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이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사업을 올해도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5년째다. 지금까지 372명을 선정했으며 누적 신청자는 3700명으로 약 9대1을 넘어선다. 올해는 총 100대를 선정하는데, 이 중에서 20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약자에 우선 배정된다.
보조금은 전기자전거 구입 금액의 50% 이내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다. 페달을 움직여야만 작동하는 ‘페달 보조(PAS)’ 방식만 지원이 가능하고, 가속기 레버로만 작동하는 ‘스로틀 방식’ 전용이나 ‘PASㆍ스로틀 방식 겸용’ 자전거는 지원이 불가하다. 양천구 관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18세 이상 구민은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또 최종 당첨자는 1년간의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양천구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등록 후, 스마트 자전거 번호판을 부착하는 의무가 있다.
에디터스 픽=친환경 시대에 맞게 전기자전거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유가로 인해 이동수단과 비용에 대한 고민이 없을 수 없는데요. 그런 가운데 전기자전거는 그 대안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비용은 늘 고민인데요. 양천구가 올해도 이 사업을 유지하는 것은 자전거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도 줄이고 주민 주머니 사정도 고려하는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