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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돋보기] 중랑숲어린이도서관 배우 신애라 강연

중랑숲어린이도서관이 17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중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배우 신애라씨가 연사로 나선다. 구 대표 독서문화 사업인 ‘취학 전 1000권 읽기’의 일환으로, 유아기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책 읽기를 통한 정서적 양육과 부모-자녀 간의 소통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취지다.

신애라 배우는 ‘자녀와의 대화 및 소통’이라는 주제를 통해 오랜 양육 경험과 상담 자격을 바탕으로 부모 교육, 감정 공감, 정서 발달, 관계 회복 등 다양한 실제 사례와 철학을 진솔하게 전한다. 그는 “부모가 먼저 자신의 감정을 돌볼 줄 알고, 아이의 감정에 귀 기울일 수 있을 때 책 읽기가 비로소 의미를 갖는다”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해 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의 첫 독서 경험은 단순한 글자 교육을 넘어 세상과의 만남이자 관계의 시작이고 이 여정을 가장 먼저,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존재가 바로 부모님“이라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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