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청년커플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커플(청년부부)을 6쌍 추가 모집한다.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19~39세 청년 부부(2019년 1월 1일 기준)가 경상북도로 이주해 창업할 경우 부부당 6000만원을 정착활동비 및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부부 창업을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내용이다.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6쌍(12명)을 모집한다. 부부단위로 신청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경북 외 지역에 주소지가 있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부부는 경북으로 이주해야 하며, 취창업자는 사업선정 2개월 이내에 퇴사 또는 폐업하는 조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 주제는 ▶지역자원과 특산품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기념품 개발 판매 ▶미술, 음악, 사진 등 청년문화예술 창작 활동 지원 ▶전시 체험공간, 청년카페 음식점, 게스트하우스 운영 ▶기타 지역활성화를 위한 모든 분야 등이다. 지원 기간은 선정시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기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가 제3회 여성 창업리그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신진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우수한 아이디어가 있지만 자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사업가에게도 기회다. 올해 3회를 맞는 이 대회는 고양, 양주, 화성, 경기 남부(용인), 경기 북부(의정부) 등 5개 꿈마루별로 지역 예선이 이뤄진다. 참가자격과 예선 일자는 지역별로 다르다. 가령 고양시 예선에서는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지만, 양주시 예선은 ‘양주시 꿈마루 회원 중 우수한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경기도 내 여성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미만 여성기업’으로 한정된다. 또한 꿈마루별 예선을 복수로 응시할 수는 없다. 예선을 통과한 사람들은 오는 5월 20일 경기도 본선을 치르게 된다. 지역별 2명씩 총 10명이 본선에 올라가며, 이 중 5명이 상금을 받는다.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2명) 200만원씩, 장려상(2명) 각 100만원씩 등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포친시가 다음달 18일까지 포천 홍보 영상을 제작할 청년 PD를 모집한다. 포천시 청년 PD는 편당 40만원 가량의 제작비를 받으며 1년간 포천시 주요 축제 및 행사에 관련한 영상을 제작한다. 포천시는 청년 PD들을 포천시 주요 축제 및 행사에 우선 초대한다. 또한 선발된 청년 PD들은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실무 노하우도 배운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포천시 주민등록 거주자 또는 학교 소재지가 포천시인 만19~39세다. 영상 기획, 촬영, 편집이 가능한 경우 우선 선발 혜택이 있다. 지원자들은 포천을 소개하는 영상 파일을 참여신청서와 함께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시각으로 우리 시를 홍보할 PD가 되고 싶은 청년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학벌이나 학점 등 스펙을 보지 않고 인력을 채용하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이 기업 821곳에 설문조사한 결과, 31.5%가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거나 올해 도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는 2018년(20.7%), 2019년(21.8%) 같은 조사 결과 대비 10%포인트가 늘어난 수치다. 블라인드 방식을 언제 쓰느냐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신입채용이라는 답이 52.9%로 가장 많았다. ‘신입, 경력, 인턴 등 모든 채용’(37.1%), ‘경력 채용’(20.8%), ‘인턴 채용’(3.5%) 순으로 뒤를 이었다. 실제로 블라인드로 진행하는 전형단계에 대해 묻자(복수응답) 서류전형(44.8%), 실무면접(31.3%), 모든 전형(30.5%), 임원면접(8.9%) 순으로 나왔다. 또한 응답한 기업의 48.6%는 블라인드 채용이 취업 시장 전반적으로 확산할 것으로 봤다. 한 때의 유행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14.9%를 차지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지원자에 대한 선입견을 줄이고 공정한 채용을 가능하게 하는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블라인드 채
아주대 창업지원단이 오는 20일 신규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자가 알아야 할 필수 법률상식’ 무료 강의를 한다. 교육은 창업자들이 사업을 운영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법률 상식 내용을 담는다. 주요 내용은 계약서 작성법과 분쟁방지요령, 핵심 근로기준법 등이다. 계약서 강의에서는 작성 요령과 주의사항, 위반시 대처방안, 분쟁 등을 다룬다. 근로기준법과 관련해서는 초기 창업자들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을 정리해 주고, 주요 개정 내용을 알려준다. 선착순 20명에게 무료로 알려준다. 강사는 강새롬 변호사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관내에 있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스쿨을 연다. 이 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3년 미만 기창업자)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교육하며, 더 나아가 성공창업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창업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저변확대, 인재 양성 등의 목표도 있다. 교육생은 약 30명 내외로 선발한다. 신청 서류는 참가신청서, 사업계획 요약서, 사업자등록증 (해당자만) 등이다. 접수는 이달 28일까지다.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9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오전 10~오후 1시 총 37시간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측은 우수 수료자 창업경진대회를 연다. 이를 통해 5명에게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최근 하나투어아이티씨, 인천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국어 환승안내 인력선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인천공항에서 제공하는 환승안내 가이드 충원에 결혼이민자를 충원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는 영어를 비롯, 중국어·일본어·힌디어 등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20여 명의 환승 안내 가이드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인천공항 환승 외국인 승객에게 안내를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 측은 베트남·태국·러시아·인도네시아 출신 등 다문화 결혼이주자를 인천공항 환승 안내 가이드로 기용한다. 공사 측은 다국적 여객의 공항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인천공항만의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선발을 통해 다문화 결혼이주자의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다. 이희정 인천공항 미래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다문화 결혼이주자를 환승 안내 가이드로 선발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에 있는 마포구중장년기술창업센터(마포비즈플라자 내)에서 입주기업 3곳을 모집한다. 이 공간은 만 40세 이상(1980년생 또는 그 연장자)으로 창업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 중,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 사람이 지원 가능하다. 또 1인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마포구 거주자는 우대한다. 신청 기간은 13일 밤 11시59분까지다. 심사는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한다. 선정 기준은 ▶아이템의 참신성 및 사업계획의 충실성 ▶상품화 또는 고객수요의 창출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실현 가능성 ▶상품화 또는 고객수요의 창출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실현 가능성 ▶창업자의 의지 및 사업능력, 일자리 창출의 파급 효과성 등이다. 심사 결과는 25일 오후 5시 발표 예정이다. 이번에는 최대 3개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 기간은 3월 1일부터 6개월이며,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 세미나실과 회의실, 캐비닛 등을 쓸 수 있으며 세무나 경영,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사용료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뉴딜일자리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등 취업지원관’ 운영사업을 올해 3~12월 총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직업상담사 자격이 있는 경력보유여성이라면 도전을 검토해 볼만 하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산업ㆍ 문화예술정보학교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취업지원관을 채용하는 내용이다. 취업지원관은 각 학교별로 1명씩 배치돼 취업 상담과 취업처 발굴, 취업정보 조사, 동행면접, 취업알선, 취업 매칭, 현장실습생 모니터링, 현장실습장 방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이 있어야 한다. 다만 취업상태이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자, 서울형 뉴딜일자리 참여 경력이 23개월을 초과한 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중인 자(휴학생 포함) 등은 제외된다. 또 국민수급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권자가 참여할 경우 근로소득 발생으로 수급자 지위를 상실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해야 한다. 접수는 서울 소재 특성화고 등 취업업무 담당부서에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한다. 신청 서류는 서울형뉴딜일자리 사업참여신청서, 직업상담사 자격증 사본,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이다.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국가유공자, 독립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베이징 등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 중국법인 또는 중국 지사 직원들을 위한 마스크 지원에 나선다. 중국 현지에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이 애로사항을 겪기 때문이다. 중기중앙회가 지원한 물량이다. K-스타트업 공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 중소벤처기업 중 중국 진출 직원을 위한 현지 마스크 수령 요청을 접수받고 있다.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기업명 및 기업이 위치한 중국 성, 현지 연락처 등을 적어 보내야 한다. 수령 방식은 택배 또는 수출인큐베이터 현장방문 중 선택해야 한다. 현장 마스크 수령은 10일부터 베이징과 상하이, 시안, 충칭, 광저우 수출인큐베이터와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택배 배송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중기부는 이와 함께 중국에 진출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피해 등이 발생했거나 예상된다면 피해 규모와 사례, 애로사항 등을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연대은행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청년 카페 ‘더 테라스’를 6일 서울 혜화동 알파라운드 1층에 오픈했다. 이곳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창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청년 카페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는 창업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첫 운영을 맡은 곳은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이다. 이 조합은 더 테라스 1기로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이곳의 공간과 카페 운영 컨설팅, 사업 모델링 등의 지원을 받는다. 조합은 HBM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배출된 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이 카페 운영, 관리 등을 협동하여 전담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된다. 송인창 HBM협동조합 소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서로를 믿고, ‘더 테라스’라는 공간에서 함께 협력의 씨앗을 틔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1기 사업은 공정무역커피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아름다운커피가 함께 참여해 카페 운영 전반을 돕는다. 혜화동 알파라운드는 사회연대은행이 201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착한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의 상환금을 활용해 만든 청년금융통
부산 사상구가 이달 10일부터 2020년 신중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기 시작한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신중년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접수는 14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으로 진행하며, 채용 확정시 올해 3~11월 총 9개월 동안 일하는 조건이다. 하루 3시간, 월 60시간 이내로 최저임금을 지급한다. 지원자격은 만 60세 이상 퇴직 거주민이다. 직무별로는 공공물시설관리단 14명, 생활문화코디네이터 4명, 덕포동갤러리부엌운영 1명, 한내 마을카페 운영 1명 등이다. 차상위 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우선 선발 혜택이 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퇴직자의 사회공헌 기회 제공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퇴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공유주방 플랫폼 이유있는주방이 올해 청년키움식당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 외식 창업자가 외식 산업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고 이유있는주방이 운영한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직장인과 관광객 등이 많은 서울 대표 상권이 있는 광화문 트윈트리타워에서 3개월 동안 레스토랑을 운영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강점이다. 지원자격은 39세 미만 청년 누구나 가능하다. 대학생이나 주부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다. 사업계획서 양식은 한글이나 파워포인트 등으로 가능하다. 평가 방법은 서류 평가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선정 기준은 아이템, 참가의지, 팀 역량 등이다. 원서는 16일까지 받는다. 합격한 4개팀(팀당 2명 이상)에 대해서는 올해 3~12월 중 1~3개월 동안 트윈트리 빌딩 내 지하 푸드코트에서 32석 규모 레스토랑을 운영할 공간을 지원하고, 외식 경영 컨설팅과 메뉴개발 지원을 해준다. 이와 별도로 합격팀에 대해 이유있는주방에서는 창업기획, 점포지원, 매장운영, 마케팅, 결산, 세무 및 인사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판교 창업존의 입주기업을 6일까지 모집한다. 창업존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에 있다. 공고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2020년 1월 21일 기준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이내 기업이다. 국세ㆍ지방세 체납, 휴업 여부 및 창업일자 등 신청제외대상 요건을 따져봐야 한다. 평가는 서면평가와 담당자 인터뷰, 대면 발표 평가 등으로 진행한다. 서면평가는 사업목표 및 추진계획 등의 지표로 평가 실시 후 70점 이상 기업을 모집 규모의 2배수 이내로 추리는 과정이다. 또한 제출 서류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담당자 인터뷰가 있다. 대면 발표평가는 입주신청 동기, 사업아이템의 차별성 및 입주 후 목표 등의 지표로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최대 63개사다. 2년을 기본 입주 기간으로 하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한해 연장 심의 통과시 1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센터 측은 입주사에 고속 성장 촉진 및 성과 극대화를 위한 인프라(사무공간 , 지원시설 등) 및 다양한 특화 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재취업에 성공한 경력보유 여성 중 1년 내 현 일자리를 그만둘 예정인 사람이 30.5%나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만족도 및 요인조사 연구’ 결과,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재취업에 성공했지만 1년 이내 현재 일자리를 그만 둘 계획인 여성은 30.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여능원은 이번 조사에서 서울시 거주 30~54세 여성(기혼 및 미혼 포함) 중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취업여성 1015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재취헙한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로는 직장이나 직무가 전망이 없다는 것이 1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근무조건 또는 작업환경이 나빠서(15.7%), 이직(11.2%), 계약기간 만료(8.3%), 결혼/임신/출산(7.7%) 순으로 드러났다. 즉, 현재 일자리가 좋은 일자리가 아니라고 느끼거나 결혼/임신/출산/가족돌봄 등의 이유로 다시 구한 직장을 그만둔다는 이야기다. 특히 퇴사 예정인 사람의 31.7%가 ‘직장이나 직무가 전망이 없어서’, ‘근무조건 또는 작업환경이 나빠서’ 등 현 일자리에 대한 불만으로 퇴사를 결심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경력보유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