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빛 조형물 전시 ‘우이천 빛나다’를 연다. 이 전시는 우이천 번창교에서 우이제2교까지 약 170m구간에서 열린다. 우이천을 빛 조형물로 바꿔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시는 겨울 간식을 주제로, 붕어빵, 어묵꼬치, 군고구마, 탕후루 등 간식 모양 조형물과 조명이 전시된다. 또한 우이제2교 데크길 약 70m 구간은 네온 행잉 조명과 스트링 라이트로 연출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우이천 빛나다’ 전시는 우이천을 배경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의 특별전 ‘두 번째 생각; on second thought’이 지난 22일 종료됐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예술인파견지원 - 예술로’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관악구의 사회적 이슈를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주민들이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지역의 특성과 문제들을 바탕으로 기획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만났다. 이들 작품은 청년 고립, 노년층 소외, 도시 환경 문제 등 지역의 현실적인 주제들을 예술가와 주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탄생한 것들이다. 전시에는 3000명이 다녀갔다. 지역 중심의 예술 활동이 가진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 20일 도봉갤러리에서 기획전시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 방학동’을 개막했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선시는 방학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사진을 통해 현재 도봉구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는 특별한 기획전시다. 도봉문화원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도봉구 지부가 함께 도봉구의 모습을 기록하는 지역문화 프로젝트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의 일환이다. 프로젝트는 2020년 도봉구 전역을 다루는 ‘도봉구 사진으로 읽다’를 시작으로 2022년 도봉동, 2023년 쌍문동을 거쳐 올해 방학동까지 네 권의 사진 도록을 출간했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다루는 방학동은 도봉구의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많은 변화를 겪은 지역으로, 은행나무, 정의공주묘, 연산군묘, 간송 옛집 등 다양한 역사문화유산과 함께 도시화 과정에서 다양한 공장이 머물렀다 사라진 공간이라는 특징도 있다. 최귀옥 원장은 “이번 전시는 방학동을 통해 도봉구의 정체성, 그리고 변화를 돌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철쭉동산 등으로 인기가 많은 불암산 힐링타운에 아트갤러리를 조성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갤러리는 기존 불암산 생태학습관-개구리 전시실 건물을 활용한다. 연면적 89㎡의 공간에 경량 가벽을 설치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내부 리모델링, 작품 전사용 조명과 레일을 설치해 갤러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갤러리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청은 그동안 지역 내 접근성이 좋은 곳에 문화공간을 확충해왔다. 화랑대 철도공원 경춘선 숲길갤러리, 지하철7호선 수락산역 복합문화공간, 노원구청사 로비 노원책상 갤러리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GS25 편의점 집계 결과 11월 숙취해소제 매출이 전월 대비 15.9% 증가했다고 한다. 연말 특수로 술자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지난 3년간 숙취해소제의 월별 판매지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12월이 평균 116.7로 가장 높았으며, 11월(110.9)과 10월(109.1), 5월(108.3)이 뒤를 이었다. 5월과 10월은 나들이와 연휴 시즌으로, 11월과 12월은 연말 모임과 회식이 늘어나는 시기라는 특징이 있다. 11월의 주간별 매출을 살펴보면, 2주 차 매출은 전주 대비 6% 신장했고, 3주 차에는 11% 증가하며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더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요일별로는 토요일, 금요일, 목요일 순으로 매출이 높았고 하루 중에서는 밤 9시부터 자정까지(21~24시)가 전체 매출의 30% 넘게 차지했다. 한편, 숙취해소제 소비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환, 젤리 등의 비음료형 숙취해소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숙취해소와 에너지 회복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형 제품과 이중제형 상품들이 출시되며 숙취해소제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동문화재단이 발레 명작 ‘호두까기 인형’을 소월아트홀에서 12월 20일, 21일 양일간 공연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호두까기 인형은 작년에 선보였을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132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발레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 왔다. 차이콥스키의 음악과 마리우스 프티파, 레프 이바노프의 안무가 기본 바탕이다. 작품은 크리스마스 전야, 왕자가 된 호두까기 인형과 소녀 클라라의 모험을 다루며, M발레단의 독창적인 안무를 가미하여 우아함을 더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불암산 힐링타운에 아트갤러리가 생겨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89㎡의 공간에 경량 가벽을 설치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용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해 갤러리를 꾸민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간판 조명, 야외 벤치를 설치한다. 이번 아트갤러리는 오는 12월 중 새롭게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 및 민간 예술단체의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기획전시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노원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월 개관할 <구립 노원아트뮤지엄>에서는 「뉴욕의 거장전」이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쿠팡이 겨울을 맞아 대규모 할인 이벤트인 ‘쿠패세(쿠팡 패션 세일)’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헤지스, 네파, 스파오, 마인드브릿지, 비너스 등 인기 브랜드 800여 곳이 참여해 겨울 시즌 의류와 잡화 3만여 개를 판매한다. 방한용품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쿠팡은 ‘단 하루 특가 브랜드’ 코너에서 매일 2개 브랜드씩을 골라, 이들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메트로시티ㆍ크로커다일 감탄브라(22일), 슈펜ㆍ아이프라브(23일), 컬럼비아ㆍ갭(24일)이 입점해 판매에 들어간다. 또 ‘겨울 시즌 오프’ 코너에서는 1500여 개의 겨울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기로 했다. 쿠팡 측은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겨울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한 ‘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들은 파인애플, 후르츠칵테일 등 2종이다. 설탕을 쓰지 않고 대체당을 썼으며,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로 작다. 회사 측은 앞서 지난 5월 무첨가 스위트콘과 황도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열대과일로 라인을 확장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스낵 빵부장 시리즈의 신제품인 빵부장 마늘빵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빵부장 시리즈는 작년 10월부터 출시돼 현재 소금빵, 초코빵, 라즈베리빵 등 3종이 판매돼 왔다. 이번 마늘빵은 4차 발매 제품이다. 고소한 버터와 알싸한 마늘의 조화로운 풍미를 담은 바게트 모양의 콘스낵으로 만들었고, 겉면에 파슬리 가루를 뿌렸다. 이 제품은 유명 빵 메뉴를 스낵으로 간편하게 즐긴다는 ‘베이커리 스낵’ 콘셉트와 가상의 스낵 연구원 ‘빵부장’ 캐릭터를 내세워 마케팅을 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크린토피아가 겨울철 의류 세탁 고객을 겨냥해 23일까지 15% 세일에 들어간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급격히 낮아진 기온으로 가을 의류 정리와 겨울 의류 세탁이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겨냥했다. 다만 세탁물 3점 이상 접수 시 15% 할인이 적용된다. 또 캐시미어, 무스탕 등 고가 제품을 대상으로 하는 ‘블랙라벨’ 서비스도 프로모션이 적용된다고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연말 가족 관객을 겨냥한 ‘2024 관악아트홀 송년콘서트 시리즈’를 기획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12월 13일에는 클래식 및 영화음악 공연인 윈터랜드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첼리스트 홍진호, 크로스오버아티스트 박현수,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이 만나 짙고 깊어진 영화음악과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또 독일의 작곡가 브람스, 아르헨티나의 탱고 음악 작곡가 피아졸라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두 번째 송년콘서트 ‘김도현X한수진’은 크리스마스이브에 진행되는 클래식 음악회로 관악구 출신 부소니 국제 피아노콩쿠르 2위의 세계적 피아니스트 김도현과,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최연소 2위 수상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구민은 50% 할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연세유업이 ‘연세우유 흑임자 찰떡 생크림빵’을 20일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음료와 어우러지는 간식으로 기획됐다. 연세유업의 인기 제품인 생크림빵 시리즈에 전통 음식을 결합해다고 한다. 신제품은 CU편의점 전국 매장에서 발매됐다. 회사 측은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친구 태그 이벤트도 한다. 회사 측은 “흑임자와 단팥 등 전통 음식을 활용한 간식들이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부드러운 생크림과의 조화가 한층 더 독창적인 맛을 선보일 것”이라고 제품을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농심이 여성 맞춤형 멀티비타민을 발매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라이필 멀티비타민 컴팩 포 우먼’은 여성을 위한 총 22개 필수 영양소를 초소형으로 만들어 몸에 좋고, 먹기도 좋게 만든 제품이다. 라이필 멀티비타민은 일상 활력을 위한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고, 여성에게 필요한 비오틴과 엽산 등 5가지 성분은 일일기준치 대비 2배로 강화했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테아닌과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 비타민A도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여성들이 기능식품을 섭취할 때 정제나 캡슐 크기에 민감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최소 사이즈의 비타민을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샘표식품이 28일 ‘장(醬), 발효, 우리맛_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을 연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응원하며 우리 장 문화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그 중에서 ‘장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 특강에는 정혜경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헤드 셰프 등이 나선다. 샘표의 ‘장(醬) 발효, 우리맛: 함께 이어가는 즐거움’은 28일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개최된다. 21일까지 샘표 공식 홈페이지 등의 링크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