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WISET 충청권역사업단 제공]](http://wflower.info/data/photos/20190520/art_15580649737312_c21d7e.jpg)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대전지역 충남대사업단이 지난 11일 여고생들의 이공계 전공체험을 위한 ‘미리가는 연구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300명 가량의 대전 지역 여학생들에게 이공계 학과 연구실을 방문하고 체험 및 진로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여고생들에게 이공계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이공계 진학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둔산여고, 대전성모여고 등 대전과 충남 지역 17개 고교 여학생 10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원예학분야의 식물의 DNA 추출 체험, 전자공학과의 반도체 소자 체험, 컴퓨터공학의 로봇 코딩과 머신러닝 체험, 항공우주공학과의 로켓 발사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또 전공실험뿐 아니라 해당 분야의 진학, 진로 등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이공계 학과의 대학(원)생들이 멘토로 나서 학생들의 진로와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