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다음달부터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운영한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아이들나라는 그동안 LG유플러스의 키즈 전용 콘텐츠 서비스로 운영됐다. 독서ㆍ학습ㆍ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약 5만여편의 고품질 콘텐츠가 서비스됐다. 당초 LG유플러스 IPTV용 서비스로 시작됐으나 인기를 끌면서 본격 키즈 대상 OTT로 성장했다. 이를 더 확대해 회사 측은 다음달부터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ㆍ교구를 융합한 수업 시범사업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선보인다. 이는 3~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30분 분량 프로그램으로 꾸려지며, 디지털 콘텐츠 감상, 교재 활용 개념 학습, 창의 교구 실험 탐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다음달 우선 10곳에서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시범 운영하며, 내년 중 300곳의 기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푸른나무재단이 삼성 후원으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사이버 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학교 폭력은 다양한 유형이 혼재된 피해양상을 보이며, 대부분 사이버폭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이버폭력 경험률이 상승하는 추세라고 재단은 짚었다. 재단이 진행하는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전문강사가 한 학급당 2명씩 배치되어 청소년의 친사회적 역량 6가지(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 역량을 강화하고 학급 내 예방문화를 형성하여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내용이다. 강좌는 온라인 사전학습 2차시와 현장교육 4차시, 온라인 사후학습 1차시, 총 7차시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위로 메시지 작성 등을 통해 피해를 받은 친구의 마음을 깊이 공감해보고, 딜레마토론을 통해 사이버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할지 생각해 보는 활동 등이다. 교육은 전국 초등학교 600학급을 대상으로 하지만, 현재 신청학급이 7065학급이다. 작년 대비 6배 늘었다. 올해 교육은 1학기 30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2학기는 수원 매탄초를 시작으
금성출판사의 중학 온오프라인 학습 플랫폼인 ‘푸르넷 에듀’가 최강 베스트 패키지의 영어 영역별 특강 전 과정 375강을 동시 오픈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패키지는 중학생을 위한 내신 공부와 주요 과목의 특강을 다뤘다. 올해 2학기부터 해당 351개 강의 전체를 전 학년 누구나 학습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년 구분 없이 필요에 따라 375강 특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회사 측은 국어 심화 강좌, 사회역사특강 등의 강좌를 학년 구분 없이 서비스한다. 학생 본인이 취약한 영역은 기초 개념부터 확실하게 복습할 수 있고, 성취도가 높은 과목은 심화학습에 들어갈 수 있는 방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비상교육이 인공지능의 배경지식을 쉽게 설명하고, 편하게 수업할 수 있도록 이끄는 AI 활용 수업 안내서 ‘초등 인공지능 수업 첫걸음’을 최근 출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책은 AI 교육을 연구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초등 인공지능 교육 연구회 ‘C.I.A(Class In AI)’ 소속 교사들이 발간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 안내서 겸 수업 사례집이다. 책은 ▶인공지능 교육이란? ▶Part1 간편하게 꺼내 쓰는 플랫폼 수업 ▶Part2 원리가 술술 풀리는 AI 수업 ▶인공지능 수업 Q&A 등 4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 ‘인공지능 수업 Q&A’는 교사들에게 실제로 받았던 질문과 답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고 출판사는 전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의 삶을 바꿀 가능성이 높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족센터가 다음달 16일 하루 동안 관내 6~11세 자녀 양육 아버지를 대상으로 아버지교실을 진행한다.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아빠의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녀양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도 습득할 수 있다. 또 센터는 교육 종료 후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활동 키트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족센터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남성 양육자 지원을 위해 ‘아빠육아달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서울 시내 12개 자치구 가족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내년 중 확대 추진한다. 시범사업은 강남구, 강동구,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동대문구, 마포구, 서초구, 영등포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가족센터 등 총 12개곳에서 진행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유아기 발달 및 부모역할 ‘유아기 우리 아이, 그리고 부모역할’(아빠와 자녀가 사랑으로 철커덕! 우리 몸 자석 놀이) ▶의사소통 훈련 ‘아이의 말 잘 듣고, 말 잘하는 아빠 되기’(얼굴과 몸을 씰룩쌜룩! 바람을 후~ 불어 마음 전달하기) ▶부부 공동양육 ‘같이하는 육아, 행복한 아빠 엄마’(아빠와 나, 서로를 얼마나 알고 있나요? 이심전심 게임!) 등이다. 교육 및 놀이도구 신청은 다음달 4~15일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에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자녀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중위소득 60%에서 63%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여가부는 만18세 이상 자녀도 고등학교 재학 중인 경우 아동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양육비 단가도 월 20만원에서 월 21만원으로 1만원 올렸다. 또 여가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신규로 지원하는 한편,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진 강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학습지원을 신규로 제공하기로 했다.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과정도 개설한다. 한편, 여가부는 예산 1132억원을 증가편성해 아이돌봄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다자녀 추가 정부 지원, 지원가구 확대 및 돌봄수당 인상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스토킹 피해자, 성폭력 피해 아동 및 청소년, 가정폭력 피해자 동반아동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4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은 지출 구조 혁신을 통해 재원을 절감하고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위기청소년, 폭력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이 켈로그와 함께 ‘시리얼 카페’를 리뉴얼 오픈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키자니아는 2015년 오픈부터 켈로그와 함께 ‘시리얼 셰프’ 직업 체험관을 운영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관한 ‘시리얼 카페’는 이를 업그레이드한 내용이다. 카페에서는 첵스초코의 오곡재료를 어린이들이 직접 반죽하고 성형하며, 오븐에 구워볼 수 있다. 이후 구워진 첵스초코에 마시멜로와 크랜베리 등 토핑을 더해 나만의 시리얼을 완성하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천재교육의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가 최근 교사성장지원 워크숍을 열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행사는 매월 교사 성장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워크숍이다. 8월 워크숍은 ‘콘텐츠, 교사가 답이다! 교사가 만드는 콘텐츠 세상’을 주제로 했다. 워크숍에서 교사들은 자신만의 교육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ㆍ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워크숍은 디지털미디어 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인 ‘몽당분필’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주제강의에서는 박준호 반송초등학교 교사가 ‘교육 크리에이터로서의 기획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또한 실습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챗GPT 등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도 있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7월 1일 이후 출산 신생아부터 이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 거주하고, 서울시에 출생신고한 강북구 산모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는 지원대상이지만, 부부 모두가 외국인이면 지원 제외다. 지원액은 1인당 100만원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바우처로 지급된다. 쌍둥이는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바우처는 건강관리서비스, 의약품, 한약, 건강식품, 체형관리, 붓기관리, 산후우울증 검사 및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그 외 서비스는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다. 또 바우처는 산후조리원 기본 이용료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나, 산후조리원 내 체형교정 및 붓기관리 등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로는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50%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출산율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이 다음달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부모의 감정수업’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독서를 통해 스스로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동료 양육자와 교류하며 가족 내부에서 발생하는 여러 감정문제의 원인을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형 독서모임이다. 대상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구민 등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사로는 정용실 아나운서와 한미화 칼럼니스트가 나선다. 내용은 강사와 참여자가 주제도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소통형 독서모임 방식이다. 참여 전 주제도서를 반드시 읽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 산하 아이들극장이 다음달 7~23일 3주 동안 ‘2023년 키우피우 오브제극 축제’를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축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웃음꽃을 피운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해 매년 국내외 오브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핀란드 작품 ‘새를 사랑한 산’, 케냐 작품 ‘더 라스트맨 스탠딩’, 국내 작품 ‘공주전’ 등이 관객을 만나게 된다. 종로 어린이극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 어린이 공공극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의 신청과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장려금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모 모두의 육아휴직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육아휴직 장려책이다. 육아휴직 기간 6개월 경과 시 60만 원, 12개월 경과 시 6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자녀 1인당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부모 동시 육아휴직을 내면 두 사람 모두에게 각각 지급, 가구당 총 24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서울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해 2023년 1월 이후 육아휴직 급여를 6개월 연속 수급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인 엄마아빠를 대상으로 한다. 육아휴직 당사자가 서류를 갖춰 출산ㆍ육아 종합 포털인 몽땅정보 만능키에 제출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가족 중심의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가족관계 변화로 인한 아동의 심리ㆍ정서적 안정감을 돕고 부모의 아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가족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부모인문학 힐링교실 ▶가족체험 활동 지원 ▶가족 소통 상담 프로그램 등이 있다. 부모인문학 힐링교실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그림 동화책으로 보는 부모와 자녀의 마음읽기, 부모로서 자녀 바라보기, 훈육과 학대의 한 끗 차이, 영화로 만나는 부모 인문학 등을 주제로 토요일마다 총 7회 구성된다.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도자기 공예, 가족 케이크 만들기, 가족 요리교실, 가족외식ㆍ영화관람 등이 있다. 올해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가족소통상담은 의사소통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센터에서 의사소통 훈련을 하는 방식이다. 아버지 학교도 오는 10월 예정돼 있다. 소수 정예로 아버지 역할 이해, 훈육 방법, 자녀와의 상호신체활동 놀이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직접 배우는 내용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푸른나무재단이 청소년 폭력예방 및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18일 개발원 측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양 측은 ▶폭력 피해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 및 원활한 지원금 지원을 위한 매뉴얼 제작ㆍ보급 ▶청소년 폭력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폭력예방 홍보물 공동제작 및 배포 ▶학교 밖 청소년과 후기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실태 조사연구 공동 진행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산하 운영기관 대상으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활동 협력ㆍ지원 등에 대해 함께하기로 했다. 박길성 재단 이사장은 “현대사회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폭력의 문제는 결코 가볍지 않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이 강화되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실제적인 예방과 피해자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효식 개발원 이사장도 “이번 업무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