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지난 10일 금천구가족센터와 지역 취업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 및 교육훈련 정보 제공, 일ㆍ가정양립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개발원 측에 따르면, 양 기관은 ‘서울시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지원서비스 일자리부르릉 2.0’을 주축으로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일자리 상담과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지속적으로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신현옥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일자리부르릉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부르릉과 연계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체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미아동에 있는 삼양청년회관을 이케아코리아와 함께 재단장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11일 오후 7시 회관 2층에서 이케아 측과 삼양청년회관에 관심있는 청년들과 함께 회관 새단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회관은 청년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자립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년들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삼양동의 청년 거점 공간이다. 구청 측은 이 공간은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인 안톤 호크와 함께 의견을 나눠, 워크숍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구들을 들여와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홈퍼니싱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삼양청년회관을 직접 청년들이 바꾸어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바란다”며 “또한 청년 커뮤니티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더욱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가 지난 8일 제114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사랑의 빵 나누기’, ‘#Break the Bias(편견을 깨라) 챌린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유엔여성기구의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인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성평등’을 적은 현수막과 여성의 날 기념 카드뉴스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유관기관과 공동 게시했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 8일 당일에는 여성의 날 기념 마스크를 쓰고 ‘편견을 깨라’ 챌린지 동작을 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도봉여성센터 차미리사홀에서에서는 8일 여성단체연합회, 여성가족과, 성평등활동센터의 공동 주최로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상영회를 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오는 5월 31일까지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대회는 중랑구의 자연, 환경, 문화, 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동시, 동화), 단편소설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대상은 문학지 등 미등단자로 나이나 지역 제한은 없다. 작품 분량은 시나 시조는 1인 3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아동문학은 동시 1인 3편 이상, 동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단편소설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다. 심사기준은 주제 부합도, 문학성, 작품완성도, 창의성, 구성력 등을 평가한다. 입상자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70만원, 부문병 우수 각 30만원씩, 부문별 장려 각 2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작품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11일 동안 ‘모두를 위한 빵과 장미’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 측에 따르면, 이달 10~11일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타파하고 싶은 사회의 고정관념, 차별을 없애기 위한 나의 다짐 등을 적어 캠페인 부스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센터 측은 참가자들에게 빵과 장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빵은 생존권,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하며, 이 둘은 세계 여성의 날의 상징으로 이해된다. 참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잠원센터ㆍ방배센터)에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센터 측은 ”평등의 가치가 중요한 시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 함께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등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LG생활건강이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글로벌에코리더 유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캠퍼스와 지역사회 등을 중심으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20세 이상의 청년 100여 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은 4~7명이 한 팀으로 구성돼 활동하며, 다양한 ESG 교육을 통해 캠퍼스와 지역사회 변화에 참여하며 환경 리더로 육성된다. 또 회사 측은 이들 청년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ESG 관련 멘토링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환경 관련 이슈를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야로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할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족센터가 치유상담연구원과 함께 결혼이민자 15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상담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정폭력ㆍ성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가정(성)폭력으로부터 보호하며, 성공적인 사회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프로그램은 교육생들이 수료 후 성폭력 상담소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등에서 상담 및 보호지원 상담원으로 종사할 수 있도록 총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90% 이상 교육 이수 시 ‘여성가족부 인증 성폭력상담원 수료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이달 17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센터 측은 신청자 중 대면교육 참여 가능 여부, 한국어능력(TOPIK 3급 이상 수준), 국적별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교육 대상을 최종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이달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교육을 받게 된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이주여성의 폭력 피해 소식이 들리는 현실에서 결혼이주여성으로서 스스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계속 키워나갈 수 있는 이번 교육에 도봉구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많은 관심과
영어교육 기업 윤선생이 새 학기를 맞아 온라인으로 ‘윤선생 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올해로 2회인 이 평가는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영어 평가시험이다. 15만개 문제은행과 누적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닉스ㆍ어휘, 듣기ㆍ말하기, 읽기ㆍ쓰기 영역의 성취도를 측정한다. 또한 이 시험은 응시자의 정답률에 따라 난이도가 맞춤형으로 설계돼 있다. 예컨대 첫 문항은 표준 난이도 문제가 나오지만, 이를 맞히면 상위 단계 난이도 문제가 나온다. 반대로 틀릴 경우에는 하위 단계 문제가 자동으로 출제된다. 문제 내용, 문항 수 모두 응시자의 정답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시험을 마친 뒤에는 응시자의 영어 실력은 물론 전국 동 학년 내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 성적과 또래 평균 성적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윤선생 학습회원의 경우, 이전에 응시한 평가 결과와 비교해 영어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도 비교가 가능하다. 이번 시험은 이달 16~22일로, 원하는 시간대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해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제4회 봄맞이 온라인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에 참가할 사람을 이달 10~22일 모집한다. 줄넘기 2단뛰기(쌩쌩이)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는 대회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종로구 주민 또는 직장소재지가 종로구인 사람을 대상으로 10~22일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메일이나 홈페이지 민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이후 이달 23~29일 중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쌩쌩이 영상을 최대 1분 분량으로 촬영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뒤, 제출하면 된다. 구청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2단 뛰기 최다 기록 남성 1인, 여성 1인, 영상에 ‘좋아요’ 최다기록자 1인에게 기프티콘을 추가 증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민단체들이 세계 여성의 날인 이달 8일을 맞아 서울 정동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전쟁 반대 및 우크라이나 평화 촉구 시위를 열 계획이다. 한국YWCA연합회 페이스북에 따르면, 연합회 등 시민단체 17곳과 개인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이날 오전 11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 우크라이나 전쟁반대 여성평화 시위’를 연다. 시위의 내용은 연대 발언, 현장 발언, 퍼포먼스, 성명서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폭력에 반대하는 의미로 검은 옷이나 어두운 옷을 입고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YWCA연합회는 페이스북에서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를 해치고 평화를 무너뜨리는 러시아의 침략적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면서 “우리는 러시아의 모든 침략적 행위와 군사적 행동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오는 4~6월 진행되는 97기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생일 7일부터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12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운영된다. 진행되는 과목은 시즌특강, 건강, 요리, 인문학, IT, 공예, DIY, 어학, 자격증, 미술, 음악, 유아/어린이, 어르신, 전문가양성과정 등 150여개 강좌가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와인인문학, 커피 바리스타, 가죽공예 등의 강좌를 저녁 시간에 배치했다. 또한 이번 기수에서는 ▶양성평등 ▶생태전환(환경)교육 ▶실험과학 ▶아동요리 4가지 분야의 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수료 후 강사 인큐베이팅과 최종 시연을 거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키움강사단’에 입단할 수 있다. ‘키움강사단’에 소속되면 서울시 및 서초구 전역의 어린이집, 초중고 등에서 강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플라자 측은 이번 기수부터는 기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또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자로 제한되었던 수강신청 대상 백신 의무 조치를 해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상담실은 법률 관련 전문 상담이 필요하나 높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 법률상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청 측은 법무사 4명을 신규 위촉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구청 측은 기존의 월 2회에서 늘어난 월 최대 5회까지 법무사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구민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는 변호사에게,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법무사에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전화로 상담을 하게 된다. 상담 내용은 부동산 등기, 비송사건, 개명, 상속, 입양, 이혼 등 생활 밀착형 법률문제를 대상으로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변호사 상담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선착순 7명까지 유선 예약만 가능하다. 법무사와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강북구청 1층 민원여권과로 방문 혹은 유선으로 예약하면 된다. 구청은 작년 한 해 동안 9명의 법률 전문가를 통해 법률상담 284건을 진행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성평등 여성주의 단체(모임) 조성과 역량강화,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2 우리동네 젠더스쿨’ 주민모임을 공모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평등 교육 및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하는 단체나 모임을 조성ㆍ발굴하고, 직접 기획한 성평등 교육 커리큘럼을 공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이달 20일까지 도봉구성평등활동센터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우리 동네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성평등ㆍ여성주의 교육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여 진행되는 교육 및 워크숍 ▶성평등 단체나 모임의 활동을 알리거나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등을 주제로 하면 된다. 또한 3회기 이상 진행되는 교육을 해야 한다. 센터 측은 선정된 단체나 모임에 강사수당, 공모사업 담당자 인건비 등을 위한 사업비 200만~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성평등 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지역에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하고자 한다”면서 “성평등 교육과 활동에 관심이 많은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경찰서와 강북소방서, 서울교통공사가 지난달 28일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대테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물품보관함에 폭발물이 폭발하는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 조치와 출동, 시민 대피, 구조, 현장 통제 등을 다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청소년센터가 특성화동아리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구청 공지에 따르면, 센터 측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외국어 봉사, 창의목공, 기자단, 바리스타, 뮤지컬, 4차산업, 요리, 핸드메이드, 댄스 등 분야별 동아리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중랑구에 주소지를 둔 청소년이며, 동아리 별로 가입 연령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청소년 뮤지컬단은 초3~고3이 모집 대상이며, 창의 동아리는 초6~고2, 요리조리동아리는 초6~고2가 대상이다. 모집 인원은 동아리 별로 15~20명 내외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가 있으며, 특성화동아리는 선착순 접수한다. 활동 기간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성화동아리는 올해 3~12월이다. 이들은 각 동아리별 특성화 활동과 각종 청소년 축제에 참가하게 된다. 동아리들 간의 연합 발대식과 워크샵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