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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립여성합창단, 30일 정기연주회 연다

광진문화재단이 이달 30일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25회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나빌레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수범 지휘자의 지휘 아래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이 삶의 희노애락을 담은 합창 무대가 꾸려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영주 작곡가가 새롭게 편곡한 한국가곡들을 광진구립여성합창단의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으며, ▲첼리스트 조재형 ▲남성4중창단 다이아포맨 ▲대금 연주자 양인성 ▲퍼커셔니스트 박요셉의 협연까지 더해진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박계배 재단 사장은 “이번 제25회 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나빌레라>는 합창단원들이 1년간 갈고닦은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광진구민들에게 합창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며 “단원들에게는 합창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간이, 관객들에게는 예술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1995년 어머니합창단으로 시작, 매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초청공연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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