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가 이달 말부터 유튜브를 통해 ‘UNGO 진로여행의 밤’ 영상을 방영한다. 그동안 미지센터는 매년 국제기구나 NGO(비정부기구)에서 일하는 실무자를 초청해 현장 실무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UNGO 진로여행의 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다수가 모이는 집합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이에 센터 측은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실무자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UNGO 진로여행의 밤’의 진로탐색 영상은 ‘국제(비영리)기구’편 3편, 전문 직종을 다룬 ‘확장’편 3편으로 꾸려진다. 총 6편의 영상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그 중에서도 국제(비영리)기구편은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니세프(UNICEF), 유엔자원봉사단(UNV) 등 국제기구와 비영리기관에 진출한 실무자들의 인터뷰가 다뤄진다. JPO 등 국제기구 진출 루트는 물론, 해외 파견근무 경험도 들어볼 수 있다. 확장편은 파일럿, 성우, 디자이너 등 인기 직업군에 종사하는 실무자들과 함께 해당 직종으로의 진로개발에 대한 조언을 듣는 시간이다. 센터 측은
남양유업이 이달 30일 오후 2시 인스타그램 IGTV 방송을 통해 '랜선 임신육아교실' 소아과편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마들이 육아하면서 생기는 소아과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연사로는 세란병원, 올리비움 산후조리원의 조연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나선다. 조 전문의는 아이 건강에 관련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한다. 또한 개그맨 한상규가 이날 MC로 나서 토크쇼를 이끈다. 토크쇼에서는 영아 산통, 황달 등 아이가 아플 때 생길 수 있는 엄마들의 궁금증을 다룬다. 남양유업은 또 당일 본 방송이 끝난 뒤 오후 3시 15분부터 남양 '임신육아교실' 인스타그램 계정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전 신청 회원 중 라이브 방송 참여자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한다. 경품으로는 카시트, 조이비 놀이 텐트, 젖병 소독기, 베베숲 물티슈, INB 젖병, 남양유업 컴포트케어, 남양유업 맛있는 두유 등이 있다. 이번 랜선 임신육아교실 영상은 사전 녹화분을 방영하는 것이다. 또 본방 업로드 후 24시간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학부모로 사는 법’ 아카데미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이 강좌는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인문학적으로 어떻게 지도할지를 알려주는 강좌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공부를 키워드로 부모들에게 근본적인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달 29일 첫 강의에는 오상현 선생의 ‘공부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강좌가 있다. ‘학이시습’ 과 ‘자기주도학습’의 비밀과 ‘살아갈 것인가’ vs ‘사라질 것인가’ 등의 세부 주제를 다룬다. 다음달 11일에는 김호현 선생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강좌가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역량과 관계와 소통의 중요성이 다뤄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미아동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안에 ‘열린육아방’ 설치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열린육아방이란 만6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품앗이 공동육아 공간이다. 동네 커뮤니티로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또 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핵과족화로 인해 이전에 비해 약해진 가족의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중심의 보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됐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신혼부부 임대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관리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구청 측은 10년 무상임대 받은 근린생활시설을 열린육아방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공간은 내년 초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정식 개관한다. 육아방에는 모임 공간, 장난감도서관 등이 생긴다. 도서관에는 장난감과 놀거리, 즐길 거리 등이 비치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양육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해 돌봄 기반시설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이스라엘 유학에 관심있는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비대면 웨비나를 26~30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바르일란대, 하이파대, 히브리대, 테크니온공대 벤구리온대, 텔아비브대, 베짤렐 아트스쿨 등 현지 주요대학 관계자 또는 재학생, 입학생 등이 직접 연사로 나와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학교 교육과 입학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26일에는 이스라엘 고등교육위 관계자가 영어로 이스라엘 대학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27일에는 바르일란대 등 3개 대학 입학담당자가 영어로 세션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바르일란대, 하이파대, 히브리대, 테크니온공대 등의 한국인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국어로 설명회를 연다. 이어 29일에는 아리엘대, 벤구리온대, 텔아비브대, 히브리대 입학담당자가 영어로 설명회를, 30일에는 베짤렐 아트스쿨과 하이파대, 히브리대 한국인 학생 또는 졸업생이 한국어 설명회를 한다. 신청은 주한이스라엘대사관 페이스북에 있는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임산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 등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임신부에게 마스크와 소독용티슈를 지급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강북구청은 19~30일 관내 임신부에게 마스크 10매, 소독용티슈 1매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배부한다. 강북구 거주 임신부들은 주소지가 속한 동주민센터에 신분증과 임신확인증,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진학상담센터가 관내 거주자 또는 관내 지역 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대입 모의면접을 진행한 뒤 코칭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하려면 전화로 센터에 전화해 날짜와 시간을 예약한 뒤, 신청서와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사용이 끝난 자기소개서는 학생에게 돌려주거나 폐기한다. 장소는 구청 9층 진학상담센터 강의실이다. 컨설팅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3일, 12월 7~11일 오후 6~8시다. 공휴일은 진행하지 않으며, 한 타임에 3명씩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중랑구청이 비대면 환경에서 답답한 어린이 구민들에게 단비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달 24일 오후 7시30분 중화중학교에서 라이온킹 우리동네 자동차영화관 행사를 진행한다.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는 영화상영회다. 앞서 타 지역에서도 자동차극장 행사를 진행했는데, 라이온킹은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에게 단연 인기였다. 이번 해사는 이달 12~15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 뒤 추첨을 통해 참석 차량 50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은 16일 오후 5시 전산으로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NE능률이 초등학교 저학년 권장 한자능력 급수인 6~8급을 대비할 수 있는 학습서 ‘세 마리 토끼 잡는 급수 한자’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 권장 급수인 한자능력 6~8급에 속하는 배정한자 300자를 다뤘다. 또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그림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한자의 어원을 기억하기 쉽게 제작했다. 교과에 나오는 어휘를 활용해 한자를 공부하고, 또 기출 유형 문제를 공부하면서 복습이 가능하다. 책은 급수에 맞춰 5권으로 구성돼 있다. 획순이 적은 것부터 많은 순으로 편집이 돼 있다. 또 한자능력급수 모의고사 시험 부록과 한자 카드가 함께 수록돼 있다. NE능률 관계자는 “한자로 된 단어를 많이 쓰는 우리나라에서는 어휘력 향상을 위해 한자 학습이 필수적”이라며 “그림과 같이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10일은 임산부의 날입니다. 매년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페북 글에서 정 총리는 "정부가 아무리 출산을 장려해도 출산을 포기하는 이유는 아이를 키우기 힘든 여건과 환경 때문"이라며 "현재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는 1만 7000여 개의 ‘임산부 배려석’이 마련돼 있지만, 초기 임산부는 사회적 오해와 편견이 두려워서 이용을 꺼려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의 말대로 초기 임산부가 마음 놓고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날 정 총리는 출산 경력단절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출산으로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면서 "출산 후 경력단절이 없도록, 관련 제도를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고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임신과 출산은 축복받고 축하받아야 하는 일인데, 언제부턴가 우리 여성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를 바꾸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식 변화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임신 초기 여성이 임산부 배지를 달고 있거나 아니면 임산부
성북구청이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온라인 육아톡톡 콘서트를 연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자녀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좋은 아빠가 되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은 아빠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EBS '생방송 부모' 등에서 유명한 멘토 임영주 박사를 초빙해 콘서트를 진행한다. 주제는 '훈육 어떻게 할까'이다. 30일 오후 8~9시30분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하는 행사에서 임 박사는 아빠들을 위한 육아 팁을 전달할 전망이다. 성북구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신청은 구청 내 링크를 통해 25일까지 하면 된다. 구청 측은 사전신청 후 최종 참여한 아빠들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2030세대 두 명 중 한 명은 결혼 의향이 없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이 2030세대 16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자녀 출산에 대한 생각’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살기 팍팍하고 미래가 불투명하다가 생각해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47.9%가 결혼을 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다. 6%는 절대 결혼을 안한다고 답했다. 할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사람은 46.1%였다. 자녀 출산에 대해서도 응답자 중 80.9%가 향후 자녀 출산이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출산이 부담스러운 이유로는 자녀를 키우기에 소득이 적어서(28.1%),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어서(19.9%), 자녀에게 충분히 잘 해줄 수 없을 것 같아서(18.6%) 등이 꼽혔다. 응답자들은 자녀 양육을 걱정 없이 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월급 수준으로 세후 731만원(가구 기준)을 꼽았다. 하지만 응답자의 74.2%가 현실적으로 해당 급여를 받을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2030세대 중 63.6%는 미래의 자녀가 자신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과 한국열린사이버대가 구민 학위과정 원격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구청 측이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은평구민은 한국열린사이버대 학사과정 10개 개설학과에 신입이나 편입으로 입학하는 경우 입학금 면제와 등록금 3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장학 제도는 2021학년도부터 적용된다. 2021학년도 신입 및 편입생 모집은 올해 12월 1일부터 시작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평생교육을 장려하고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많은 구민이 학위과정에 참여해 은평에서 다양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내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에서는 구민의 사이버대 신편입학에 대해 등록금 감면 협약을 맺고 있는 구청이 꽤 있다. 예컨대 성북구민의 경우 경희사이버대에서 입학금 면제와 20% 학비 감면을 받는 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부모들이 많아지는 점에 주목해 가족 간 소통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30일 성동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가족구성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주제로 집단 독서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육 전문도서 ‘스스로 돕는 아이’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기와 2기로 구성된다. 1기는 낮 시간동안 참여할 수 있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기는 저녁시간만 시간이 되는 부모들이 대상이다. 이에 더해 온라인 플랫폼 기반 비대면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한 교육 참여자는 “하루 종일 아이들과 있으면서 지치고 우울감도 커지던 시기”라면서 “자녀와의 관계 기술을 배우고 구체적인 대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통해 대화가 있는 아동이 행복한 양육환경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회연대은행과 아름다운가게가 보호종료청년들을 대상으로 생활비 및 미래준비금 등을 지원하는 ‘청년비전프로젝트 플랜V’ 참여대상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시설 보호 종료 후 아직은 돌봄이 필요한 20대 초중반이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년들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양육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아동보호시설 퇴소 후 5년이 넘은 20대 중후반의 보호종료청년이다. 연령 기준으로 1992년에서 1997년 사이 출생해야 한다. 접수는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양 기관은 최종 선정한 청년에게 ▶진로, 교육, 건강 등 각 개인의 목적에 따른 비전지원금(최대 500만원)과 ▶월 30만원의 비전생활비(10개월) ▶재무ㆍ금융 멘토링 ▶진로ㆍ비전특강 등을 지원한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퇴소 5년 이내의 보호종료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이 공공과 민간에서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은 (여전히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에 적응하며 인생설계를 준비해야 하는 20대 중후반의 청년들이 비전을 세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