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이 다음달 7일 중랑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만해 읽는 밤’ 작품을 공연하다. 이 작품은 중랑구의 한 소극장에서 <만해 한용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 만사모>의 시낭송 공연 전날 리허설 에피소드를 모은 작품이다. 재단 측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근대적 시인이자 3ㆍ1운동 세대가 낳은 최대의 저항시인 한용운의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인간적인 삶의 모습과 개인적인 고뇌 등을 엿볼 수 있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연극인 대상 극작상 수상자인 김민정 작가와 극단 코너스톤 대표인 이철희 연출가가 힘을 모았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근희, 홍윤희, 문창완, 정소영, 김기범, 김늘아름, 이의령, 이상희, 이수연, 이진슬, 정홍구 배우가 출연을 결정했다.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연극인복지재단과 공동 제작한 ‘망우열전’ 시리즈로 아동문학가 방정환, 시인 박인환, 영화감독 노필, 화가 이중섭, 소설가 김말봉, 소설가 김이석 등 위인들의 삶과 작품을 소재로 한 낭독공연 시리즈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연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이브자리가 가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호텔식 디자인 침구 라인 신제품들을 신규 출시했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사진 모노톤 컬러와 디자인 디테일을 다양하게 활용한 호텔식 침구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한 라인으로는 아트라인과 플리아 등이 있다. 아트라인은 흰색 바탕에 그라데이션 기법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그레이 색 액자형 자수 프린트가 특징이다. 고밀도 면 100수 원단을 적용했다. 촉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광택이 있다. 플리아는 그레이와 네이비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각각 포인트로 그레이, 네이비 색 띠 자수를 가미했다. 면 80수에 바이오 워싱 가공을 한 소재를 적용해 감촉이 매끄럽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신혼집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한 호텔식 디자인 제품군을 확대해 신혼부부에게 더 다양한 침구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림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프리미엄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제품을 활용한 ‘세계의 닭요리’ 강좌를 연다. 최근 업체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북채와 정육으로 만드는 세계 닭요리 레시피를 다룬다. 토마토와 다양한 야채로 감칠맛을 살린 ‘스페인식 토마토 닭조림’과 달콤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의 ‘대파 소스를 곁들인 일본식 닭튀김’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자사의 ‘자연실록’ 닭고기를 활용해 클래스를 연다. ‘자연실록 IFF 무항생제 닭다리’는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한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육질이 더 신선하고 촉촉하다는 설명이다. 강좌는 다음달 16일 잠실점, 23일 청량리점, 10월 7일 인천점 등에서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해태제과는 복음자리와 함께 후렌치파이 시즌에디션 '블루베리'를 선보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후렌치파이 블루베리는 후렌치파이 위에 복음자리의 블루베리잼을 올렸다. 후렌치파이만의 64겹 패스츄리로 식감을 살리고, 신선한 블루베리 잼으로 상큼함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잼은 A급 캐나다산 와일드 블루베리를 사용했다. 후렌치파이에 잘 어울리도록 해태만의 재가공 과정도 거쳐 맛과 향을 높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남양유업은 '드빈치 불닭치즈 슬라이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매운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치즈에 매운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드빈치 불닭치즈 슬라이스는 김밥과 라면·햄버거·김치볶음밥 등 치즈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에 매운 맛을 더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22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해진 주제로 댓글을 남긴 소비자에게 이번 신제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삼양식품은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론칭하고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으로 구성했다. 맵탱은 화끈함·칼칼함·깔끔함·알싸함·은은함 등 다섯 가지로 매운맛을 세분화해 조합했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황에 매운 라면을 찾는 점에 주목해 스트레스 해소와 해장, 기분전환 등 여러 상황에 맞는 매운맛을 냈다. 맵탱 흑후추소고기라면은 화끈하고 칼칼한 매운맛을 냈다. 소고기 육수에 흑후추로 매운맛을 더하고, 하늘초를 넣어 화끈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살렸다. 맵탱 마늘조개라면은 알싸한 매운맛이 강점이다. 바지락과 홍합을 활용한 조개 육수에 새우와 오징어를 넣고 마늘의 알싸한 매운맛을 담았다. 맵탱 청양고추대파라면은 무·마늘·생강 등 여러 채소를 끓이고 채수와 청양고추, 대파를 넣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풀무원식품은 냉동피자 '크로엣지 피자' 2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36겹 크로와상을 피자의 끝부분인 엣지와 도우 전체에 적용해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이번 신제품은 '토마토&페퍼로니' '스위트콘&치즈'로 구성했다. 크로엣지 피자는 엣지를 포함해 도우 전체를 크로와상으로 차별화한 냉동 피자다. 크로엣지는 총 36겹으로 반죽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해 식감을 높였다. 풀무원식품은 이번 제품 리뉴얼을 통해 식물성 크로와상 도우를 적용했다. 식물성 크로와상 도우는 맛이 깔끔하고 상온에서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로엣지 피자 토마토&페퍼로니는 토마토소스와 페퍼로니를 조합한 메뉴다. 크로엣지 피자 스위트콘&치즈는 크림소스에 스위트콘을 추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가 다음달 1~2일 서울과기대 체육관에서 연희마당놀이 <마들ㆍ뺑파>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이다.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 거주 65세 이상 노인은 9만4000여명이다. 관내 인구의 약 19%이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공연은 심청전에 나오는 뺑덕어멈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한 ‘뺑파전’을 소리 연희극으로 꾸민 작품이다. 작품에서는 ‘길놀이(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가두행렬)’를 시작으로 이별가, 방아타령 등의 국악과 부채춤, 진도북춤 등의 안무까지, 여러 연희적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사물놀이 권위자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예술감독을 맡고,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이경숙 노랫가락진흥회장이 총감독을 맡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순당이 이달 12~13일 강원도 횡성 양조장에서 ‘주향로 오픈 데이’ 행사를 연다.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횡성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좀 더 다양하게 우리 전통주를 알리기 위한 취지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예약 없이 국순당의 전통주 생산현장 견학 및 전통주 비교 시음 등을 할 수 있는 내용이다. 12~13일 동안 홈페이지를 보고 견학 시간에 맞춰 오면 된다. 그동안 주향로는 사전 예약자만 견학을 허용해 왔다. 입장료는 없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 측은 견학시간 중 정각마다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주향로 주요 장소에 마련된 포토존 촬영 미션을 완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이번 행사는 이달 12~14일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와도 겹쳐 있다. 하루 2번씩 총 6회 토마토풀장이 운영되며 토마토 높이 쌓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준비될 전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창립 3주년 기념 콘서트 ‘더 레전드 오브 뮤지컬’을 이달 11일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국내 뮤지컬계 대표배우인 신영숙과 양준모, 그리고 음악감독 민활란의 지휘로 진행된다. 콘서트에서는 ‘모차르트’ ‘맘마미아’ ‘레베카’ 등의 유명 OST 등으로 프로그램을 꾸렸다. 뮤지컬 배우 신영숙은 ‘레베카’ ‘맘마미아’ ‘캣츠’ 등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는 깊은 울림의 목소리와 노련한 연기력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또 예술감독으로도 왕성하게 활동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이 이달 10일 신메뉴인 토스트 3종 등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이다 10일 포켓 브레드를 출시한다. 이 메뉴는 브리오슈 식빵 가운데 주머니(포켓)와 같은 홈을 내고 토핑을 채워 구운 요리다. 기존 샌드위치 메뉴보다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며, 가격도 1000~2900원으로 저렴하다. 포켓브레드 메뉴 중에서는 불닭, 마라불닭, 청양마요 치킨 등 매운 소스가 가미된 음식도 있다. 이 외에 스위트콘을 담은 콘마요, 계란프라이와 딸기잼 등을 넣은 에그앤잼 등의 메뉴가 있다. 또한 토스트 3종도 이번에 출시된다. 빵을 버터에 살짝 구워낸 브리오슈, 에그드랍 빵 옵션의 스테디셀러를 각각 단일 메뉴화한 갈릭버터, 프렌치 토스트 등의 메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8~12월 ‘감성과 힐링의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캠핑장에는 데크 27면, 글램핑 4개 동과 샤워실, 화장실, 세척실, 파고라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비돼 있다. 구청은 이용객들이 문화, 감성,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달 중에는 매주 금~일요일 오후 2~4시 분수 깜찍이 물놀이가 있으며, 다음달 9일에는 어린이 마술쇼가 예정돼 있다. 10월 21일에는 친환경 만들기 체험, 11월 18일에는 보물찾기가 준비돼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핑장 확대 조성 등을 통해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서울시 대표 캠핑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오뚜기가 매운 라면의 대표 상품인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를 덩한 ‘마열라면’을 이달 중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열라면은 1996년부터 매운 라면 선호층에게 인기가 높았다. 2020년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 확산 이후 열라면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먹는 ‘모디슈머’가 늘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판매량(봉지면 기준)은 약 3배 뛰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열라면에 마늘과 후추 등 부재료를 넣어서 먹는 사람들이 많은 점에 착안했다. 이에 따라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까지 더해 익숙하면서도 매력적인 새로운 매운맛을 구현한 마열라면이 나왔다. 마열라면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들어있다. 마열라면 봉지면은 이달 16일, 컵라면은 다음달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콜라보해 다음달 1일부터 이달의 맛 ‘아이스 노티드 우유 생크림’을 출시한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노티드의 대표 제품 ‘우유 생크림 도넛’을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맛이다.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 생크림 아이스크림으로 우유 풍미가 가득한 노티드 도넛의 크림을 표현하고,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분홍색과 노티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의 커스터드 리본을 둘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 제품은 도넛 콘셉트의 ‘브레드 큐브’를 쏙쏙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 이 외에도 회사는 ‘노티드 스마일 크림 버니’를 이달의 케이크로 출시한다. 노티드 대표 캐릭터 ‘크림 버니’가 배스킨라빈스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달콤함을 나누는 콘셉트의 케이크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윤조에센스 6세대 3주 권장량을 한 장에 담은 윤조마스크를 업그레이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마스크는 윤조에센스 6세대 유효 성분을 그대로 담아낸 것으로, 15분의 케어로 피부 탄력과 생기를 개선해 건강한 윤기가 감도는 피부를 완성한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중요한 이벤트에 앞서 피부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싶을 때 등에 사용을 권했다. 제품의 시트 역시 닥나무 원사를 사용해 부드러운 촉감으로 자극과 마찰을 줄이고, 흡수율을 높였다. 제품은 다음달 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