸던 대리운전을 하겠다는 의향은 3%에 불과했다. 직장인들은 또 투잡을 할 경우 월평균 93만원의 수익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신대 캠퍼스타운과 신학대학원이 ‘코로나 시대, 마을의 회복력과 또 다른 미션’을 주제로 목요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이기호 한신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의 1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녹화 강의를 수강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어서 이상헌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 교수가 ‘코로나 이후 생태/기후위기 대응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병유 한신대 교수가 ‘코로나 시대 노동의 변화와 세대문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 외에도 고려대 융합경영학부 박철 교수(미션으로서의 비즈니스), 이재경 강북구 청년정책위원(지역과 청년, 로컬은 청년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가), 한명재 진안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협동조합과 지역목회) 등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사전에 링크를 통해 신청한 사람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강의 링크가 전달되면, 이를 통해 일주일 내에 접속해 시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가 내년에 들어설 리조트에 포함된 놀이기구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라이드’의 모습을 최근 공개했다. 사진 속 놀이기구는 거대한 레고공장의 모습을 관람객들이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캐릭터인 ‘프로페서 브릭’과 함께 레고 브릭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재 레고리조트 현장에는 10종의 놀이기구가 완공돼 시운전 중이다. 현재 공정률 70%로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가 불암산에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전망대를 10일 오후 2시 정식 개장했다. 전망대는 중계동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있다. 기존 노후한 전망대를 새로 지으면서 승강기를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이에 따라 노약자, 유모차를 미는 부모 등 약자들도 전망대에 쉽게 올라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전망대는 10m 높이에 연면적 143.57㎡ 규모다. 엘리베이터는 15인승이 설치돼 있다. 또 전망대의 꼭대기는 ‘숲 속 문화예술 놀이터’를 주제로 날갯짓하는 나비 형상을 담아 디자인했다. 기존 전망대보다 높이를 2m 넘게 높여 수락산, 도봉산, 북한산 등과 노원구 전역을 조망할 수 있다. 불암산 힐링타운에는 전망대 외에도 나비정원, 생태 학습관, 정원지원센터, 철쭉동산 등이 있다. 정원지원센터에는 또 카페와 야외 테라스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가 주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기회 제공과 안전한 먹거리 증진 등을 위해 준비한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이 10일 개장했다. 이번 텃밭은 작년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마감일 기준 주민 2723명이 신청했으며, 전산 추첨을 통해 경작주민을 선정했다. 올해 도봉구는 ▶쌍문동 친환경 나눔 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 텃밭(창동 산154-1) ▶세대공감텃밭(창동 산177) 총 3개소를 운영한다. 창동에 있는 초안산 나눔텃밭과 세대공감 텃밭은 오는 17일 개장 예정이다. 텃밭은 올해는 11월말까지 운영한다. 도봉구에서는 개장 이후 일주일 동안 경작주민에게 체험용 모종도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