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직업 1위는 공무원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9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75.8%가 ‘향후 취업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응답자들이 꼽은 향후 취업하고 싶은 직업(복수응답) 1위는 단연 공무원이 올랐다. 응답자의 18.3%가 공무원을 꼽았다. 이어 관리/사무직 종사자(14.9%), 개발자/빅데이터엔지니어 등 IT관련직(12.9%), 변호사ㆍ의사 등 전문직(11.4%) 순이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은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8.1%에 그쳤다. 대학생들은 또 이들 직업군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복수응답)로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이어서(31.1%)’와 ‘안정적인 직업이어서(27.7%)’ 등을 꼽았다. 또 이들은 직업 선택 시 중요하게 선택하는 기준으로 직업의 안정성(40.1%), 높은 연봉 수준(32.3%), 워라밸(31.9%) 등을 골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드림1인창업센터가 신사업분야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신청 대상은 용인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18~39세 청년 또는 경력보유(단절)여성이다. 거주지는 무관하며 용인에 기반이 있으면 된다. 기 창업자의 경우 창업 1년 이내 기업만 가능하다. 신청 서류는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자유양식), 각종 증빙자료 등이다. 평가는 서류심사, 발표심사 등을 거치며,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발표된다. 합격한 기업은 최소 6개월, 최대 2년 입주가 가능하다. 다만 6개월마다 연장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번 선발에서는 2개사를 뽑는다. 입주사는 임대료와 관리비가 면제되며, 책상과 의자, 사물함 등이 배정되고 인터넷과 사무기기를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접수는 내년 1월 11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내 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내년도 직원 연봉을 동결하겠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코로나로 인해 회사의 인건비 역시 녹록지 않은 환경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가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486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중 47.7%가 내년 직원 연봉을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직원 연봉 인상 계획을 하는 곳은 23.9% 미정인 곳은 23.9%였다. 응답 기업의 4.5%는 내년 연봉을 삭감할 계획이라고 한다. 연봉 인상 계획 회사의 인사담당자들이 밝힌 인상률로는 약 5% 인상이 25.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3%(18.1%), 2%(17.2%) 등이 있었다. 연봉 협상 시기로는 내년 1월이 38.3%로 가장 많았고, 올해 12월(21.8%), 내년 3월(15.6%) 등이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내년 채용시장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나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 4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0.4%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답은 39.7%였다. 하지만 올해보다 채용시장이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은 응답자의 19.9%에 그쳤다. 또 조사 결과 응답자의 47.6%는 내년 정규직 채용이 올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은 34.5%였으며, 올해보다 더 많이 채용할 것이라는 예상은 13.8%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은 내년 정규직 채용이 올해보다 적을 것으로 보는 이유(복수응답)로 코로나19 종식(76.6%),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낮기 때문(62.8%), 기업 경영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46.3%) 등을 꼽았다. 한편, 이들 인사담당자들은 내년 인사관리 분야에서 주목받을 이슈로 재택근무의 확산을 꼽았다. 실제로 올해 말 들어 코로나19가 3차 유행에 들어가면서 재택근무가 다시 늘었다. 이런 추세가 내년에도 확산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내년도 창업지원형 기숙사에 입주할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목적이 있다. 접수는 내년 1월 5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국내 대학이나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사람이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기술창업, 사회문제 해결형 기업(소셜벤처) 등 다양한 유형의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 또는 기창업자다. 또한 신청자는 소속 대학 지도교수로부터 입주 추천을 받거나, 소속 대학이나 업무협약 체결 외부기관에서 입주 추천자로 재단에 사전 통보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평가는 2단계다. 1차는 서면심사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다. 2차는 대면심사로 창업의지 및 적극성, 창업아이템의 우수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프레젠테이션 능력 등을 본다. 이번 입주 규모는 서울 53명 등 5개 권역 총 199명 이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인천시가 2020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10곳을 11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명품크리너스, 세문스크린, 에이치비, 우먼산업, 원웨드, 중원인더스트리, 지오테크놀로지, 토마스, 하이베로, 현대산업이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곳으로 시청에서 선정한 기업들이다. 시는 관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고용 현황, 일ㆍ생활 균형지원, 복리후생 운영 등 22개 항목을 평가해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한다. 이들 10개 기업들은 여성 근로자수, 근속기간, 신규 채용, 모성보호제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인천시는 전했다. 인천시는 선정한 여성친화기업에 대해 여성근로자 2명까지 신규 채용 시 채용장려금 200만원(1인 당 100만원)과 환경개선사업비로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한다. 또한 인천시는 이들 기업에게 일ㆍ생활 균형 문화 확산 교육 지원,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이들 10개 기업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여성고용 확대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한다”며 “여성이 일할 수 있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춘천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입주할 예비 창업자 또는 1인 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6개사를 선발한다. 입주 기간은 최대 2년이며, 이 기간 동안 춘천시 공지로에 있는 센터에 입주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입주관리비는 월 5만5000원에 불과하다. 센터 측은 개인 사무공간과 회의실ㆍ교육실 등 공용공간을 제공하고, 팩스, 복사기, 프린터, 스캐너 등 사무기기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노트북과 카메라 대여도 가능하다. 이 외에 센터에서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 정부지원 사업 수주 지원 등도 진행한다. 지원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이력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사업자등록증(예비 창업자는 주민등록등본), 법인 등기부등본(해당자만) 등을 제출해야 하며, 이달 29일 센터에서 면담 평가가 있다. 면담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진행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가 인공지능(AI) 산업 허브로 육성 중인 양재 R&D(연구개발) 혁신지구에 KAIST AI대학원을 유치했다고 8일 미디어허브를 통해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AI 양재허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양재 혁신지구를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로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KAIST AI대학원 양재 유치를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AI 대학원은 2023년 양재로 이전하며, KAIST는 궁극적으로 양재 AI대학원을 단과대급인 ‘AI대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ST AI대학원은 과기정통부가 이 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선정한 인공지능 대학원이다. 작년 국내 최초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했으며, 석사 40명, 박사 20명 정원이다. 서울시와 KAIST는 AI 양재허브 본관 바로 앞에 있는 구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를 활용해 2개동 규모로 AI 대학원 캠퍼스를 조성한다. 지난 6월 개관한 교육전문동 외에 2023년 준공 예정인 AI 지원센터를 활용한다. 양재허브에는 현재 AI 스타트업 83곳이 입주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직장인 중 올해 연차 휴가를 모두 소진한 비율이 27.7%에 불과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7일 직장인 9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 응답 직장인의 27.7%만 연차를 소진했다. 직급별로는 과장이 33.8%가 연차를 소진했지만, 대리는 18.3%만 연차를 다 썼다고 답했다. 연차 소진을 다 하지 못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코로나19사태로 휴가를 쓸 일이 없어서(39.2%) ▶상사/동료 눈치가 보여서(34.3%) ▶일이 너무 많아서(32.3%) 등이 꼽혔다. 직장인들에게 올해 남은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지를 묻자, 응답자의 59.7%가 연차를 다 못 쓸 것이라 답했다. 또 설문에서 재직 중인 회사는 사용하지 못한 연차에 대한 보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51.7%가 없다고 답했고, 32.1%가 연차 보상금/수당을 지급한다고 답했다. 16.3%는 보상휴가를 지급한다고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로 꼽히는 미국 CES가 내년 1월 11~14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CES가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50여년만에 처음이다. 개리 샤피로 소비자가전연합(CTA)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기술 산업의 미래에 영감을 주고, 견인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내년 CES를 다시 그렸다”면서 “제품 발표회에서부터 각계 리더의 강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참가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ES는 우선 1월 11일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운영하다. 이후 12~13일에는 참가자들을 위한 전시회와 강연이 열린다. 14일에는 CES 파트너 프로그램이 있다. 내년 CES에는 LG전자, 삼성전자, IBM, 메르세데스벤트, 파나소닉, 엑센츄어, 로레알, P&G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한다. 강연자라는 GM의 메리 바라, 버라이즌의 한스 베스트베르크 등 산업계 리더들이 나선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대문구민체육센터가 생활체육지도자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예비 사회인 등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희망자를 모집한다. 헬스 트레이닝과 생활체육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는 직업에 대해 체험하고 멘토링을 받으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다. 최근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공지문에 따르면, 센터 측은 올해 12월부터 3개월씩 총 4개 기수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컨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내년 3~5월, 내년 6~8월, 내년 9~11월 등으로 운영하는 식이다. 총 4개 기수에서 각 2명씩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학생 및 예비 사회인으로 전공 제한은 없다. 모집은 수시로 받으며,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최근 미얀마 딴따웅지 현지에서 진행 중인 여성 역량강화 프로젝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단체 측은 올해 5월 여성개발센터 증축을 마친 뒤 이곳에서 봉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지에서는 20명의 여성이 봉제교육을 받으며 자립을 꿈꾸고 있다. 이들 교육생들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블라우스와 하의 제작 방법을 배운 뒤, 이달 중순부터는 보카렌 소수민족의 고유 자수를 익힌다. 서울YWCA는 오는 2022년까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동대문구청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 날짜는 이달 3일 및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구청 측은 이날 청사 지하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이와 같이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시간대별로 모집된다. 제공 서비스는 헤어 및 메이크업 수정, 정장 대여, 사진 인화, 사진 이미지파일 등이다. 또한 사진 촬영 후 수정 작업을 해 현장에서 사진 출력물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 동대문구 청년이다. 신청은 구청 공지사항에 있는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신청은 7일까지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송파경력이음센터가 창업사무실에 입주할 여성을 모집한다. 센터는 사업성과 기술은 있으나, 사업장 확보가 어려운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 여성을 위해 창업사무실을 운영해 왔다. 자격 요건은 서울시에서 예비창업자인 여성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인 여성 기업이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6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해야 한다. 송파구 소재 기업이거나 대표가 송파구민이면 우대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3명이다. 보증금 10만원, 관리비 월 1만원 조건으로 내년 1년 동안 입주가 가능하다. 단, 전기요금과 전화요금, 복합기 등 사용료는 별도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연장 평가를 통해 1회 1년연기가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야 한다. 제출 서류는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주민등록초본,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해당자만), 지식재산권 증빙(해당자만),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서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청과 각 구청들이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내놓고 있다. 30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구청은 다음달 4~11일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50명으로, 일반선발 40명, 우선선발 10명 등이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로 실제 근무일은 21일이다. 근무 조건은 주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원업무에 배치될 수 있다. 보수는 하루 5만2950원이다. 자격은 12월 4일 기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다. 다만, 최근 2회 도봉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2020 겨울방학, 2020 여름방학), 대학원생, 방통대ㆍ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다. 근무 장소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복지시설 등이다. 도봉구는 다음달 17일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추첨한다. 서울시청에서도 내년 1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 동안 일할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11월 25일 기준 서울시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또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 대상이다. 원격대학, 사내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