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18세 이상 성인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은 다음달 7일부터 예약접종이 진행된다. 당일접종은 네이버 등의 잔여백신 예약서비스 이용시 가능하다. 화이자 BA.1도 다음달 7일부터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진행된다. 그 외에 화이자 BA.4/5 백신의 경우 다음달 14일부터 예약접종 및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질병청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에 대해 동절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로 정했다. 18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을 허용하되, 건강취약계층(1순위) 및 50대 및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2순위)에게는 접종을 권고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이 권고 된다. 따라서, 3차접종 혹은 4차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은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선잠박물관이 조선왕실문화를 살펴보는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조선시대 정치와 이상사회 구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 22일, 29일 등 총 4회에 걸쳐서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진행된다. 2회차인 다음달 15일만 현장강좌다. 1회차는 1일 열리며 조선 초 유교적 시공간의 건설을 주제로 윤승희 숙명여대 박사가 강좌에 나선다. 15일 2회차는 동구릉 현장답사 강좌로, 한형주 선잠박물관장이 진행한다. 22일과 29일은 온라인 강좌다. 22일은 3회차로 세종의 유교적 왕도정치에 대해 한형주 관장이, 4회차인 29일은 성종대 사림의 등장과 도학정치의 추구를 주제로 소순규 한양대 사학과 교수가 강좌에 나선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장답사 비용만 개인부담이고 강의료는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물론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수준이다. 29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직후인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정부는 괴산군에 현장상황관리관 2명을 긴급파견하고, 피해 미발생 상황과 차분한 대응을 안내하는 대국민 재난문자를 송출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안부 장관 겸임) 주재로 산산업통상자원부, 국토부, 환경부, 기상청 소방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영상으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피해발생시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수습 및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구는 석촌호수 일대에서 '2002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루미나리에 등 여러 라이트 아트를 설치하고 전시한다. 축제는 총 네 구간으로 이뤄져있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 '루미나리에 아치'에서 시작해 ▶손하트 조형물, 은하수 터널, 빛 갤러리, 포토존 구간 ▶알록달록 아트네온월과 고보조명 구간 ▶'희망의 빛' 구간 ▶석촌호수교, 스트링 조명 구간으로 구성했다. 네 구간 중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내년 1월 31일까지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녁 8시 30분에는 석촌호수 무대에 구스타프 클림트와 폴 세잔의 그림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한 '빛의 시어터'를 야외 상영한다. 도슨트를 함께 진행해 작품에 대한 설명도 제공한다. 송파구는 라이트 아트에 더해 공연과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버스킹과 '석촌호수 별빛 시네마'에 더해, LED 촛불, 체험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생활 속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고 실천을 이끌어 갈 그린리더를 양성한다. 최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 교육은 그린리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초급 과정이다. 교육은 다음달 8~1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자원순환, 친환경 화분 만들기, 숲과 정원의 도시만들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3일 모두 수강해도 되고, 원하는 날짜만 선택해도 된다. 교육은 번2동 소재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한다. 환경에 관심있는 구민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이메일과 팩스 등으로 내면 된다. 다음달 4일까지 접수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20일 개관 3주년을 앞두고 11월 한 달 기념 행사를 공지했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다음달 1일부터 감사의 떡 나눔, 포토존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중에서도 다음달 11~20일은 개관 주간으로 도서관은 지정했다. 이에 따라 티라미수 2단 케이트 만들기, 나의 카드지갑 만들기 등의 행사와 호랑이님 100번째 생일잔치 공연이 준비된다. 이 외에도 젠탱글 에코백 만들기, 팝아트 초상화 DIY 등의 문화강연도 있다. 도서관 측은 이밖에 슬로건 응모전 등도 기획하고 있다. 도서관 측은 “개관 3주년을 맞아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문화원이 이달 29일 방학사계광장에서 ‘제2회 도봉옛길 문화제’를 연다. 이 행사는 도봉문화원의 지역학 연구를 통해 새롭게 조명된 지역 문화유산 ‘도봉옛길’을 주제로 한 지역문화 축제다. 도봉옛길은 조선시대 6대로 중 2대로인 경흥대로의 도봉구 구간이다. 대문에서 시작해서 도봉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이 길은 함흥차사와 냉면으로 유명한 함흥과 사자놀음의 북청을 지나 함경북도 경흥까지 이르는 길이라고 문화원은 설명한다. 또한 이 길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이 이뤄진 곳이기도 하다. 오늘날 도봉옛길은 구민의 삶의 무대이기도 하다. 문화원은 “지역주민의 일상과 너무나도 밀접한 이 길은 오히려 그 일상성 때문에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인식되지 못하다, 도봉문화원 도봉학연구소의 지역학 연구를 통해 점차 그 문화적 가치가 조명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쌍문역과 방학 사계광장 봄 마당에서는 도봉옛길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사전 기획전시도 진행된다. 29일 오후 3시에는 기획공연 국악 라이브 음악극 ‘도봉옛길 여행: 이방원의 함흥차사’도 예정돼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서구는 제2회 강서문화예술페스티벌을 29일 진행한다. 행사는 양천향교역과 가양역 사이 올림픽대로 방면 허준박물관 옆에 위치한 허준근린공원에서 연다. 페스티벌은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로 구성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하는 공연에선 국악협회의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총연합회의 개회식, 문인협회의 축시낭송, 서예인협회의 서예 퍼포먼스, 국악협회의 사물놀이·난타·길놀이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는 작품전시에선 꽃예술연합회와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회, 서예인협회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같은 시간 동안 체험행사를 열고 꽃예술연합회의 원예아트, 문인협회의 삼행시 짓기, 미술협회의 페이스 페인팅, 사진작가협회의 기념사진 촬영, 서예인협회의 부채만들기, 국악협회의 국악 악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28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다목적홀에서 ‘항일전쟁 시기 한중공동전선의 전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27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제침략기 한중 항일세력의 협력과 공동대응을 시기,지역, 분야별로 재조명하는 내용이다. 구청은 민족문제연구소,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과 함께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한중수교 이후 독립운동사 인식의 변화를 개관하고, 일제침략기 한중 항일세력 상호간의 연대와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손염홍 건국대 교수는 ‘중국 공문서를 통해 본 한국광복군 창설과 한중협력’ 발표를 맡는다. 행사에서는 이 외에도 문미라 충북대 연구교수의 ‘조선의용대(군)의 항일연극 활동과 한중연대’ 연구, 장세윤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의 ‘1930년대 중국 동북지역(만주)에서의 한ㆍ중 연대투쟁’ 논의 등을 다룬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행사를 격려하고 한중우호를 다짐하는 축사를 할 예정이라고 구청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동구는 지난 24일에 이어 29일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선 장난감, 옷, 책, 육아용품 등 구민들이 이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장터다. 자원 재순환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이번 나눔장터는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열린다. 추후 강동어린이회관 대축제서 '반짝 나눔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민들에게 기증 받은 장난감, 육아용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 또 '모두의 환영', '모두의 공연', '모두의 문화', '모두의 체험', '모두의 축제'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청이 기후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이끌어갈 시민활동가를 양성하는 ‘2022 종로환경학교’를 다음달 2일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구청 임시청사 12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총 6회차 강좌로 탄소중립, 환경철학, 에너지전환 등을 다룬다. 구청은 5회 이상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종로구 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 성인 누구나 가능하다. 강좌 참여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수강료는 없다. 정문헌 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환경 보전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지난 20일 ‘생명살림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에 따르면, 서울YWCA는 매년 진행하는 서울YWCA 큰장날을 확대한 ‘생명살림 바자회’를 이날 개최했다. 서울YWCA 큰장날은 1960년대부터 진행된 50년 넘은 행사로 그동안 여성들이 기독 정신으로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겨온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YWCA 100주년을 맞아 확대돼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100원 행운 마켓, 역사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그 중에서 100원 행운마켓은 뽑기 방식으로 당첨자에게 고추장이나 쌀 등을 증정하기도 했다. 역사 퀴즈는 100년 역사의 서울YWCA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행사였다. 또한 서울YWCA는 이날 제로웨이스샵 기업 더피커와 함께 강연도 진행했다. 단체 측은 “우리 모두가 큰장날 뿐아니라 생활 속에서 생명살림의 삶을 실천해 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오는 29일까지 지역 아카이브 사업 청년기록단 ‘스포트라이터’의 결과공유회 전시인 ‘중랑자리’를 개최한다. 스포트라이터는 청년들이 중랑구 내에 있는 역사적, 사회적 의미가 있는 장소 중에서 자신이 골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활동이다. 청년의 눈으로 중랑구의 명소를 기록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스포트라이터 청년들이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자리다. 팀별로 4개 조가 나뉘어 중랑구의 장소를 글이나 영상, 인터뷰, 연극 등으로 기록했다. 전시는 이달 29일까지 열리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진행되는 청년기록단의 활동을 통해 중랑구를 새롭게 보는 젊은 창작자들의 시선이 꾸준하게 지속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3일과 10일 오후 2~5시 2회에 걸쳐 도봉여성센터 1층 차미리사홀에서 ‘역사 속 여성인물 톺아보기 특강’을 연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연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도봉구 여성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주민 등 40명 이내로 수강 인원을 받는다. 구체적으로 다음달 3일 첫 강좌에서는 ‘세종의 딸, 정의공주의 삶을 엿보다’를 주제로 정의공주의 삶과 행적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인 10일 강좌에서는 ‘새로 찾고 새로 읽는 역사 속 여성들’을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정사(正史)가 놓친 여성들의 진실을 찾아가는 강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다음달 18~20일 3일간 진행하는 ‘2022 종로 책 축제’에서 활동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최근 재단 공고에 따르면, 이 행사는 다음달 18~20일 종로구 일대 도서관과 서점, 출판사, 온라인 등에서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 북콘서트, 주민 참여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하는 등의 목적이 있다. 재단 측은 이달 30일까지 서포터즈 10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다음달 4~25일 활동하게 되며, 블로그, 트레일러 영상, 카드 뉴스 등 콘텐츠를 매주 1회 제작한다. 또한 개별 SNS 페이지 등에서 홍보 콘텐츠를 배포하며, 축제 기간 현장 참여와 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으로,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분, 홍보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높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분 등이다. 개인 SNS 계정을 지원시 제출해야 한다. 종로구민과 관내 대학교 재학생, 기자단 및 홍보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는 분은 우대한다. 재단 측은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