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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비쉼터 정원 조성

성동구청이 최근 조성한 용비쉼터 공원은 중랑천 유휴부지를 활용해 만든 자연 속 휴식 공간이다.

이곳은 금호동4가 2-7 매점 앞에 있다.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쉬어가는 주요 거점 공간으로 총 2000㎡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했다. 정원 뒤편으로는 응봉산의 능선이 펼쳐지고, 정원 앞으로는 중랑천과 한강이 시원하게 이어져 탁 트인 조망이 좋다.

또 구청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억새를 비롯해 팽나무, 낙상홍 등 수목과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색감의 야생화를 심어, 아름다운 녹지 풍경과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쉼터로 재탄생시켰다.

정원오 구청장은 “용비쉼터 정원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수변 경관을 즐기며 일상 속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장소”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정원이 주는 여유와 치유 효과를 누리도록 성동구 곳곳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일상 정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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