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고명환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고 작가는 개그맨과 배우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나, 독서를 통해 삶의 태도를 바꾸어 최근에는 작가, 요식업 사업가 등으로 변신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는 독서법’이라는 주제로 작가가 병상에서 기적적으로 회복했던 경험과 책을 통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독서법을 공유한다. 참가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오는 10월 25일 한신대에서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7회로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구청은 지난 1995년 강북구 어린이 동요잔치를 개설했다. 이후 2014년에는 윤극영 가옥 문화유산 건립 개관을 기념해 서울시 단위로, 2015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대회 규모가 커졌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서울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 (4세 이상 미취학)이다. 다만 제6회 대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대회는 독창과 10인 이내 중창 부문 등이 있다. 참가곡은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위한 포괄적인 구강질환 예방 사업인 ‘학생 치과주치의’를 무료로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 매칭사업으로 추진되어 오다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환된 이후 시비 보조가 중단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기본적인 검진 뿐 아니라 스케일링, 치아 홈 메우기 등 본인부담금이 생겼다. 강북구청은 관내 초등학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 치과의사회와의 소통 등을 거쳐 구비를 투입, 초등학교 4학년생들이 본인부담금 없이 한 무료 치과주치의 사업을 받을 수 있게 했다. 희망 학생은 사전 예약 후 강북구보건소 협력 치과 의료기관 57곳 중 한 곳을 방문, 불소 도포 등의 예방 진료와 구강 검진, 필요시에는 치아 홈 메우기와 치석 제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8일부터 희망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바른 자세 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강좌는 장시간 스마트폰 이용, 운동 부족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장기 아동의 척추질환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다. 12월 4일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교육은 전문 물리치료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바른 자세 인지 교육부터 ▲전신 스트레칭과 소도구(폼롤러ㆍ싱글마사지볼ㆍ세라밴드)를 활용한 근육 강화 운동 교육 ▲척추, 고관절 교정 및 안정성 증진 교육 ▲심폐지구력 강화를 위한 유산소 운동 교육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있다. 또 센터는 아동의 교육 참여 효과를 높이고 실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교실 참여 전ㆍ후에는 체육 교구를 활용한 균형 능력 및 유연성 평가와 개인별 분석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5~9세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기초학습지도 프로그램(다배움) 2학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다문화가족 자녀 5-9세 아동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기초한글과 수세기, 덧셈, 뺄셈 등 기초수학을 진행한다. 어린이 책읽기와 창의교육도 진행한다. 부모를 대상으로는 자녀의 효과적인 학습지도기술 함양 및 자녀의 연령과 발달에 적합한 상호작용 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는 부모 학습코칭, 부모교육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노원구가족센터 가족사업2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환경인형극 ‘숲속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를 관내 어린이집에서 순회공연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기 위한 취지다. 연령이 낮아 단체관람을 위한 이동이 힘든 어린이집들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작년에는 어린이집 5곳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올해는 15곳으로 확대됐다. 올해 인형극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인형극 ‘숲속 지킴이 토순이와 거북이’는 무지개 숲속을 지키려는 토순이와 거북이가 환경사랑 달리기 대회에 초청받지 못해 심술이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불태워 숲속을 쓰레기산으로 만들려는 호랑이와 겨루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이 어린이 청소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월 10일 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는 조현섭 총신대 교수가 나선다. 조 교수는 한국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대표도 맡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서는 스마트폰(인터넷, 게임 등) 사용 현황, 위험성 인식 및 예방 방법, 우리 자녀들과의 소통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무료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문화예술회관이 9월 7일 어린이 동화 뮤지컬 ‘라이트 형제’를 공연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독서문화진흥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위인 전기에 나오는 ‘라이트 형제’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로 각색한 내용이다. 공연에서는 중간에 ‘커다란 지구본 굴리기’, ‘댄스 타임’ 등 관객들이 참여하는 순서도 있다. 관람비는 없으며, 선착순 160명을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이마트가 8~12월 가을학기 이마트 문화센터 4곳에서 우리동네 아이케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 측이 후원 기업인 이마트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육아 전문가를 이마트 문화 센터로 초빙해 소그룹 형태의 강의를 통해 부모의 자녀 고민을 상담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교육은 만 3세부터 6세의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수원점과 이마트 양산점, 세종점, 천안서북점 총 4개 지점에서 진행한다. 회당 90분, 총 13회 진행된다. 재단 측은 “강의를 통해 육아 초보 부모들이 육아 전문가 강사들의 수강을 저렴하게 듣고, 자녀에 대한 고민을 직접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덕성여대와 함께 관내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도봉스쿨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덕성-도봉 영재교육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에 걸쳐 덕성여대 자연관에서 관내 초등 4~6년생 15명을 대상으로 과학과 관련된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모집은 이메일로 22일까지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키자니아 서울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신규 직업 체험인 ‘마약감시센터’를 오픈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약 문제는 이제 청소년에게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3년 마약류 폐해 인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마초/진정제를 포함한 각종 마약류 물질 중 한 가지 이상을 사용해 봤다고 응답한 청소년은 2000명 중 2.6%를 차지했다고 한다. 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대목이다. SNS 등을 통해 청소년들도 손쉽게 마약류에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집중력,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하는 사례도 보고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마약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을 만들었다. 마약류 감시원이 되어 키자니아 약국의 마약류 의약품을 관리 감독하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은 마약류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배우고, 마약류 의약품이 잘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키자니아 약국’으로 출동한다. 회사 측은 “마약류 범죄가 요즘 가장 크게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인 만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과 교육은 아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엘리트 학생 선수 1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근 강북구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회원 회비를 바탕으로 엘리트 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유ㆍ청소년들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도 강북구 관내 초중고에서 우수한 경기실적과 성실한 자세를 겸비한 체육 유ㆍ청소년들을 추천받아 1인당 150만원씩 15명의 유ㆍ청소년에게 2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4년 누계로는 총 169명에게 2억2780만원을 전달한 셈이다. 이들 수혜 학생들은 검도, 유도, 펜싱, 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의 꿈나무 선수들이다. 협의회는 올 10월 강북구 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소년 체육대회를, 12월엔 강북구를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과천시청이 지난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시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윤곤 메가스터디 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섰다. 남 소장은 ▲2025년 수시모집요강 분석과 전략 수립 ▲대입 핵심 이슈 분석 등을 기반으로, 최신 입시 동향과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전했다. 과천시는 “최근 교육지원 정책의 하나로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제도 변화와 입시 전략을 다루는 강의를 확대하고 있으며, 대입 수시와 정시 지원에 관련한 입시설명회를 매년 2회 진행하며 진로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드비전이 최근 발표한 심리정서지원사업 조사 결과, 국내 어린이들은 코로나 팬데믹 종식 이후에도 진로와 학습/학교 적응 등 이전과 다른 형태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코로나19 이후 대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월드비전 지원 아동들의 상담 내용과 여러 매체 보도를 바탕으로 이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분석은 아동과 가정이 심리정서적으로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파악하고, 월드비전의 지원사업을 통해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분석은 2022~2023년 월드비전 17개 지역본부와 복지관에서 진행한 214개 등록 아동 및 보호자 상담 사례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서대 사회복지학과 염태산 교수가 주관했다. 분석 결과 아동 상담 사례에서는 인지정서(자존감 등)에 대한 고민이 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가족관계에 대한 고민(31%), 대인관계(29%), 공격성 및 품행 등 행동(25%), 학습 및 학교적응(20%) 순으로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숭실대와 함께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같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숭실대는 이에 따라 ‘고교-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과정’에서 ‘법조인과 모의재판’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법학과 수업을 요청하는 고교생 의견이 많은 것을 감안했다. 강북구의 ‘고교-지역사회 진로교육과정’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의 수준 높은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한 특화 사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