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은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30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8571명보다 4000명 넘게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국내 및 해외 발생 합계 기준)로는 경기가 42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3178명, 인천이 879명이었다.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온 셈이다. 그 외에 대구 672명, 부산이 563명, 충남 417명, 경남 542명 등이다. 제주가 53명으로 가장 인원이 적었다. 이로서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76만298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32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6620명이다. 코로나19의 국내 치명률은 0.87%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법인 예방접종 인원도 늘고 있다. 26일 기준으로 신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인원은 1차 9046명, 2차 2만8855명이 늘었다. 부스터샷인 3차 접종 인원은 하루 동안 24만502명이 늘었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백신 접종 비율은 50.3%이며,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85.1%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함께일하는재단이 청소년이 청년으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성공적인 자립을 도모하고 인턴십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내는 ‘청(소)년 인턴십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26일 재단 측에 따르면, 이 사업은 웹디자인/영상편집 분야 일자리 연계형 사업으로 관련 경험이 없어도 해당 분야에서 커리어를 개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도권 거주 만 15~24세 청소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웹디자인과 영상편집 등 분야별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한다. 재단 측은 교육생들에게 최대 50만원씩의 교육수당을 지급하며, 직무교육 이수 후 사회적경제조직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웹디자인/영상편집 분야 풀타임 일자리를 제공한다. 박지영 재단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청년으로의 이행과정에서 빈곤 및 위기가정 등 형편으로 인해 취업ㆍ자립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취업연계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코로나19로 악화된 고용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전문분야 직무교육을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여성연합회가 설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25일 구청에 따르면, 연합회 측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을 구청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박희원 연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여성단체 상호 간의 협조와 여성의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단체 협의체로 출발, 여성취약 분야 및 여성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여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한 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매년 하는 명절 행사 중 가장 스트레스를 주고 부담이 되는 것은 전 부치기 등 차례상 차리기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가 최근 성인 8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차례상 차리기, 가족 모임, 선물 마련 등 현재의 명절 맞이 행사에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56.2%를 차지했다. 그 이유로는 ▶실속 없고 형식적(39.5%) ▶역할분담 불균형으로 하는 사람만 준비한다(24.2%) ▶비용 부담(18.3%) ▶일이 많다(16.4%) 등의 응답이 나왔다. 응답자들은 명절 행사 가운데 가장 스트레스이자 부담인 것으로 ▶전 부치기 등 차례상 차리기(60%)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뒤로 ▶일가친척이 모이는 행사(15.6%) ▶명절 선물 보내기(12.8%) 등을 꼽았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94.3%는 차례상 음식의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YWCA 청소년금융경제 봉사동아리 씽크머니가 12기 신입부원을 모집한다. 이 동아리는 청소년과 대학생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정립을 위한 금융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초중고생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동아리 측은 다음달 4일까지 신입부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정기 회의에 참여가 가능한 사람 ▶모집 이후 1년간 꾸준한 활동이 가능한 사람 ▶금융 및 경제교육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 등이다. 신입부원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의무 활동하게 된다.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에 활동이 있으며 시험 기간에는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경제ㆍ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진행하고, 경제ㆍ금융 교육 관련 콘텐츠를 개발한다. 그 외에 금융 교육 콘텐츠 제작 공모전 활동도 진행한다. 서울YWCA에서는 동아리원들이 수업을 기획하거나 제작할 경우 봉사시간을 인정하고 강사료를 지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정부 코로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6일부터 광주와 전남, 평택,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에서 26일부터 새로운 코로나 검사ㆍ치료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중대본은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오미크론 우세지역의 검사ㆍ치료체계 이행계획 ▶먹는 치료제 투약 관련 개선방안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그 중에서 오미크론 대응 전담 방역 및 의료체계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정부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우세종화하면서 대규모 유행이 다시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최근 확진자는 15일 7850명, 12일 4007명, 19일 5804명으로 잠지 주춤했다가, 20일 6602명, 21일 6769명, 22명 7009명, 23일 7630명 등으로 늘었다. 특히 광주, 전남, 평택, 안성 지역은 오미크론으로 단기간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 급증하는 환자를 대비할 새로운 검사ㆍ치료체계를 마련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에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 이외의 대상에 대해서는 PCR 진단검사 이외에 자가검사키트가
광진구청이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무료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 방역수칭에 따라 해외입국자 또는 확진자 밀접접촉자의 경우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화장실 등 공용공간을 함께 쓰는 과정에서 가족들이 감염될 우려가 있다. 이를 겨냥한 정책적 배려다. 구청 측은 이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와 협약을 맺고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지정 숙박업소가 1박 요금의 최대 30%를 할인해 주고, 나머지 차액은 구청에서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청 측은 중곡동과 군자동, 자양동, 화양동 등 4개 권역에 각 1개소의 안심숙소를 지정하여 총 92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안심숙소는 오는 6월까지 운영 예정이다.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도 검토한다. 구청 측은 이와 별도로 자가격리자 가족들이 개인 사정 등으로 안심 숙소를 이용하지 못하고 일반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에도 1박당 3만원 씩, 최대 9박(27만원)에 해당하는 숙박비를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는 서울YWCA가 20일 제10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100년 전인 1922년 12월 9일 설립된 서울YWCA는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생명 세상을 건설한다는 창립 정신 아래 활동해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서울YWCA는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새로운 비전 슬로건을 선포했다. 세상의 모든 여성과 함께 열린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올해에는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 22’를 진행한다. 평화와 공동체적 삶, 사회적 영성 확장을 위한 분야별 22개의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총회에서 이유림 회장은 “책무성과 공신력을 갖춘 믿을 수 있는 사단법인으로, 서울Y가 하나님을 섬기듯 여성과 시민ㆍ지역사회를 섬기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책임 있는 운동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언제나 변화 앞에 당당히 맞서 정의와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이하는 서울YWCA 창립 100년 비전 선언문 전문. <서울YWCA 창립 100년 비전선언문> 1922년 서울YWCA 기독여성들은 시대적 소명을 감당하고 한국 여성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며 정의ㆍ평화ㆍ생명 세상을 건설하는 마
대학생 열 명 중 세 명은 올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가 최근 대학생 11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9.6%가 현재 공무원 시험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답을 했다. 앞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이들도 44.3%로 나왔다. 하지만 나머지 26.1%는 공무원 시험을 볼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전공별로는 사회계열 전공자 중에서 37.3%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계열이 34.3%, 이공자연계 26.8%, 경상계열 27%, 예체능 21% 등이었다. 또 공무원 수험생들은 준비법으로 온라인 강의 수강(75.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21일 창립 20주년 비전선포식을 연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 측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행사를 연다. 시민 누구나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행사를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재단은 ‘경쟁력 있는 양성평등도시 서울 실현’이라는 미션과 ‘시민이 인정하는 여성가족 정책 리딩 허브’라는 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한다. 이를 위해 ▶양성평등 정책의 실효성 제고 ▶양성평등 가치의 전략적 확산 ▶서울형 안심 돌봄체계 구축 ▶성장주도 경제기반 조성 ▶공정경영 가치 선도 등 5대 전략체계를 제시한다. 또 재단은 올 한 해 동안 핵심 브랜드 사업 ‘성장형 여성 창업’과 ‘플러스 알파 돌봄’에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스페이스 살림을 ‘성장형 여성창업’ 거점으로 명실상부 자리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하는 한편, 테크 분야로 여성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간+역량강화+자금+돌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외에도 20대 여성의 치유 및 활력 지원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MZ세대 재직자 특성을 고려한 일ㆍ생활균형 정책을 개발하는 등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양성평등 가치를 확산하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정연정
도봉구청이 다음달 3일까지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위원직은 도봉구 주민, 관내 기관이나 사업체 근무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6기 위원은 지역(동)과 성별 등을 고려해 70명 내외 규모로 구성하며,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활동 인원을 제외한 신규 위원 30명 내외를 모집한다. 도봉구는 앞서 지난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10년간 운영됐다. 이번 6기 위원은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심사와 본예산안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서 작성 등 구 예산편성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신규 모집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예산편성 전 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하여 확대 운영되는 참여예산제를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강북구청이 ‘2022년 강북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가할 청년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구청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청년에게 다양한 아이디어 실현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의 자기 주도적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능력 개발 및 자기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강북구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공고일 기준) 청년 3명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가 신청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코로나 상황 대응 온라인 적극 활용 가능한 사업 ▶지역기반 청년문화 발굴 및 건강한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여성의 안전ㆍ복지ㆍ문화 등의 향상을 주제로 한 사업 ▶그밖에 지역의 각종 공공 과제 및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이다. 구청 측은 선정된 사업별로 최대 900만원, 총 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앞서 작년에는 ▶청년정책 정보안내 온라인콘텐츠 ‘강북에쎈쓰’ ▶강북의 청년을 잇는 ‘강북브릿지’ ▶쓰레기 사진전 ‘모로하지’ 등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이 ‘2021 서울환경연합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서울시 수송부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제안 ▶서울시 폐기물 정책 현안과 제안 ▶한강복원운동 현황과 과제 ▶서울 도시녹지 보전 수단으로의 도시농업 활성화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 현황과 과제 등 서울의 환경 현안과 중장기 과제를 다뤘다. 보고서는 연합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연합 측은 당면한 환경 현안 뿐 아니라,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그리고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변화하는 서울의 중장기 환경 정책에 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내고, 시민들의 요구를 전달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가 성평등 분야의경기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신청 접수…단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도내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경기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이달 24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성평등 촉진 및 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원 분야의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가 된다. 공모 분야는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 등 2가지가 있다. 지정공모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성별 격차 해소 ▶여성의 보편적 인권 증진 ▶가족문화 조성 지원 ▶일과 삶의 균형 지원 ▶여성 대표성 강화 등 5개 분야다. 자유 공모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제로 한다. 사업비는 총 6억원으로, 사업의 규모ㆍ성격ㆍ내용에 따라 1개 사업당 800만~2000만원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1개 단체 및 법인에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2개 이상 단체 및 법인이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방학삼성레미안1단지아파트 103동 건너편에 있는 마을버스 정류장을 3년 반 동안 임시 폐쇄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 측은 정류장 앞 주상복합건물 개발 공사로 인해 인접한 보도의 폭이 축소됐다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마을버스 정류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방학삼성레미안1단지아파트(10817) 정류장으로 그동안 도봉08, 도봉09 마을버스가 정차했다. 이 정류장의 임시폐쇄기간은 올해 1월 24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