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이 올해 활동할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 모집을 진행한다. 최근 재단 발표에 따르면, 재단 측은 올해 2~12월 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버스킹에 참여할 중랑아티스트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에는 연령이나 지역 등 제한이 없다. 다양한 예술분야의 길거리공연 및 시연이 가능한 문화예술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재단 측은 이들 아티스트에게 다음 달부터 진행될 거리공연, 찾아가는 우리 동네 버스킹, 작은음악회 및 서울의 대표축제인 서울장미축제와 지역의 자랑인 용마폭포문화예술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공연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와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 유경애 재단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활동무대가 많이 줄어든 요즘 재단에서 준비한 버스킹 무대를 통해 본인이 가진 재능을 구민과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7443명 발생했다. 4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신규 확진자 2만7443명이 나왔다. 이 중에서 국내 발생이 2만7283명, 해외유입 사례는 160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93만4656명으로 집계됐다. 현행 수준을 유지할 경우 3일 내외에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로는 경기도가 72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6160명이었다. 그 외에 인천이 1783명, 부산이 1725명, 대구 1713명, 경북 1144명, 등이다. 제주가 212명으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해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거리두기 완화 시 (호주 등) 외국 선행사례 이상으로 확진자 폭증 및 사망 발생 등이 우려되는 한편, 거리두기 추가 강화 시 사회경제적인 비용 발생이 크고, 수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의료체계 붕괴 및 사망자 급증 등의 위기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사적모임, 영업시간 제한 등 추가적인 방역 강화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만명을 넘어섰다. 2일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1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는 신규 확진자 2만270명이 발생했다. 이 중 국내 발생이 2만111명, 해외유입 15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60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209명, 인천 1400명, 부산 1267명, 대구 1147명 등이다. 제주가 122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세종이 140명, 울산 300명, 강원 354명 등이다. 사망자는 15명 늘어난 6787명으로 집계됐다. 입원환자는 201명 늘어난 1202명이며,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명 늘어난 278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발열ㆍ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국민들에 대해 이달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병의원에서 코로나 진단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13개곳에서는 3일부터 전면 진단 및 검사가 가능하다. 동네 병원 및 의원에서는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3일부터 진단과 검사가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코로나19 전염병에 대응하면서 수만t의 의료 폐기물이 버려지고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분석이 나왔다. WHO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많은 의료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선 개인 보호장비는 2020년 3월부터 작년 11월까지 기간 동안 약 8만7000t이 사용됐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등이 사용했으며, 대부분 쓰레기로 배출된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 키트 1억4000만개가 플라스틱 등 비감염성 쓰레기 2600톤을 발생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화학 폐기물 73만1000L가 지금까지 운송됐으며, 이는 올림픽에서 사용하는 수영장의 3분의 1을 채울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지금까지 백신 80억회 접종이 진행되면서, 주사기와 바늘 등 추가 쓰레기 143t이 생겨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WHO 보건응급프로그램의 국장인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의료진에게 올바른 보호장구를 제공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지만, 이런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WHO는 폐기물 문제에 대한 권고로 친환경적인 포장과 운송, 재사용가능한 보호장구의
도봉구 평생학습관이 진행하는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구민들이 의견을 모아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1기 수강생은 이달 1~15일 모집한다. 진행방식은 이렇다.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로 재능기부 강사가 파견되어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식이다. 매 기수당 선착순으로 20건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강사료는 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1기는 이달 1~15일 접수를 한 뒤, 3~4월 중 수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 홈페이지’의 ‘배달강좌 삼삼오오’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내거나, 학마을도서관 1층 평생학습관 사무실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앞서 작년에는 한지공예, 영상미디어, 오카리나, 실톱공예, 꽃꽂이 등의 수업이 배달강좌 삼삼오오를 통해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해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용품 구입 지원 대상이 기존의 만11~18세에서 만9~24세로 확대된다. 강북구 발표와 대한민국 정부 블로그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출생연도 기준으로 만 9~24세를 정하므로, 1998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출생자가 대상이다. 지원은 한 달에 1만2000원 꼴로 6개월 단위로 물품 구매비용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간 최대 14만4000원이다. 신청한 달부터 지원금이 산정된다. 다만, 작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던 2003년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5월에 바우처가 지급된다. 2020년 이전에 바우처를 지원받았으나 연령 초과로 지원이 중단된 1998~2002년생은 5월에 재신청이 필요하다. 올해의 경우 만19~24세는 바우처가 5월부터 지급돼 최대 9만6000원을 받는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 방문 혹은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면 된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보건소 산하 삼각산보건분소가 다음달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한다. 구청 공지사항에 따르면, 삼각산분소 측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진행한다. 진료 내용은 발열 등 호흡기 증상자 대상 진찰ㆍ상담 및 검사, 처방 등이다. 전화로 예약을 한 뒤 방문해야 한다. 삼각산분소는 우이신설선 솔샘역 인근에 있으며 삼각산초등학교 앞에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 따른 대국민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백신 3차 예방접종(부스터) 적극 참여 ▶3밀(밀폐ㆍ밀집ㆍ밀접)환경에서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쓰기 ▶대면 접촉 줄이기 등 행동요령을 당부했다. 이는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ㆍ여행 등으로 지역 간 이동 및 접촉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행동수칙을 준수해 달라는 당부다. 특히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높아 단기간에 코로나19 확진자를 늘려 국가의 방역ㆍ의료 대응 부담을 늘리고 사회적 피해 규모를 증가시킬 우려가 있다. 우선 정부는 백신 예방접종을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코로나19로부터 나 스스로와 주변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으로,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억제하고, 높은 수준으로 중증ㆍ사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어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3밀(밀폐ㆍ밀집ㆍ밀접) 환경에서는 보건용 마스크(KF80ㆍKF94) 착용이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아울러 하루에 3번, 회당 10분 이상 문과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 한다. 정부는 또 사적모임
성북구 장위동에 있는 성북구ㆍ한성대 벤처창업지원센터가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입주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인 중소기업법상 창업의 범위에 해당하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다. 또한 성북구 내 사업장 소재 기업, 대표자가 성북구 주민인 기업은 우대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4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이다. 하지만 매년 재입주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야 한다. 8.2~11.9평이며, 임대료는 1년 기준 68만7380~102만9340원이다. 관리비와 공과금은 별도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관내 초중고 23개 학교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주차장 또는 운동장을 주차공간으로 개방한다고 최근 전했다. 25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성북구 관내 초등학교 중에서는 길원초, 길음초, 돈암초, 미아초, 석계초, 석관초, 성북초, 숭덕초, 안암초, 월곡초, 일신초, 장월초, 광운초, 성신초 등 14개교가 주차공간을 개방한다. 중학교 중에서는 북악중, 석관중, 숭곡중, 월곡중, 장위중, 종암중, 삼선중, 홍대부중 등 8개교가 주차공간을 개방한다. 고교 중에서는 석관고가 주차공간을 개방한다. 개방기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하지만 세부 학교별로 개방 일자와 시간이 다르며, 정확한 시간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강북경찰서가 설을 앞둔 지난 25일 소방서 및 군, SK텔레콤과 함께 대테러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날 SK텔레콤 수유지사 야외 주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 훈련은 차량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가상의 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원점 보존ㆍ출입 통제 등 초동조치, 화재 진압과 군과 합동 수색 등을 점검하는 내용이다. 이번 훈련은 또 코로나19 시국에 진행된 것으로 백신접종 완료자로 참여 인원을 꾸리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접촉을 최소화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경찰은 설 연휴 전후 기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대상으로 범죄예방 및 테러취약요소를 점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28일부터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하는 등 충전방해 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앞서 작년 7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 발표됐다. 이 법안은 올해 1월 28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전기차 충전방해행위 단속권한 변경(광역→기초지자체) 및 단속 대상 확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의무대상 및 설치 비율 확대, 공공부문 충전기 개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봉구청에서도 28일부터 관내 300여곳의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단속에 들어간다.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및 주변, 진입로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주차하여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충전이 완료된 후에도 계속 주차하는 행위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 표시선 및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 단속 대상이다. 적발될 경우 10만~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이번 법률안 시행으로 총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100세대 이상인 아파트(공동주택) 등에서는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의 설치가 의무화됐다. 도봉구는 구는 경과조치 기간(공공시설 1년, 공중이용시설 2년, 공동주택 3년) 내 미이행 시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조치가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재택치료 관리기간을 기존의 10일에서 7일로 단축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재택치료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25일 0시 기준으로 3만2505명이다. 24일 기준 총 369곳의 관리의료기관이 가동 중이다. 최대 관리 가능 인원은 5만 8000명 규모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관리가능인원 대비 재택치료 환자 비중이 점차 늘어나면서 정부는 재택치료기간을 줄이게 됐다. 앞서 지난 15일 32%였던 이 비중은 24일 50%가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7일 건강관리와 3일 자가격리 기간으로 구성된 10일간의 관리기간을 7일간 건강관리로 단축한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 미완료자는 7일간 건강관리 후 3일간의 자율격리(별도 이탈 및 건강관리 없음)를 실시한다. 또 중대본은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헌혈 동참과 국민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를 요청했다. 25일 기준으로 혈액 보유량은 4.1일분이다. 작년 헌혈량은 260만건으로 전년 대비 7000여건이 감소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는 19만여건이 감소했다고 한다. 정부는 또 코로나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518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7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4518명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해외 유입이 217명이다. 이로서 총 누적 확진자는 77만7497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47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3429명이었다. 그 외에 인천이 1029명, 대구 770명, 부산 741명, 경남 660명, 경북 489명, 충남 439명, 대전 413명 등이다. 제주가 72명으로 가장 적으며, 세종이 76명, 울산 148명 등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줄었다. 전날 385명인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5명이 줄어들어 350명을 기록했다. 입원환자는 902명에서 115명 늘어난 1017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34명이 늘어나 누적 6654명을 기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모두 안전하고 평등한 설 보내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가족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 기간 중 이동 자제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가족 구성원 모두 평등하게 돌봄과 가사를 분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이번 캠페인에서 여가부는 ▶몸은 멀어도 마음은 함께해요 ▶철저한 방역 수칙, 기억하세요 ▶가사와 돌봄은 함께 나눠요 등 3가지 실천 내용을 제시했다. 여가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동은 자제하고,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여가부는 자녀 돌봄, 음식 준비, 설거지, 청소 등을 성역할 구분 없이 함께 하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편, 가족 간 서로 존중하는 대화와 언어 문화를 정착하기를 주문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안부를 나누기 힘든 시기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가족 실천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