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연구원의 성과와 미래도시 서울의 변화를 함께 알아보고 시민들과 공유할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31일 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측은 ‘서울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시민기자단’ 30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정과 서울의 정책연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기자단은 다음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활동한다. 선정된 시민기자단은 시민기자단은 연구원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도시공간, 사회, 교통, 환경 등 분야별 30년 연구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는 연속 세미나와 2050년 서울의 미래를 조망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10월 개원 기념 세미나 등에 참여한다. 시민기자단은 블로그, 영상, 카드뉴스, 웹툰 영역으로 운영된다. 월 1회 이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소셜미디어서비스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기적의도서관이 다음달 11일 오후 2시 도서관 내 열두대문극장에서 대기과학자 조천호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구청 발표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빨간 지구에서 파란 하늘을 꿈꾸다’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한다. 조 작가는 초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유명 대기과학자다. 현재 ‘과학기술인 네트워크’와 ‘기후위기 비상행동’ 연대기구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파란하늘 빨간지구’가 있다. 이날 강의에서 조 작가는 인간으로 인해 일어난 기후위기와 그 심각성, 자연을 해치는 문명이 결국 우리 삶 속에도 변화와 피해를 일으킴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담대한 인식전환을 논할 예정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이 다음달 8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3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본격 시행은 다음달 8일부터다. 여성경제활동법은 지난 2008년 제정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을 전면개정한 것이다. 법에서는 정책 대상과 범위를 기존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으로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법에서는 경력단절이 주로 혼인ㆍ임신ㆍ출산ㆍ육아 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았던 것에 근로조건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성별임금격차 등 노동시장 구조 역시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고려한 것이라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정 법규에서는 경력단절 예방 정의 규정을 신설하고, 사업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여성의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국가, 지방자치단체, 사업주의 책무를 강조했다. 또 생애주기별 여성 경력설계 및 개발 상담, 경력단절 예방 사업 등 고용노동부와의 공동업무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지원센터는 여성경제활동지원센터로 이름이 변경된다. 여가부는 앞으로도 경력단절예방에 관한 선제적 지원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
강북구청이 ‘강북청년네트워크’의 신규 위원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이 활동은 강북구 내 생활권의 청년들이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며 강북구의 청년 정책 발굴 및 시행을 위해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 미만의 청년으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 ▶강북구 내에 학교, 또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 ▶강북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등이 대상이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선정된 위원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들 위원은 분과별로 활동하는 등 네트워킹 활동도 하게 된다. 참가는 강북청년네트워크의 신청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환경연합이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와 진행하는 ‘무수골 생물 다양성 대탐사’는 일반참가자와 생물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탐사 활동이다. 최근 연합에 따르면, 연합과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 북한산생태탐방원, 논살림사회적협동조합, 도봉환경교육센터, 무수골꿈틀발전소가 함께 다음달 18일 대탐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탐사에서는 무수골의 논생물, 육상생물, 수서생물 등 다양한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 프로그램과 더불어 생태놀이 체험 및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걷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있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생물다양성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북한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방학동에 전통문화특화도서관인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작년 3월 착공했으며 사업비 43억원이 들어갔다. 지상 1층, 연면적 348.24㎡ 규모다. 전통 한옥 양식인 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사무실, 프로그램실과 중앙정원, 앞마당, 뒷마당, 툇마루 등으로 이루어졌다. 단층 한옥 구조로 이색적인 이 도서관은 자료실을 비롯한 전체구조가 개방돼 있는 설계가 특징이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책을 읽듯 툇마루에 앉아 독서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꾸렸다. 도서관은 초기 장서 4200여권을 소장했으며, 앞으로 2만권을 목표로 장서를 늘려간다. 이동진 구청장은 “원당샘을 지혜의 샘으로 삼아 세대가 공감하고, 전통과 역사를 살펴 미래를 열며, 한옥의 기와처럼 주민들을 함께 이어주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다음달 말까지 주중 오전9~오후6시, 주말 오전9~오후 5시 운영한다. 7월부터는 평일 오전 9~오후 8시, 주말 오전9~오후5시 운영한다. 화요일은 휴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성동구청이 소형 스마트쉼터 19곳을 설치하고 이달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성동구의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경량화한 공간이다. 냉난방과 와이파이 연결 등이 가능하지만, 기존 스마트쉼터에 비해 41%에 불과한 5.94㎡의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작은 공간이지만 폭염이나 한파, 미세먼지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쉴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휴대전화 충전과 함께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도 가능하다. 구청 측은 이들 쉼터를 설치할 때 방범 기능도 감안했다. 구청은 성동경찰서와 협업해 범죄다발지역을 우선 고려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 쉼터에는 원격관제 지능형 폐쇄회로TV(CCTV)가 있으며, 내부에 비상벨이 있다. 위기 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구청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와 통화가 연결되고 즉각 경찰관을 호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성동구에는 기존 스마트쉼터 28곳과 소형 스마트쉼터 19곳 등 총 47곳의 쉼터가 가동하게 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유엔여성기구가 성인지 관점에서의 투자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유엔여성기구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한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진행된 서명식에서다. 블랙록은 앞으로 여성들을 위한 경제적 기회를 지원하는데 자본을 이끄는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엔여성기구는 지식 파트너로서 데이터와 연구 분야에서 협력한다. 유엔여성기구는 성인지 관점에서의 투자라는 개념을 정의한바 있다. 이는 자본의 분배나 투자 전략을 실행, 과정과 상품 등에 있어서 성인지 관점을 감안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인해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성인지 관점에서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기관은 전세계 여성과 소녀들의 삶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는 투자가 그들의 경제적 참여도 증진할 것으로 보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 평생학습관이 진행하는 ‘꼼지락 문해교실’은 구민의 배움의 욕구를 해소하고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자 기획됐다. 영어와 금융문해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성인문해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영어문해와 금융문해로 나뉜다. 영어문해는 기초생활영어를 다룬다. 금융문해는 기초 금융상식을 다룬다. 교육은 2개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전/오후로 분반이 나뉜다. 수업은 다음달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에 2시간씩 총 52시간 분량으로 같다. 교육은 도봉구 평생학습관에서 하며, 성인 6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없다. 신청은 다음달 8~13일 구청 교육포털 도봉배움e 또는 전화로 받으며, 정원미달시 다른 지역 거주자도 수강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이 오는 2027년 완공될 전망이다. 27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고 한다. 복지부는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유행 위기에 따라 중앙 및 지역의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요하여, 2017년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하였고, 이후 5개 권역별로 감염병전문병원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호남권에서는 조선대병원, 충청권 순청향대병원, 경남권 양산부산대병원, 경북권 칠곡경북대병원, 수도권 분당서울대병원 등이 지정됐다. 이와 함께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발생에 대비하여 단순한 임상 진료 기능 이상의 선제적ㆍ체계적 위기관리 기능을 수행할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서울 방산동 미군 공병단 부지에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 예방 및 의료대응 총괄 조정ㆍ관리 역할을 하는 병원이다. 국립중앙의료원도 같은 부지로 이전해 신축하며, 800병상 규모로 확대된다. 새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다. 또한 이 병원은 작년 4월 고 이건희
도봉구 함석헌기념관이 성서조선사건 80주년을 기념하는 ‘외치는 자의 소리’ 전시회를 진행한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씨알(민중)의 인권과 자유, 평화를 위해 살다 간 인권운동가 함석헌 선생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세 가지 구성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서는 함석헌 선생이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았던 성서조선사건을 조명하고, 선생의 ‘성서조선’ ‘사상계’ ‘뜻으로 본 한국역사’ ‘씨알의 소리’ 등 저작물과 민중 강연 자료를 선보인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이 인물 함석헌을 만나보는 형태의 기획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송파문화재단 산하 소나무언덕잠실본동도서관이 ‘지구를 살리는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최근 재단 측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동물권, 비거니즘을 철학적으로 살펴보며 생태 감수성을 확립시키고자 하는 기획 의도가 있다. 강좌는 다음달 2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회당 30명씩 참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오는 29일 오후 1~3시 종로구 지역을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종로생활문화 사진출사 원데이클래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광화문역에서 만나 경희궁 일다를 지나 행촌동까지 돌아보면서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없으며, 스마트폰이나 DSLR 사진기, 미러리스 카메라, 필름 카메라 등을 지참하면 된다. 광화문역 6번 출구 동아면세점 앞에서 모여서 출사를 시작한다. 비용은 없으며, 재단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찰과 소방서, 군,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23일 4호선 수유역에서 테러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대테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시민들이 자주 지나가는 통로에 두고 도주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 청소년의 직업 탐색의 장을 마련하는 ‘사회인이 들려주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 중 진행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달 18일 중 ‘나는 매일 지구를 읽는다(지구가 좋아 끊임없이 갖게 되는 직업들)’란 주제로 이은지 지구과학 커뮤니케이터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다음달 25일에는 김태훈 서울대병원 연구원이 ‘AI개발자에 대하여’란 제목으로 진로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은 강북구 소재 학교에 재학 또는 거주 중인 초ㆍ중ㆍ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달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구청은 다음달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체험 미디어 나눔버스’ 행사를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기자, 리포터, 기상캐스터 등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통해 뉴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