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산시청 홈페이지 캡처]](http://wflower.info/data/photos/20200418/art_15881676525401_6ce986.jpg)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 지하상가의 공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창업공간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곳은 부산진구청과 부산교통공사간 협업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가와 예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공간을 지원하고자 조성됐다.
입주대상은 만 18~39세 청년창업자 및 예비 청년창업자 19명이다.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부산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IT, 디자인, 문화서비스, 웹디자인, 지식콘텐츠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자는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18개월간 임차비 전액을 지원받는 조건으로 이곳에 입주한다. 물론 전기요금 등 공과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또 부산진구는 입주자의 실적을 심사한 뒤 입주기간을 202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다만 2021~22년 본예산이 확정될 경우에 그렇다.
접수는 다음달 15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받는다. 사업계획서(지정양식)과 지원서 등을 내야 한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로 구성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