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열 명 중 아홉 명은 재택 근무에 만족하고, 그 이유로는 출퇴근 시간 절약이 꼽힌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재택근무 직장인 84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만족도’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88.2%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불만족한다는 답은 11.8%에 그쳤다. 응답자들은 재택근무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 ▶출퇴근 시간 절약(69.1%) ▶출퇴근 시간 대중 교통 이용 스트레스가 없어서(42.%) ▶자유롭게 시간 활용이 가능해서(36.3%) ▶편안한 복장 근무가 가능해서(33.3%) 등을 꼽았다. 하지만 재택근무가 불만족스러웠다는 직장인들은 ▶업무효율성 저하(71.7%) ▶계속 일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서(38.4%) ▶의사소통의 한계(36.4%)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87.3%가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재택 근무 유지를 희망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추석 연휴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위해 ‘추석 알바 채용관’을 마련했다. 10일 알바몬에 따르면, 회사 측은 9일 기준 3600가지 이상의 추석 알바 공고를 모아서 서비스하고 있다. 채용관 상단에는 백화점, 매장관리/판매, 포장/분류 등 인기 직종 채용정보가 탭으로 나타나 있다. 또한 이 사이트에서는 최대 5개 지역을 선택, 지역별 알바 공고 확인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알바경험담이나 주의사항, 면접 후기 등이 있다고 한다. 알바몬 관계자는 “추석 시즌은 구인, 구직 수요가 많은 대표적인 알바 성수기”라며 “추석 연휴 기간 인기 단기 알바 공고를 모아 제공하는 채용관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알바자리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서울경제 활력자금’ 신청 기간을 다음달 29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이 자금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들에게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업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수령한 소상공인이다. 다만,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면 그 중 한 곳에만 지원하고,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경우 1인에게만 지급된다. 노래방 등에는 150만원, 학원 등은 120만원, 식당 등은 60만원 등으로 업종별 금액이 다르다. 박겸수 구청장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청기간이 연장된 만큼 지원 대상인 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이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입주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 대회는 고려대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이익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는 총 26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팀당 최대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선발된 팀에게는 사무공간이 지원된다. 모집 분야는 아이디어 단계 및 실제 구현이 가능한 아이템으로서, 분야에 제한이 없다. 지원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졸업생, 또는 지역 거주자 및 생활권자다. 성북구나 안암동, 종암동, 보문동, 신설동, 제기동 등 거주자는 우대한다. 다만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창업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아이템이나, 일반 유흥주점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 접수는 다음달 1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PPT) 등을 내야 한다. 주최 측은 서류 평가를 거친 뒤, 통과자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발표 평가는 10분 이내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시간 간격을 두고 발표를 진행하거나 사전녹화를 진행해 비대면 평가로 진행할 수 있다. 최종선발은 발표평가
서초구청이 다음달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서초청년 E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20명 정원인 이 과정은 만 19~34세 서초구 거주, 재학, 재직 중인 청년으로, 이커머스 취업 또는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거나, 온라인 판매아이템이 있거나 구상 중인 사람을 수강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총 12회로, 오프라인 교육이 토요일마다 4시간씩 5회에 걸쳐서 있다. 온라인 교육은 2시간씩 7회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다음달 7일까지 보내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고양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다음달 1~15일 제3차 입주기업 지원서를 받는다. 공고에 따르면, 센터 입주 신청은 40세 이상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초기창업자만 가능하다. 이번에는 1인석 총 6개사를 선발한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로, 연장에 따라 최장 24개월까지 입주를 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하며,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개인(기업)정보제공 및 신용정보조회 동의서, 대표자 이력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센터 측은 외부평가위원에 의한 사업계획서 검토를 통한 서류 평가, 외부평가위원에 의한 발표평가를 거쳐 입주자를 결정한다. 센터는 입주 확정자에 대해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전문가 멘토링,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또 간담회, 교류회, 전시회 및 판로개척 상담회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참가 기회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 그룹으로 삼성이 1위로 꼽혔다. 잡코리아는 최근 4년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6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정한 공시대상 기업집단 71개그룹사를 보기문항으로 했다. 조사 결과 삼성은 응답자 45.4%(이하 복수응답)의 선택을 받아 1위가 됐다. 카카오그룹이 42.6%로 2위, 네이버 그룹이 25.6%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CJ그룹(20.4%), 신세계그룹(15.0%) 등이 꼽혔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응답자가 삼성그룹(49.4%), 카카오그룹(40.9%), 네이버그룹(24%), 넥슨그룹(17.9%) 순이었으며, 여성 중에서는 카카오그룹이 44%로 가장 높게 나왔고, 그 뒤를 삼성그룹(42.2%), 네이버그룹(26.8%), CJ그룹(23.7%) 순이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인터넷 기업의 취업선호도가 매년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룹사 기준으로는 삼성그룹의 취업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랑구자원봉사센터가 웃음치료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받고자 하는 구민 교육자 15명을 모집한다. 센터 공고문에 따르면, 구청 측은 이번 웃음치료 과정 수강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웃음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웃음 치료 교육으로, 수료 후 재능기부를 통해 배우고 나누는 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소 1년 이상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달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8회 교육 중 5회 이상 참석해야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 신청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성남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40세 이상 중장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창업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 과정은 10명 소수 정예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교육이다. 다음달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정자동 킨스타워 현장강의와 온라인 강의 등으로 진행한다. 신청자격은 만 40세 이상 창업 3년 이내의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로, 노트북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숙박업, 임대업, 유흥업, 자영업 등 단순서비스 업종은 제외된다. 강의는 총 24시간 분량으로, 슬기로운 신중년 가이드, 지식재산권 활용 방안,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서 고도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과정이 마친 뒤 센터 측은 우수 수료자도 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달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 요약서, 사업자등록증 사본(기창업자), 법인등기부 등본 원본(법인 사업자), 가점 증빙서류(해당자만) 등을 첨부해야 한다. 서면평가를 거쳐 참가자를 결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 서울 서북3구가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참여 대상이다. 행사 홈페이지 확인 결과,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지만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들이 다수 준비돼 있다. 부대 행사로는 모의면접 컨설팅, 자기소개서 컨설팅, 직업진로검사, 자기소개서 샘플 등이 있다. 모의면접 컨설팅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구직자가 자신의 면접 영상을 녹화해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적성검사 역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구직자들은 자기소개서 샘플 양식도 이번 박람회에서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유튜브를 통해 전한 인사말에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전문 자격증 보유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서울 우먼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일제 55명, 시간제 7명 등 총 62명의 인턴십 참여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 교육은 직무교육, 체험형 현장실습, 취업지원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직무교육은 다음달 1~6일 진행하고, 현장실습은 다음달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우선 직무교육에서는 업무기본교육과 직무심화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후 체험형 현장실습은 서울시 공공기관 또는 민간위탁기관 등에서 인턴십을 4개월간 하는 방식이다. 이 기간 동안 시급 기준 1만710원 상당의 현장실습지원비가 지급된다. 인턴십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사후 관리를 해준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 자격은 전문 자격증을 가진 서울시 거주 경력단절여성이다. 전문 자격증의 종류로는 직업상담사,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주거복지사, 학예사, 사서, 보육교사, 국가공인 전산자격증이 공고문에 명시돼 있다. 경력단절 기간은 6개월 이상인 사람에 한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22일까지 이메일로 내야 하며, 이후 합격자에 한해 27일과 30일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 발표
강북문화재단이 예술교육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북에서 예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실행해 보고자 하는 청년 기획자, 강사, 예술가, 예비문화예술교육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에는 1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 이상 접수될 경우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교육은 총 10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전문가 멘토링, 참여자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통과정이 5회이며, 그룹별 멘토링이 5회 예정돼 있다. 또한 재단 측은 이 양성과정을 통해 기획한 프로그램에 대해 실행비를 지원한다. 참여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 지원서는 25일 오후 6시까지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북구청이 창업인 직주혼합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의 하반기 입주자 공고를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부부형 13세대, 1인형 36세대 등 총 49세대다. 이 중 부부형 11세대는 신규 도전숙 15호에 입주하는 물량이다. 이번에 신규 입주하는 도전숙 15호는 북한산보국문역 1번출구 앞에 있으며, 집 안에 에어컨 2대와 신발장 및 옷장이 있고, 1층 주차장과 무인택배함, 자전거보관소, 엘리베이터, 커뮤니티실 등이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1인창조기업인, 사회적기업인, 예비창업자(관내 대학 창업준비생 등) 등이다. 신규 공급하는 15호 도전숙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구성된 2인이상 가족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성북구 도전숙 신청 접수 기간은 다음달 3~10일이다. 결과 발표는 12월 17일이며, 입주는 내년 1~2월 중이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4회 연장해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구비서류 등은 구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무중력 1/6, 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봉구 창동역 부근에 9㎡ 규모로 조성된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이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자신의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해 볼 수 있다. 입주 자격은 도봉구 거주, 도봉구 소재 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직장인 등이며, 만 19~39세로 사업자 등록 후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창업 분야는 수제품, 공예품 판매업, 요식업 등 상점 형태로 운영할 수 있는 모든 분야다. 구청 측은 선정된 입주 사업자에게 공간 3개월 무상 임대(평가 후 1회 연장 가능), 수도ㆍ무인경비ㆍ인터넷이용료 등 공공운영비 일부 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이다. 다음달 6일까지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대기업ㆍ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스타트업’을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인 사업자등록을 마친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이 지원 가능하며, 지원 스타트업은 기술 수요기업의 요구에 맞는 협업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기수에는 농심을 비롯, 젠스타메이트, 한라홀딩스ㆍ㈜한라, 한솔교육, 현대건설기계, LG전자 총 6개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기업별로 스타트업 5곳씩 선발해 협업을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술 수요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협업 우수기업 6곳을 선정해 각 2000만원씩 총 1억2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기술 우수기업 2곳에게는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한금융 그룹사가 협업 가능성도 검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