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청이 그동안 무의탁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해온 ‘무료세탁 서비스’를 이달부터 확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한다. 세탁업체에서 이불 등 대형빨래를 직접 수거해 세탁이 완료되면 자택까지 배달해주는 한편,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도 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구청은 올해 초부터 쌍문1동, 방학2동, 창3동, 도봉1동 등 4개동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진행했는데, 이번에 쌍문2동, 쌍문3동, 방학1동, 창2동, 창5동, 도봉2동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총 10개통에서 서비스가 진행된다. 무료세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거동 불편 취약계층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서비스 이용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구청은 내년 1월부터는 관내 14개동 전체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이 이달 30일 오후 7~9시 박민영 작가를 초청해 독서의 달 기념특강 '읽고 쓰고 느끼는 글의 맛'을 진행한다. 최근 종로문화재단 공고에 따르면, 이 교육은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동시진행되며, 오프라인 강의는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하며, 온라인으로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해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종로문화재단의 접수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 22일 행복한 불끄기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매달 진행하는 행사로, 소등이라는 실천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적극 참여하자고 독려하는 취지다. 이달 행사는 22일 오후 8~9시 강북구 관내 전역에서 진행된다. 구청, 동주민센터, 보건소, 도시관리공단, 구의회 등 공공시설은 필수 참여대상이다. 이에 따라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완전 소등한다. 300세대 이상 아파트와 대형 건물은 30분 이상 소등 참여 유도 대상이다. 이에 관내 대형건물에는 경관조명 30분 소등을, 300세대 이상 아파트에는 경관조명 30분, 실내 10분 소등을 유도한다. 이 외에도 나머지 아파트나 주택 실내조명, 상가건물 간판의 경우 10분 이상 소등 자율참여를 권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1인 가구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강북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13일부터 정식 운영하기 시작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센터는 번1동에 자리잡고 운영 중이다. 센터는 1인 가구의 자기돌봄 역량을 높이고 정서적 고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센터는 초기상담을 통해 대상자 상황에 맞는 개인별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센터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스트레스 해소, 자기돌봄 등을 주제로 집단상담도 한다. 이 외에도 음식, 미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소모임도 운영할 예정이다. 자산관리, 제태크, 소비습관 등을 개선하는 재무관리 프로그램,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제로웨이스트 용품 만들기, 플로깅 실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문화재단 평화문화진지가 18일 오후 3시 평화광장에서 <평화가 있는 날 ‘이야기 파시오’> 공연을 연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관객참여형 국악인형극으로 준비됐다. 강아지 똥, 몽실언니 등 한국의 대표 아동문학을 집필한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의 동화 작품 ‘훨훨 간다’를 우리 소리로 풀어낸 작품이라고 한다. 이 작품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할머니를 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야기를 찾아 떠난 할아버지의 모험을 담은 내용이다. 재단 측은 이번 공연을 무료로 60여분 진행한다. 야외 공연이며, 개인 돗자리와 휴대용 의자를 지참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인형극, 사물놀이를 비롯해 관객과 배우가 쌍방 소통하는 마당극 요소가 결합된 복합극이라 누구나 즐겁게 보실 수 있다”면서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생동감 넘치는 인형의 움직임을 통해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극의 재미를 경험케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가 다음달 7일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한 무료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센터에서 열린다. 성악그룹 라클라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한국예술심리상담협회의 박경화 교수의 특별 강연이 있다. 이후 구민의 사연을 즉석에서 상담하는 토크콘서트가 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심리와 관련된 체험부스가 열린다. ▶내 마음의 ‘버럭이’를 마주하고 버리기 ▶타로카드로 내 마음 해석하기 ▶행복의 빛 켜는 LED 전등 만들기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향수 만들기 등이다. 참가는 무료이며, 1부 행사는 사전접수로 선착순 마감된다. 접수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조영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초구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마음을 느끼고 공감하여 구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경찰서가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등 이륜차 법규 위반 사례가 늘어나는 것에 따라,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 및 배달대행 업체 방문, 안전교육, 안전모 배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륜차의 경우 안전모 미착용으로 교통사고 발생시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배달(대행)업체 및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모 배부했다. 또한 경찰은 관내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교통안전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경찰은 또 이륜차 단속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안전모 미착용ㆍ신호위반ㆍ보도통행 등 교통안전에 위협이 되는 이륜차 중점 단속 사항 및 무면허ㆍ음주운전 등 고의적인 교통사고 유발행위에 대해서도 엄중 단속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노원서 측은 법규위반 교통 단속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 교육과 안전모(헬멧) 증정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제1회 노원청년축제가 오는 16~18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경춘선 숲길, 청년아지트, 힐림쉼터 등이다. 13일 노원구 블로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 아지트 및 힐링쉼터에서 방문자센터까지 경춘선숲길 인근을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아트페어, 플리마켓, 강연, 공연, 클래스,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아트페어는 지역 청년예술가 작품 소개와 판매가 이뤄진다. 플리마켓에서는 노원구민 또는 관내 활동 일러스트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문화예술 유튜버의 강연과 노원구 청년 공연팀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노원구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부스와 참여형 프로그램 클래스도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 산하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7일과 다음달 4일 제주도의 대표 생태정원으로 꼽히는 베케를 직접 설계 및 조성한 김봉찬 대표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도서관 측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원, 삶을 보살피는 초록의 미학 2’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기획했다. 김 대표는 생태정원인 베케를 직접 설계하고 조성하였고, 정원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특강은 총 2회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미술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연 접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진행하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생명지킴이’ 수기 공모전이 다음달 19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이 대회는 개인과 기관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모집한다. 개인은 만 14세 이상의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기관은 생명지킴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이라면 모두 참여가능하다. 주제는 지역사회에서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한 사례이거나 생명지킴이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업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개인의 경우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증도 제출해야 한다. 교육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재단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18개 작품, 기관 10개 작품 등 총 28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은 “촘촘한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생명지킴이와 같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수기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이 생명지킴이에 대해 알고 자살예방에 함께하는 사회운동의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6일 하루 휴업(휴교)를 한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시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는 6일 휴업을 하기로 했다. 중학교는 휴업 또는 원격 수업 중 하나를 학교별 자율 선택하는 방식이다. 교육청은 5일 긴급 지역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를 열었다. 조희연 교육감이 각 교육지원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결정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청은 최대순간풍속 40~60 m/s의 강풍과 600mm이상의 강한 비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는 만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경우 일괄 휴업을 하기로 했다. 또한 초등 1~2년생은 코로나19 국면에서 등교수업을 지속해온 까닭에, 원격수업을 받은 적이 없다는 점도 고려했다. 하지만 돌봄교실은 계속 운영된다. 중학교는 등교수업을 하지 않더라도, 원격으로 수업을 할 것인지 아니면 휴업을 할 것인지를 각 학교가 결정하도록 정했다. 고교는 고3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마친 상황 등을 감안, 학교장에게 완전한 재량을 주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일부 교육장 등은 “회의 전 관내 고등학교의 의견수렴을 거친 결과 정상등교를 희망하는 학교가 다수였다”는 현장의 의견을 전했다고 교육청
노원경찰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최근 전통시장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포했다. 경찰은 또 시민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이용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청이 주관하고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주관하는 서초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2일 서초구청에서 열렸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양성평등한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 및 안전강화 등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큰 서초구민, 구 소재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초여성상이 수여됐다. 또한 스페셜 앙상블의 축하공연, 정우철 도슨트의 ‘절망 속에 피어난 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구청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풀뿌리축제가 함께 진행되었으며, 풀뿌리활동가들의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운영도 있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30일 추석을 앞두고 손수 만든 송편을 지역 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조리 장소는 대성교회에서 후원했으며, 캠프봉사자 및 통장 등 10여 명이 송편을 만들었다.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올해 6월에는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바 있다. 김남혜 자원봉사캠프장은 “큰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주변에 외로움을 느끼실 이웃들과 작게나마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모든 주민의 몸과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구청은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는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무료로 음식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한달에 두번씩 쌀과 계란, 우유, 검은콩, 신선 채소, 조제분유 등을 배송해준다. 지원 대상은 가구 규모별 중위소득이 80% 이하인 광진구 내 임신부, 출산부, 만66개월 이하 영유아다. 광진구 중곡보건지소에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진구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영양 교육과 상담을 함께 제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 신체 계측, 헤모글로빈 측정, 식사 내역 분석 등 체계적인 관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올바른 영양 섭취는 미래 건강의 초석을 다지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출산 가정의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