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내년 15개 시군에서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 인건비를 지원하는 ‘경기돌봄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청은 다음달 18일까지 내년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급격한 고령화, 새로운 사각지대인 중장년층 등 돌봄 공백이 커짐에 따라 도와 시군이 돌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다. 내년에는 15개 시군이 시범 참여하며, 총 사업비 180억원은 도와 시군이 50%씩 부담한다. 시군은 지역 상황에 맞게 기본형(5대 서비스)과 확대형(7대 서비스) 중 선택해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기본형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서비스로 구성되며, 확대형은 기본형 서비스에 ▶방문의료 ▶심리상담 서비스가 추가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연간 1인 150만원 이내다. 중위소득 120% 이하는 무료,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는 이용금액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150% 초과자는 본인 부담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긴급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대응하고 흩어져 있는 개별 복지사업(서비스)과 연계해 기존 돌봄공백의 틈새를 보완하고 고령화
올 여름 해수욕장과 야영장, 관광지 등에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례 1802건이 적발됐다. 26일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여가부는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월 17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5주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야영장, 관광지 등 피서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을 진행했다. 그 결과 1802건의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가 단속됐다. 이번 단속은 지자체와 경찰, 민간단체가 함께 진행했으며, 청소년유해업소 뿐 아니라 술ㆍ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유해표시 등 청소년 유해환경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이번 적발 건 중 65건은 수사의뢰 처분됐으며, 1737건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구체적 수사의뢰 유형으로는 청소년에게 신분증 확인 없이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 청소년 출입 묵인한 신종 룸카페, 성매매 전단지 게시 업소 등이다. 이 외에 ‘19세 미만 출입ㆍ고용금지업소’ 경고 문구를 부착하지 않은 유흥주점 등 1737곳의 업소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여가부는 개학을 맞아 2학기에도 관계부처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위반 행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설치 등 학교주변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추석을 맞아 체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회사 측에 따르면, 키자니아 서울은 다음달 9일까지 2층 중앙광장에서 윷놀이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 2키조를 추가 증정하고, 우승팀은 추가 5키조와 상품을 준다. 또 다음달 1일까지는 중앙광장에서 우리 곡물로 빚는 동물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도 있다. 키자니아 부산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하며, 딱지치키 체험, 나만의 다과상만들기 클래스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북한산천문교육센터를 조성하고 다음달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센터는 우이동 소재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 옥상에 있다. 망원경 7대를 통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다. 정식 개관은 다음달 1일이다. 화요일~목요일에 운영하는 ‘정기체험’과 토요일~일요일에 운영하는 ‘1일 체험’으로 진행된다. 정기체험은 강북구 소재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료로 12회 기준 19만2000원이다. 1일체험은 별자리교육과 천체관측 등을 다루며 토~일요일 누구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예약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브랜드 북폴리오가 신간 ‘아이를 망치는 말 아이를 구하는 말’을 최근 출간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책은 일본의 범죄심리학자이자 아동심리학 교수인 데구치 야스유키가 썼다. 저자는 38년간 1만 명이 넘는 비행청소년과 범죄자의 심리를 분석하면서 아이들의 문제 행동 기저에 ‘부모가 던진 말 한마디’가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또 책에는 평범했던 아이가 비행을 저지르게 된 실제 사례가 다수 소개돼 있다. 이에 저자는 정당한 잔소리와 조언일지라도 부모의 말은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부모의 말은 한순간이지만 아이는 평생 기억하기 때문에 ‘내 아이 잘 되라고 한 말’이 되려 아이를 괴롭게 하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책은 아동심리학과 범죄심리학을 토대로 다양한 사례와 공감 가득한 일상 대화, 바로 적용 가능한 심리 요법, 저자의 생생한 양육 경험이 수록돼 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무심코 던진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망칠 수도, 아이를 구할 수도 있다“며, “자기긍정감 높은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숲어린이도서관과 예술공동체 스케네가 진행하는 예술 융합 책놀이 프로그램 ‘구름 타고 예술로 선샤인’은 느린 학습자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들 느린 학습자 아동과 양육자에게 도서관에서 예술 놀이로 아동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내용이다. 초 1~4학년반, 초5~중학생반 등 2개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양육자 1인과 느린 학습자 자녀의 유대감을 좀 더 형성하고, 행동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도 마련한다. 이 프로그램은 12주 과정으로, 중랑구 외에도 타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있으며 현재 13가족이 참가하고 있다. 백호정 도서관장은 “지난 6주간 진행된 수업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여 타인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하며 서서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 남은 6주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금성출판사의 중학 온ㆍ오프라인 학습 플랫폼 ‘푸르넷 에듀’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초6, 중3 회원들을 위해 예비중, 예비고 특강을 무료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푸르넷 에듀는 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을 위해 최신 트렌드를 담은 신규 강좌를 대거 포함한 과목별 특강 시리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 초 6학년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예비중등 완벽 대비 무료수강 이벤트’는 내년 2월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체감 난이도가 높아지는 중학교 주요 과목 강의들로 구성했으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역사 과목별 특강은 물론 과목별 학습 동영상, 수행평가 강의 등을 무료로 접할 수 있다. 중3을 대상으로는 수학 강좌도 신규 오픈했다. 고등학교 진학 전 중학교 수학 개념과 이론을 모두 총정리 할 수 있는 강좌로 수, 다항식,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 도형, 확률과 통계 등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내년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학습 고민이 큰 예비중, 예비고 학생들을 위해 푸르넷 에듀의 특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다음달 10일과 22일 2주에 걸쳐 신혼부부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7년 이내 서울 생활영역권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혼기의 기초를 확립하여 자신과 배우자, 가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주적이고 평등한 부부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다. 구체적으로 교육 주제는 ‘신혼기부부에 대한 이해와 점검’,‘신혼부부 갈등과 대화법’,‘재무관리를 위한 부부 대화법’,‘부부 성교육’ 등을 다룬다. 교육을 통해 신혼기를 이해하고 적절한 대화법을 배우며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갈등 해결을 돕고 부부의 가계와 성에 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눔으로써 결혼 생활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접수는 이달 한 달 간 선착순으로 센터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 가족센터가 4~12세 자녀를 둔 40개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반달떡(송편) 만들기 체험과 미래 상상 마술쇼 공연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달 21~22일 중 송편 키트를 수령한 뒤 집에서 만들어 이달 30일까지 온가족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령 장소는 성북 온가족행복지원센터 4층이다. 마술쇼는 성인 1인, 자녀 1인을 기준으로 무료 입장이다. 장소는 대학로 소재 극장이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공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가 확정된 가족에게는 카카오톡 초대 메시지가 발송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횃불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2023년 진로멘토링 ‘영어교과 연계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적 정보와 환경을 제공하는 공교육 지원 사업으로 꾸려진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영어교과 연계활동, 대입 실전면접 코칭, 기초튼튼 고등 논술 등으로 꾸려진다. 영어 교육은 영어 기사를 함께 읽으며 자신의 의견을 영작하고 토론해 보는 프로그램 등이다. 도서관은 이달 19일부터 신청자를 받는다. 도서관 측은 “진로멘토링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적인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기사를 읽고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족센터가 서울 시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코스콤의 후원으로 디지털리터러터시교육협회와 협역해 진행하고 있다. 시내 초등학교에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미디어의 이해, 유튜브 활용법 등으로 교육이 꾸려진다. 무분별한 디지털 데이터 및 콘텐츠 속에서 스스로 유익하고 유해한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교육 신청은 학급 단위로 받는다.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정 및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형 교육을 통한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에 기여하며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청소년 육성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아동청소년과 내에 도봉구청소년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센터는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봉구를 만들겠다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돼 설립됐다고 한다. 센터는 ▶지역별 특성화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청소년활동 정보제공 및 홍보지원 ▶청소년활동시설의 확충, 통합관리 및 활성화 등 업무를 맡는다. 또 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시설들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27일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제6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강북구와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ㆍ서울시ㆍ서울시교육청이 후원한다. 이 대회는 1995년부터 2013년까지 강북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후 2014년부터 서울시 대회, 2015년부터 전국 대회로 규모를 키웠다. 대회는 독창 부문과 중창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곡은 자유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및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5세 이상 미취학아동이다. 중창은 10명 이하로 참가해야 한다. 직전 대회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다. 심사는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진행한 뒤, 통과한 사람이 본선을 치는 방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동요 1절을 부른 영상 파일, 참가신청서, 악보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파일에 학교명, 이름 등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가 있을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후 이달 26일 예선 결과가 발표된다. 본선은 피아노 반주에 맞춰 자유곡 1곡을 1절만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반주자를 동반할 수 없을 시 사전에 주최 측에 요청할
천재교육이 국어와 수학 등 2과목을 평가하는 ‘2023년 하반기 HME 전국 해법수학 해법국어 학력평가’ 일정을 공개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평가는 11월 11일 치러진다. 접수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지정 접수처와 HME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평가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온라인은 PC와 스마트폰 등 인터넷 기기로, 오프라인 평가는 HME 단체 평가를 신청한 학원 및 공부방에서 응시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응시자에게 자사 빅데이터로 추려진 개인분석표를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이 다음달 1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초등고전소설토론 8기 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 최근 종로문화재단 공지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고전 소설을 읽고 역사를 배워보며, 이를 바탕으로 토론하는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심생전, 박문수전, 콩쥐전, 조웅전, 최고운전 등을 다룬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종로구민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우선접수하며, 타구민은 다음달 4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비용으로는 교재비 1만원만 내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