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중국 푸단대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4주 짜리로 중국 상하이 소재 푸단대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대학 프로그램에 따라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도 있다. 이 프로그램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번 푸단대 연수는 다음달 16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받는다. 도청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앞서 경기도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 대학의 연수 참여자를 모집했다. 150명 모집에 4682명이 신청하며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대문구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고자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뉴스포츠 클럽'을 운영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뉴스포츠 클럽은 다음달 13일부터 7월 8일까지 토요일 오전마다 홍제역 근처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단 5월 27일은 열리지 않는다. 해당 프로그램에선 전문 강사가 총 8회에 걸쳐 패드민턴과 어린이 골프놀이, 인디아카, 아치볼, LED발목줄넘기, 스파이크볼 등을 실내에서 지도한다. 수업은 총 50분으로, 시간대별로 A반과 B반으로 나눠 구성했다. 클럽 A반은 오전 10시 10분, B반은 오전 11시 10분부터 수업을 한다. 학부모들은 수업 참관이나 별도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다. 신청은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받으며 각 반마다 16명씩 총 32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천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독산동 금천체육공원에서 금천어린이큰잔치를 연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42개 시민단체로 구성한 준비위원회에서 마련한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금천체육공원 행사장 일대에선 ▶뱀주사위 게임 ▶숲 밧줄놀이 ▶난타 체험 ▶흙놀이 ▶인형극 관람 ▶가로세로 퀴즈 풀기 등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 벼룩시장'과 장기자랑 대회를 함께 진행될 전망이다. 행사 마지막엔 함께 쓰레기 줍기를 진행한다. 축제도 즐기고 환경도 스스로 챙기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배울 수 있다. 주최 측은 주변 쓰레기를 주워 온 어린이에게 학용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청이 '둘이 하나! 부모-자녀 원데이 진로캠프'를 내달 13일 진행한다.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중구민인 중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 25쌍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해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 진로에 대해 부모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퀴즈와 사전검사 해석강연,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진로지도법 등으로 꾸렸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안산생태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연다. 최근 구청 페이스북에 따르면, 구청 가족정책과는 이날 어린이날 축제를 열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 캐릭터 퍼레이드단의 개막 행진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에 눈높이에 맞춤 다양한 공연부터 도봉 미니랜드,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된다. 정확한 구간은 창1동 주민센터에서 창일중학교까지 360m 구간이다. 개막식은 11시이고, 먹거리부터슨 10시부터 운영한다. 또한 전날인 4일 오후 7시부터 5일 자정까지 이 지역에 차없는 거리 교통통제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3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민주시민골든벨’을 연다.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강북구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또래 학생 100여명이 출전한다. 퀴즈는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교 4~6학년 교과서 및 ‘강북구 함께하는 토의토론활동북’ 등에서 출제했다고 한다. 문제는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3가지 유형으로 이 중 일부 문제는 사전 학습문제로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구청은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학생 10명에게 표창한다. 출전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신청에서 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청이 관내 모래 놀이터 20곳을 대상으로 1회차 소독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제도는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도 구청은 봄철과 가을철을 중심으로 모래 소독을 총 6회 실시한다. 현재 관내 모래 놀이터 20곳 총 2991.7㎡ 면적에 소독 1회가 완료됐으며, 10월까지 5차례 더 진행한다. 소독은 굳어진 모래를 뒤집어 탄성도를 높이고 이물질을 제거한 뒤, 모래 속에 고온 스팀을 분사해 세균과 기생충을 박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소독 후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중금속과 기생충란의 유무도 검사하게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보다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은뜨락 랜드’ 행사를 연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다음달 2~28일 진행된다. ▶숲속 마을 장기자랑(공연) ▶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카네이션 보틀 컵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플러스 2권 대출 ▶은뜨락 사진관(포토존) ▶꽃밭에 꽃 그림(페이스페인팅) ▶웰컴 투 은뜨락(팝콘 나눔)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숲속 마을 장기자랑과 카네이션 보틀 컵케이크 만들기는 다음달 7일 진행된다.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및 꾸미기도 주말에 진행된다. 도서관 측은 “다채로운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하여 은뜨락도서관이 가족과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불암산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책쉼터 ‘방긋’을 최근 개관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불암산 유아숲체험원 안에 책쉼터 ‘방긋’을 추가 조성했다. 체험원은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있는 3500㎡ 규모의 친환경 놀이터다. 숲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놀이시설을 꾸렸다. 방긋은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가 공간으로 개설됐다. 8세 이하 미취한 어린이와 그 보호자를 주된 이용 대상으로 삼았다. 숲에서 뛰어놀다가 잠시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쉼터 형식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 것이다. 규모는 100㎡이며 기존의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정형화된 직선이 아닌 곡선의 건물로 설계됐다. 그 외에도 건물이 단층 구조로 설계됐으며 바닥에 매트가 설치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7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부모에게 자녀 1인당 매월 10만 원씩 양육지원금을 지원하는 ‘장애인 양육지원금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1월부터 구청이 진행해 왔다. 여성장애인 본인 또는 남성장애인의 배우자가 출산한 7세 미만의 아동을 1인 이상 양육하고 있는 부모다. 아동의 어머니가 장애인이거나 아동의 아버지 장애 정도가 심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이 외에 신청일 기준 1년 전부터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신청한 달부터 자녀가 7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자녀 1인당 양육지원금 10만 원을 매월 받게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매월 정기적인 양육지원금 지원이 장애인 부모의 아동 양육에 따르는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천구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학부모들과 예비 고등학생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달 1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교학점제 대비 집중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예비 고교생과 학부모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석자는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대상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으로 구성한다.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고교학점제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한 뒤, 누적학점 기준을 충족했을 때 졸업을 인정받을 수 있는 학사제도다. 해당 제도는 2025년 전면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선 경희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으로 여러 대학의 입학전형 자문위원을 맡아 온 이수열 강사가 참여한다. 이 강사는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인한 입시 변화를 예측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학년별 학습법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로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알아보는 시간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지난 27일 동대부중 1학년생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을 진행했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군의 전문가를 초대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진로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장평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호응이 컸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에이미 전 감독을 초청해 콘서트 디렉터의 세계를 다뤘다. 전 감독은 굵직한 공연을 연출해왔고, 다수 기관에서 강의를 해온 공연분야 유명 전문가다. 학생들은 전 감독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측은 올해 5월과 12월에도 이 행사를 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6~7일 양일간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제10회 서울동화축제'를 연다. '지구를 사랑하는 동화나라 어린이'를 주제로 쓰레기를 재활용한 전시에 더해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환경 보호 실천법을 전하는 공연 등을 연다. 6일엔 10시 30분부터 마스코트 나루몽과 '나루몽 탐험대',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에어 아바타', 광진구 주민 등의 퍼포먼스로 구성한 '동화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을 진행한다. 7일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미운 아기오리', '지구환경 어린이특공대' 등의 공연을 연다. 그 외에 다양한 전시외 체험 프로그램 등을 구성했다. 전시 프로그램으론 명작 동화 도서를 볼 수 있는 '세계동화 친환경 도서전', '폐품악기 전시'와 폐품악기 체험, 업사이클 인형 전시 등을 준비했다. 또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친환경 홍보배지 만들기, 퀴즈로 환경 의식을 제고하는 문제풀이 등의 행사가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서구가 184개 어린이집에 설치한 노후 CCTV 1238대를 교체하고 관리비용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영유아보호법에 CCTV 교체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어린이집의 자체 예산만으로는 노후 CCTV를 교체할 여력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중 86%는 2017년 전에 설치됐다. 강서구는 '어린이집 노후 CCTV 관리운영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강서구 소재 184개소 어린이집에 설치된 2015년 이전 CCTV 1238대를 교체하고 관리 비용을 지원받는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어린이집 CCTV는 아동학대 예방뿐만 아니라 학대 사건을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강서구를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 휘경1동장학회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동대문구의 역점사업인 ‘탄소 중립 생활화’ 의 필요성을 아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1회 휘경1동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다음달 13일 개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휘경1동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순수 민간주도 사업으로 휘경1동에 주소를 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휘경1동주민센터 3층 새마을문고에서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대회는 다음달 13일 휘경1동 주민센터 앞 회기고가 하부공원과 주변공원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참가 어린이에게 원고지, 도화지, 기념품, 간식 등을 지급한다. 대회 후 전문가 심사로 입상자를 가리며, 수상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