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청년이 만드는 성북’ 프로그램은 청년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해 지역 사회를 조금 더 좋게 만드는 취지다. 기획봉사활동 동아리에 대해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해주는 한편, 장기봉사로 인해 사회적 효과를 유발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성북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5~10월 진행된다. 성북구에 재학중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청년 또는 대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선 다음달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 다음달 21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공공소통 교육 및 기획봉사활동 워크숍 교육이 있다.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이후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총 40시간 이상 참여한 봉사자 중 우수봉사자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29일 오후 3시 도봉구민회관에서 제27회 도봉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도봉구민대상 수여식과 명예구청장 위촉식이 진행된다. 명예구청장은 총 6인이 위촉되며 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앙상블 배우들이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또 지역예술인, 도봉구민예술단, 도봉구청장이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 ‘도봉구민 대합창’ 무대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하는 1인가구 요리교실 ‘따로 또같이 식도락’은 중장년 이상 1인가구의 균형잡힌 영양섭취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 1인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식생활 개선교육과 조리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창동 하나로마트 2층에 있는 도봉바른밥상식생활배움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중ㆍ장년이상 1인가구다. 교육내용은 식품안전, 계절밥상, 제철채소, 쌀의 우수성, 전통양념, 나트륨 식습관 등을 다룬다. 또한 매주 매콤한 닭볶음탕, 오이고추 된장무침 등의 메뉴를 다룬다.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이메일로 받는다. 교육인원은 15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2022 하이픈 중랑' 공모는 지역의 창작자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랑문화재단의 기획으로 시도되는 지역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로 중랑아트센터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지역성을 보여준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공모의 명칭인 ‘하이픈(-)’은 차례대로 이어지는 내용을 하나로 묶어 열거할 때 쓰거나, 두 개 이상의 어구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낼 때 쓰는 ‘-’ 형태의 문장부호다. 하이픈은 지역의 창작자-재단-지역의 공간을 이어주는 연결로서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 예술의 확장성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출품 가능한 작품은 중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 전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사진 등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다큐까지 전시가 가능한 형태라면 모두 가능하다. 나이, 학력, 전시 경력에 제한이 없으며, 심사는 예술적 역량, 독창성, 지역 문화 발전 기여도, 공공예술성 등을 고려해 진행한다. 재단은 최종 선발된 창작자(팀)에게는 2022년 중랑문화재단 기획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2023년에는 전시 공간에 한해 무료대관을 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15일까
동작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집중을 위해 작년 2월부터 임시 중단했던 일반 진료 등 보건서비스를 재개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보건소 측은 다음달 2일부터 ▶관내 주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사업주 및 종사자에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어르신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 대면으로 전환 ▶기억키움학교 등 치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동작보건지소, 보건분소도 다시 운영한다. 이들 공간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 등이 재개된다. 또한 보건소는 내과, 한방, 물리치료 등 진료실 운영과 대사증후군 검진과 운동프로그램 등 건강관리센터 운영도 다음달 중 재개한다. 유희남 동작구 보건기획과장은 “건강진단결과서발급 등 보건소 필수 업무 외에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가족친화인증 참여 신청을 받는다. 25일 여가부에 따르면, 기업은 이달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인증 신청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서면 및 현장 심사와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 인증이 확정된다. 이 제도는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유연근무제도, 자녀출산ㆍ양육 및 교육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관은 정부 및 지방자지단체 조달계약 등 사업자 선정 시 가점, 중소ㆍ중견기업 투융자 금리 우대, 출입국 심사시 우대 등의 혜택이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작년 말 기준 4918곳이다. 김숙자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상황을 반영해 인증기준을 개선하면서 가족친화인증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종로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6일 구청 공고에 따르면, 이 역할은 2년 임기(1회 연임 가능)로 ▶운영협의회에서 위임된 안건의협의 및 제안된 사업 시행 조정 ▶혁신교육지구사업의 컨설팅 및 평가준비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모니터링 및 환류효과개선 ▶민ㆍ관ㆍ학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및 기타 관련 사항 추진 등을 맡는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은 5명 이내다. 공고일 현재 종로구에 주소가 있는 주민이거나 종로구에 속한 기관 및 단체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혁신교육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사람이 참여 대상이다. 위원회는 학부모 분과, 학교 지원 분과, 마을 분과, 청소년 분과 등 4개 소그룹이 있다. 이 중에서 학부모 분과는 학부모 성장 지원, 자녀 진로 교육 등을 맡게 된다. 학교지원 분과는 마을결합형 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을 맡는다. 마을 분과는 마을 독서토론 문화 조성,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사 등 자원연계 등을 다룬다. 원서 접소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혁신교육 이해 및 경험, 혁신교육의 이해 및 관련 참여(분과활동, 공모사업 등) 경험, 교육 전문성 및 활동 경험 등을 감안해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세계YWCA가 지난 24일 세계YWCA의 날을 맞아 ‘목표 2035’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공개된 툴킷에 따르면, 세계YWCA는 ‘어떤 공간을 함께 가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공간을 우리가 함께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목표 2035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목표 2035(Goal 2035)란 “2035년까지 1억명의 젊은 여성과 소녀들이 정의, 성평등적으로 권력 구조를 변화시키며, 세상에서 폭력과 전쟁이 없도록 만든다. 모든 여성에게 포용적인 지속가능한 YWCA 운동을 이끈다”는 세계YWCA의 장기 비전이다. 세계YWCA는 “지난 160년 동안 YWCA 지도자들은 인권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소통해 왔다”면서 “리더십은 여성과 젊은 여성이 그들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공통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협업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주고, 이끄며,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가 25일자로 제1급감염병에서 제2급감염병으로 변경됐다. 이는 지난 25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를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를 개정ㆍ고시하면서다. 이번 개정 규정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를 현재의 제1급감염병에서 제2급감염병으로 재분류하고, 현재의 치료 및 격리 의무는 유지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2020년 1월 이후 코로나19는 제1급감염병 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분류하여 관리되어 왔다. 하지만 이후 오미크론 사태 등을 거치면서 임상 특성과 유행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하여 지정하는 제2급감염병으로 조정됐다. 하지만 2급감염병으로 급수 조정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존의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의 격리 의무는 유지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올해 ‘경기여행누림’ 사업을 4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경기도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내용이다. 이 사업의 우선 대상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다. 휠체어 탑승 가능한 대형버스 2대를 평일ㆍ주말 포함한 매일 운행하는 식이다. 이용 희망자는 누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10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관광 전문 사진작가 연계를 통한 여행자 사진 촬영 ▶여행 지원 전문인력(수어통역사 등) 배치 등 관광 지원을 진행한다. 또 도청 보유 버스 일부를 월 2회 주말에 활용, 다음달 7일부터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대상으로 ‘온동네경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도내 무장애관광지 코스를 선정해 버스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경기여행누림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장애인 관광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올해 5~11월 활동할 서포터즈 ‘한복홍보단’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최근 재단 공고문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복 서포터즈다.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문화예술과 축제, 홍보 등에 관심이 있는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다. 모집분야는 운영팀, 콘텐츠 제작팀, 통번역팀 등이다. 분야별로 세부 자격 제한이 있다. 발대식 및 종로한복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모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또한 종로구 거주자, 종로구 소재 대학교(대학원) 재학생, 타 축제 서포터즈 등 유사한 문화예술활동 참여 경력자, 지원 분야와 관련된 전공자 또는 자격증을 가진 자 등은 우대한다. 서포터즈는 다음달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재단 측은 서포터즈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주고, 수료증과 활동복 등을 제공한다. 내부 기준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가 있으며, 우수 서포터즈는 구청장 상을 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기를 지원한다. 21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 측은 올해 11월까지 보행기를 70명에게 지원한다. 1인당 1대다. 사업 지원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등급 외 판정을 받거나 탈락한 어르신이다. 장기요양인정신청은 안 했으나 의사 소견으로 보행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도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지원받은 어르신이 고장으로 인해 교체가 필요한 경우엔 신규 신청자가 없을 때만 확인 후 지원할 수 있다. 보행기 수령은 동 주민센터에서 하지만, 거동이 불편해 직접 수령할 수 없을 때는 주민센터에서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행기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로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YWCA 100년, 여성과 함께 변화를 향해’를 슬로건으로, 백범기념관에서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됐다. 단체에 따르면, 한국YWCA는 작년부터 과거를 돌아보고 오늘을 성찰하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간다는 주제로 100주년 기념을 준비해왔다. 이번 100주년 기념식은 ‘환대의 공간, 축제의 시간’을 주제로 한 감사예배로 시작됐다. 이날 예배에서 이진아 목사(나들목일산교회)는 ‘이제부터 다시’라는 설교를 통해 “100주년을 준비하며 지난 과거를 돌아본 우리의 고백과 성찰, 새로운 100년을 바라보며 세운 비전과 미션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이제부터 다시’의 계기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는 영상이 방영됐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미라 리제크 세계YWCA 회장, 송인동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 김학중 CBS 이사장, 세계 109개국 YWCA 회원과 한국YWCA 회원들이 보내온 축하영상도 송출됐다. 이어서 회원들이 수개월간 워크숍을 통해 마련한 비전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원영희 회장은 “YW
강북구청이 전체 구민에 대한 자전거보험 가입 현황을 최근 공지했다. 구청 측에 따르면, 모든 강북구 구민(주민등록 기준)은 2018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자동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이 돼 있다. 별도 가입절차 없이 강북구민은 자동으로 가입돼 있으며, 보험료는 구청에서 낸다. 이에 따라 자전거 사고사망시(만 15세 이상) 300만원, 자전거사고 후유장해 300만원 한도로 보상이 된다. 또 강북구민이 자전거 교통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 진단일에 따라 위로금을 10만~50만원 준다. 구민이 자전거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아 6일 이상 입원할 경우 위로금 10만원이 있다. 또한 이 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보상된다. 사고는 지역에 상관 없이,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통행(보행)중에 다른 자전거와 충돌하여 피해를 입은 사고를 대상으로 보상하게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걷기대회를 9일간 진행한다. 최근 서울YWCA에 따르면, 단체 측은 다음달 14~22일 9일 동안 ‘기억하고 나아가고’를 주제로 회원걷기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된 대회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작년부터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서울YWCA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일까지 누구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 입금 후 입력한 주소로 손수건, 양말 등 기념품 키트를 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걸으면서 인증샷을 올릴 수 있고, 단체 측은 베스트포토상, 최다거리상 등 시상도 한다. 서울YWCA는 이와 함께 자율 후원을 통한 소외계층 돕기에도 나선다. 1만보 걷고 1만원 후원 등의 방법을 제안한다. 후원금은 서울YWCA 창립 100년 내일빛 기금으로, 보호종료청소년ㆍ가정폭력피해여성ㆍ기후위기 재난피해 빈곤 어르신 등을 돕는 일에 사용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