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청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 날짜는 이달 3일 및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구청 측은 이날 청사 지하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이와 같이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시간대별로 모집된다. 제공 서비스는 헤어 및 메이크업 수정, 정장 대여, 사진 인화, 사진 이미지파일 등이다. 또한 사진 촬영 후 수정 작업을 해 현장에서 사진 출력물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 동대문구 청년이다. 신청은 구청 공지사항에 있는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은 7일까지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홀트아동복지회가 ‘후? 스페셜 홀트 부부’ 도서 출간 기념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책은 8명의 한국전쟁 고아를 입양하면서 한국에서 아동복지사업에 일생을 바친 해리 홀트 선생 부부의 일화를 담은 만화책이다. 또한 복지회 측은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이 책을 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장애 종류와 인식 개선, 봉사, 기부의 가치, 입양의 의미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홀트아동복지회 측은 1일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지회 인스타 계정 팔로우 후 댓글을 남긴 네티즌 100명을 대상으로 이 책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 여성참여팀이 웹툰의 여성혐오와 관련한 최근의 논란과 쟁점을 짚어보고, 여성혐오를 멈추기 위한 사회적 담론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YWCA는 오는 10일 오후 7~9시 온라인으로 이같은 내용의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강유민 서울YWCA 활동가가 ‘웹툰의 여성혐오 실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위근우 평론가가 ‘웹툰 속 여성혐오의 역사 - 페미니즘 백래쉬 이후 웹툰은?’이라는 주제를 맡는다. 이어 홍난지 웹툰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이 ‘자율규제위원회, 무엇을 고민하고 있나?’를 주제로, 김수아 서울대 교수가 ‘혐오표현 논란 속 미디어 플랫폼 역할 고찰’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서울YWCA는 “웹툰 속 여성혐오의 역사와 현 실태를 짚고, 웹툰자율규제위원회는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이 가운데 플랫폼의 역할은 무엇인지 이야기 해보자”고 발문을 던졌다. 토론회는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YWCA 홈페이지 내 개설된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청과 각 구청들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내놓고 있다. 30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구청은 다음달 4~11일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50명으로, 일반선발 40명, 우선선발 10명 등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로 실제 근무일은 21일이다. 근무 조건은 주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원업무에 배치될 수 있다. 보수는 하루 5만2950원이다. 자격은 12월 4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다. 다만, 최근 2회 도봉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2020 겨울방학, 2020 여름방학), 대학원생, 방통대ㆍ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다. 근무 장소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복지시설 등이다. 도봉구는 다음달 17일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추첨한다. 서울시청에서도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11월 25일 기준 서울시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 대상이다. 원격대학, 사내대학, 학점은행제, 해외대학 학생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일반선발 210명, 특별선발 90명 등 300명을 선발한다. 보수는 1일 4만8600원이으로, 외근직은 교통비 3000원(일당)을 추가 지급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다. 그 외에도 용산구청, 금천구청, 마포구청, 영등포구청 등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방식은 추첨으로 대동소이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기도가 도민 및 인권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민이 존중받는 인권경기’를 주제로 2020 경기도 인권포럼을 다음달 2일 연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홍세화 경기도 인권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성훈 경희대 미래문명원 특임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국제사회의 인권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오전 세션은 ‘코로나19와 경기도 인권 진단’으로 꾸려진다. ▶코로나19와 인권을 위한 사회적 가이드 라인(서채완 민변 변호사) ▶코로나19와 재난기본소득(강남훈 한신대 교수) 등의 주제 발표가 있다. 오후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 사회복지와 인권’을 주제로 ▶코로나19 위기 속 인권 사각지대(김수정 국제사이버대 교수) ▶코로나19 위기 속, 사회복지관의 현안과 과제(석희정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발표가 있다. 발표 후에는 한동우 강남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등과 함께 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은 유튜브에서 ‘2020 경기도 인권포럼’을 찾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이번 경기도 인권포럼이 도민존중을 가장 우선시하는 경기도가 되기 위한 도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송파경력이음센터가 창업사무실에 입주할 여성을 모집한다. 센터는 사업성과 기술은 있으나, 사업장 확보가 어려운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여성을 위해 창업사무실을 운영해 왔다. 자격 요건은 서울시에서 예비창업자인 여성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인 여성 기업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송파구 소재 기업이거나 대표가 송파구민이면 우대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3명이다. 보증금 10만원, 관리비 월 1만원 조건으로 내년 1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단, 전기요금과 전화요금, 복합기 등 사용료는 별도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연장 평가를 통해 1회 1년연기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야 한다. 제출 서류는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해당자만), 지식재산권 증빙(해당자만),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서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코로나19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기침, 발열 등 감기 증상이 있으면 모두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26일 중랑구청에 따르면,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구민은 모두 보건소에서 무료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구청 측은 코로나19 검사 인력을 당초 33명에서 67명으로 대폭 늘렸다. 이와 별도로 구청 측은 현장 역학조사 인력도 기존 10명에서 40명으로 늘리고,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바이러스 추가확산 차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 구청 측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도서관, 푸드마켓 등 지역 내 공공시설 등에 마스크 15만장을 배포했다. 구청 측이 이번 조치를 실시한 이유는 10월말까지 누적 210명이던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번달 한 달에만 58명이 새로 늘었기 때문이다. 겨울철 무증상 확산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검사에 나서는 것이다. 게다가 다음달 3일에는 수능이 있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을 위해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작용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가벼운 호흡기 질환이라고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중랑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적극적인 선별검사와 신속한 방역조치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배달 스타트업 바로고가 스타벅스 커피를 배달한다. 19일 바로고에 따르면, 이 회사는 27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이마트점과, 다음달 중순 추가 오픈 예정인 강남구 대치동 테스트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그동안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 30여종의 커피 브랜드가 바로고를 통해 배달됐지만, 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달 가능 메뉴는 음료 60여종, 푸드 40여종, MD상품 50여종으로, 스타벅스 측은 배달 전용 메뉴도 출시할 예정이다. 주문은 스타벅스 모바일 앱으로 하면 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충족하고, 배달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성북구청이 지난 11일 17억5000만원 규모의 제6차 성북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 지원 기회다. 공고에 따르면, 이번 자금은 운전자금과 설비자금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자금 소요를 위해 융자를 진행한다. 대상은 성북구 내에서 사업자 등록 후 3개월 이상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은행 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는 사업자다. 하지만 주점업,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부동산업, 금융ㆍ보험업, 숙박업, 주류도매업, 귀금속 및 게임장업, 사치향락ㆍ투기조장업종 등은 제외된다. 이번 지원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총 1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한다. 대출한도는 신용재단 보증시 기업당 5000만원 이하, 담보 제공시 기업당 1억원 이하다. 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연 1.5% 금리 조건이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 기업은 우리은행성북구청지점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성북지점 상담을 한 뒤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추천 신청서 1부, 사업계획서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국세 및 지방세완납증명서 1부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노원구가 월계2동 인덕지하보도 유휴공간에 612㎡ 규모로 청소년 창작공간 ‘미트업 센터’를 만들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살려 문화창작자로서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곳은 1인 미디어실, 미니극장, 공연 연습실, 댄스실, 북카페, 커뮤니티실 등의 시설이 있다. ‘미트업(Meet up) 센터’는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월계2동 우체국 옆 인덕 지하보도를 활용한 것으로 지하공간의 특성을 살려 ‘밑에서 만나 성장하다’라는 의미라고 구청 측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