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이 올해 신제품 디저트를 40종 이상 출시하기로 했다. 향후 매출을 이끌어 나갈 중요한 상품이 디저트라는 판단에서다. GS25 분석 결과 모찌롤, 티라미수, 조각케익, 쿠키 등 디저트빵 매출은 작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61.4% 증가했다. 이어 올해 들어서도 1월~2월10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89.3% 매출이 늘었다. 편의점 디저트 매출 증가는 가성비로 분석됐다. GS25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디저트가 품질은 높아진 반면 가격은 저렴해,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근 GS25의 디저트 메뉴로는 초코베리미니케이크, 초코퐁당딸기케이크 등이 있다. 2월 말까지 10종의 쿠키, 파이와 카페25 아메리카노(작은컵)을 함께 구매하면 400원 할인도 해준다.
글로벌 렌터카 회사 허츠가 미국-캐나다, 유럽, 호주-뉴질랜드에서 만 5일 이상 차를 렌트할 경우 차량을 한 등급 무료 업그레이드해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28일까지 예약하고, 다음달 31일까지 차량을 픽업해야 이용 가능하다. 물론 업그레이드는 현지 차량 수급 사정에 따라 결정된다. 허츠는 또 이달 25일까지 해외 지역 20% 추가할인 2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최소 렌트 기간은 없고, 최대 렌트 기간은 14일까지 가능하다. 행사 지역은 업그레이드와 마찬가지로 미국-캐나다, 유럽, 호주-뉴질랜드이다. 차량 픽업은 4월 7일까지 해야 한다. 골드 회원은 최대 25%까지 할인된다. 허츠는 또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브루나이 등 아시아에서는 GPS 및 아동용 카시트 무료 제공 행사도 한다. 렌트 기간 제한은 없고, 예약은 이달 28일까지 하고 픽업을 다음달 31일까지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닭고기 업계 선도 기업인 하림이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이색 닭고기 레시피를 11일 선보였다. 하림이 이번에 공개한 레시피는 ‘하얀 닭갈비’와 ‘한라봉 메밀탕수’ 메뉴다. 이 메뉴들은 지난 1~2일 제주 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연 ‘올레에 홀닭 반했닭’ 팝업 레스토랑을 위해 개발됐다. 하림의 하얀 닭갈비 메뉴는 닭다리살에 제주 푸른콩 된장을 활용한 특제소스와 감자 퓨레를 곁들여 만들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한라봉 메밀탕수는 양념이 잘 밴 하림 매실숙성 토종닭 순살 찜닭 제품에 튀김 옷을 입혀 튀긴 다음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한 상큼한 소스를 더했다. 두 가지 메뉴 모두 국내 최초로 한식 부문 미슐랭 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가 직접 개발했다고 하림 측은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가 까먹는 육포 3종을 출시했다. 이 육포는 일반 육포와 달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깔끔하게 육포를 즐길 수 있도록 개별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현행 육포는 한입 크기로 자른 ‘조각 육포’와 자르지 않은 넓적한 형태의 ‘판 육포’로 양분화돼 있다. 이번에 출시된 질러 까먹는 육포는 개별포장을 바탕으로, 먹을 만큼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은 3가지다. ‘질러 까먹자 포장천재 양념갈비맛’은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갈비 양념을 더해 달콤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질러 까먹자 치즈콕콕’은 고기 사이에 치즈가 쏙쏙 박혀있어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질러 까먹자 아몬드콕콕’은 쫄깃한 육포에 아몬드를 더했다. 2005년 첫 선을 보인 질러는 2007년 ‘부드러운 육포’를 내놓으며 육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국내 육포 시장 내 점유율 1위(링크아즈텍 기준, 2018년 3월)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국계 화장품브랜드 러쉬가 13일까지 1주일 동안 ‘프레쉬 세일’에 돌입한다. 매장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9일부터 13일까지 할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할인 품목은 러쉬의 입욕제와 헤어, 보디, 스킨 케어, 비누, 기프트 등이다. 부가세를 제외한 판매 전액을 기부하는 채러티 팟, 향수, 보디 스프레이, 페이셜 솝, 캔버스 백, 낫랩(Knot Wrap)등은 프레쉬 세일에서 제외된다. 50% 할인 제품은 교환 및 환불 불가다. 러쉬는 연 1회 세일을 진행한다. 신선함이 다하기 전에 ‘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게 전하다’라는 글로벌 가이드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러쉬 측은 전했다.
서울특별시 내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16일부터 현행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된다. 서울시는 노사민전정 협의체와 공청회, 물가대책위원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이달 16일 새벽 4시부터 중형택시 기본요금(2㎞)을 현행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한다고 6일 발표했다. 대형택시와 모범택시의 기본요금은 기존보다 1500원이 오른 6500원으로 결정됐다.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올리는 것은 5년 4개월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기본요금이 끝난 뒤 거리 비례 요금은 132m(이전 142m)당 100원으로 결정됐으며, 시간당 요금은 31초(이전 35초)당 100원으로 오른다. 서울시는 또 심야 택시 요금은 10원 단위에서 반올림하기로 했다. 예컨대 4160원이면 4200원을 받고, 4420원이면 4400원을 받는 식이다. 서울시는 16일부터 15일 동안 관내 택시 7만여대의 미터기를 조정한다. 이번 요금 인상을 맞아, 서울개인택시조합 대표단은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근절, 심야 승차난 해소, 고령 운전자 안전운전 대책 등 5개항을 담은 다짐을 발표했다.
설 연휴를 맞아 대형마트의 휴무일과 근무 시간이 일부 조정된다. 이마트는 설 당일인 5일 전체 143개 점포 중 천호점·명일점·이수점·평촌점·안양점·의왕점·하남점··인천공항점·동탄점·화성봉담점·제천점·경기광주점·충주점·원주점·안성점·과천점·의정부점·포천점·양주점·광명점·광명소하점·고잔점·일산점·덕이점·화정점·풍산점·킨텍스점·파주점·파주운정점·제주점·신제주점·서귀포점·태백점·여주점·보령점·아산점·양산점·창원점·마산점·김해점·구미점·동구미점·영천점·김천점·안동점·경산점 등 46개 지점이 쉰다. 97개 근무 점포는 오전 11~오후 9시 운영한다. 창고형매장 트레이더스는 15개 점포 중 고양·하남·양산·위례·안산·킨텍스·천안아산 등 8개 점포는 5일 휴무한다. 나머지 점포는 오전11~오후9시 영업한다. 홈플러스는 기존 의무휴업일을 설 당일(5일)로 변경한다. 따라서 5일에는 홈플러스 전 점포가 휴무다. 롯데마트는 고양점·상록점·평촌점·경기양평점·선부점·인천터미널점·충주점·제천점·아산터미널점·당진점·천안아산점·주엽점·의정부점·화정점·의왕점·양주점·안산점·안성점·장암점·동두천점·창원중앙점·시티세븐점·삼계점·김해점·양덕점·김천점·나주점·남악점·원주점·제주점·홍성
설 연휴를 맞아 백화점 휴무일을 두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34개 백화점 중 센텀시티점·동래점·마산점·상인점 등에서 5~6일 쉬고, 나머지는 4~5일 쉬는 것으로 결정했다. 롯데아울렛은 모든 점포가 설 당일인 5일만 쉰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판교점·중동점·킨텍스점·울산점·충청점 등 6개점만 4~5일 쉬고, 압구정본점 등 나머지 점포는 5~6일 쉬기로 했다. 현대아울렛은 모두 5일 하루 쉰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명동 본점만 5~6일 쉬고, 강남점 등 나머지 점포는 4~5일 쉰다. 스타필드하남점은 설 당일인 5일 하루만 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전 점포가 5~6일 쉰다. AK플라자는 분당과 구로점만 5~6일 쉬고, 나머지 점포는 4~5일 쉰다. 쇼핑몰 'AK&홍대'와 'AK&기흥'은 정상영업한다.
여행 성수기인 설 연휴 항공권 평균 가격은 비수기 대비 81.6% 비싸고, 패키지 여행 상품 가격은 비수기 대비 58.9%, 숙박 상품은 51.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설 성수기인 올해 2월 2~8일과 여행 비수기인 올해 1월 19~25일 패키지 상품과 숙박, 항공권 등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다. 연맹은 제주ㆍ일본 규슈ㆍ홍콩ㆍ태국 방콕ㆍ미국 하와이 등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국적항공사들은 설 연휴 기간 제주행과 국제선 등 요금이 비수기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ㆍ제주ㆍ이스타 등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제주행 설 연휴 평균 요금은 11만200원으로, 비수기(3만7500원)보다 194% 비쌌고, 대한ㆍ아시아나 등 대형항공사는 설 연휴 평균 11만9800원으로, 비수기(6만800원)보다 97% 비쌌다. 국제선도 마찬가지였다. 일본 규슈행 저가항공사의 설 연휴 평균 운임은 44만4314원으로 비수기(19만1129원)보다 194% 비쌌다. 대형항공사도 비수기 27만1213원보다 76.1% 비싼 44만7538원으로 나타났다. 연맹은 “저비용항공사는 대형항공사와 성수기 평균 운임차이가 제주 9600원, 규슈 3만322
디저트카페 설빙이 단짠콘치즈설빙과 인절미빵설빙을 출시했다. 단짠콘치즈설빙은 달고 짠 맛을 살린 빙수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스위트콘 위에 짭짤한 치즈소스를 올리고, 크런치 시리얼로 바삭한 식감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인절미빵설빙은 ‘따뜻한 빙수’다.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 설빙’에 전통방식으로 삶은 진한 단팥죽을 소스로 올리거나 리얼치즈소스를 뿌려 먹을 수 있다. 소스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소스를 다 먹고 싶으면 3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두 메뉴 모두 겨울 시즌 한정판매한다. 설빙 측은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전연령층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빙수 메뉴를 고심하다 두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송금서비스인 웨스턴유니온이 카카오뱅크앱과 제휴했다. 웨스턴유니온컴퍼니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웨스턴유니온 디지털 송금서비스를 지난달 31일 출시했다. 웨스턴유니온은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간편 해외 송금 서비스다. 그동안은 시중 은행 등 웨스턴유니온 제휴 지점에서 돈을 송금하면, 해외에서 수신자가 웨스턴유니온 지점을 통해 수령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제휴로 카카오뱅크 앱에서 웨스턴유니온의 200개국가 50만개 대리점으로 돈을 송금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흉 대해 오딜롱 알메이다 웨스턴유니온 글로벌 송금사업부 사장은 “디지털 서비스가 고객들의 일상에 편입된 오늘날 웨스턴 유니온의 디지털 송금서비스는 고객들에게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손가락만 까딱하면 되는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글로벌 리더인 웨스턴 유니온과 힘을 모아 디지털 송금서비스를 출시, 카카오뱅크 고객들에게 한층 강화된 디지털 송금 기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차별화한 송금 선택지를 찾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가 다음달 12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작년 2월 빅맥 등 일부 제품 가격인상 후 1년만에 진행됐다. 인상 폭은 평균 1.34%로, 가격이 오르는 메뉴는 버거 6종, 사이드 및 디저트 5종, 아침 메뉴 5종, 음료 2종, 해피밀 5종 등이다. 이번 인상에서는 빅맥, 상하이버거, 맥스파이시 버거 등 인기 메뉴는 제외됐다. 맥도날드는 또 인기 메뉴를 4900원에 파는 맥올데이 세트의 가격은 동결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각종 제반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최상의 맛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으로, 인기 메뉴와 맥올데이세트 등은 가격이 그대로”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간편밥 제품인 ‘햇반’이 가격을 2월 21일부터 9% 인상한다. 상승의 원인으로는 쌀가격 인상이 꼽힌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2017년 연 평균 쌀가격은 ㎏당 1678원이었다. 이것이 작년에 한 해 평균 2271원으로 35%가 올랐고, 올해 1월 기준으로는 2469원까지 치솟았다. CJ제일제당은 “원가 인상 요인은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감내해 왔지만, 주요 원부재료와 가공비 등이 지속 상승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면서 “소비자 부담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한자릿수 인상률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CJ는 햇반컵반 가격도 쌀값 상승 영향으로 평균 6.8% 인상한다. CJ는 또 어묵은 평균 7.5%, 맛살은 평균 6.8% 가격 올린다. 어묵의 경우 어획량 감소로 연육의 주된 재료인 풀치 가격이 전년 대비 23% 올랐기 때문이다. 액젓 역시 멸치, 까나리 등 원재료비가 계속 올라 평균 7% 올리기로 했다. CJ의 대표 조미료인 다시다도 멸치, 조개, 한우 등 원재료가 상승으로 평균 9% 올리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이 설을 맞아 6개월짜리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 예금은 6개월제 정기예금이다. 6개월 간 기본 이율 연 2.02%이며,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최대 연 2.1%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영업점ㆍ인터넷뱅킹ㆍ콜센터를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다. 판매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상품판매한도(6000억원)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 상품은 짧은 계약기간에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상품판매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동원F&B가 미국과 일본, 태국의 특색 있는 맛을 담은 육포 ‘상상육포 페스타’ 3종(정통바베큐맛, 스리라차맛, 데리야끼맛)을 31일 출시했다. 상상육포 페스타는 다양한 시즈닝을 활용해 일반적인 육포의 맛과는 다른 특색을 담았다. 불맛 가득한 미국식 정통 바베큐맛, 매콤새콤 색다른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태국식 스리라차맛, 달큰하면서도 짭쪼름한 일본식 데리야끼맛 등이다. 이 육포는 또 국산 돼지고기의 고급부위인 볼깃살로 만들었다. 식감이 질기지 않으면서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동원 측은 상상육포 페스타 3종이 아이들의 영양 간식, 어른 술안주, 캠핑이나 등산 간식 등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