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이 내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20곳을 다음달까지 직접 방문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공무원과 함께 지난달 1일 영훈초, 영훈국제중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학교 20곳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간담회는 교장과 교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등과 소통하는 내용이다. 이 구청장은 작년 12월에도 20개교를 직접 방문, 간담회 건의 등 113건 중 90%를 완료했다고 구청은 집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2024 노원 눈썰매장을 내년 1월 1일 오픈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곳은 집 근처에서 누구나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겨울철 테마파크다. 구청은 지난번 운영 기간 동안 약 6만명이 다녀갔다고 집계했다. 이 중 2만2000여명이 타 지역 주민이다. 이번 눈썰매장은 내년 1월 1~31일 한 달 동안 오전 10~오후 5시 서울과기대 종합운동장에서 운영된다. 하지만 1월 4일, 5일, 17일, 18일은 휴장이다. 노원구민과 서울과기대 학생 및 직원,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타지역 주민은 입장료 2000원을 내야 한다. 행사장에는 눈썰매장 외 아이스링크, 눈놀이동산, 빙어잡기 등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인덕대 평생교육원이 최근 ‘2023년 관학협력사업 노원평생학습대학 강사 간담회’를 열었다. 대학에 따르면, 이 사업은 관내 7개 대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각 대학별 특화된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노원구청 주관 사업으로, 인덕대는 ‘노원평생학습대학’ 내 시니어모델 과정 등 14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내년에도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학교 측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 강사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유근선 원장은 “인덕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관내 성인학습자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교육 플랫폼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내년에도 주민의 수요를 반영하여 직업교육 과정 등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최근 어르신 대상 동절기 보호 대책을 시행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권역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나 대설특보 발령 시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이동ㆍ활동 및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구청 측은 평상시에는 주1회 방문 및 주2회 유선 확인을 진행한다. 하지만 한파나 대설특보 발령시에는 격일로 안부를 확인한다. 구청은 또 기저질환자, 고령자 등 수행기관별 한파에 취약한 대상자 파악 및 집중관리와 사물인터넷(IoT) 기기 점검 등을 진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확인 등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지난 19일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2023년 서초구 성인지 통계 포럼’을 열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포럼은 서초구 성인지 통계 연구의 교육ㆍ문화ㆍ성역할 인식 분야에 대한 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양성평등한 지역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 1부에서는 ▶통계로 보는 서초구민의 문화와 성역할 인식 ▶통계로 보는 서초구민의 교육 ▶지역정책의 성주류화 추진 강화를 위한 방향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손정연 서울성별영향평가센터장은 발제에서 양성평등정책에 특화된 시의성 있는 성인지 통계의 지속적 생산ㆍ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동진 한국여성평생교육회장, 이현재 서초구청 여성보육과장이 나서 전문가 토론을 진행했다. 조영미 센터장은 “이번 통계는 서초구민의 교육과 문화활동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라 성역할 인식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조사”라며 “서초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서초구 성인지 통계가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구청사 앞 일대를 보행특화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청 앞 한천로139길, 노해로8길, 도봉로87길 일부를 보행특화거리로 조성한다. 이들 거리는 내년 7월까지 조성 작업에 들어간다. 구청은 이들 거리에 대해 도로폭을 최대 6m까지 늘린다. 기존 양방향 도로였던 한천로139길과 도봉로87길 일부 구간을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며, 구청 앞 노상 공영주차장(21면)은 폐지된다. 또한 보행자 밀도가 낮은 구역엔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높이 5000mm의 모듈형 멀티플 보안등이 들어선다. 이 외에도 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던 세로형 현수막거치대를 가로형 현수막게시대로 교체해 미관을 개선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내년 1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만 25~35세 여성을 대상으로 차세대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허라이즌(HERizon)’을 개최한다. 7일 서울YWCA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수직적 리더십이 아닌 나와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리더십을 다루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7회의 리더십 스킬 세미나, 2회의 리더십 워크숍, 마지막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여성의 내적, 사회적 성장과 소통을 이끌어낸다. 또한 참가자들은 리더십, 젠더, 코칭 분야 전문가 강연과 주한미국대사관 외교관의 특별 강연에도 참가하게 된다. 장소는 주한미국대사관의 아메리칸 디플로머시하우스 서울을 비롯, 강릉 시립 모루도서관 아메리칸 코너, 광주시립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 부산 시립 시민도서관 아메리칸 코너, 제주한라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에서 열린다. 온라인 세션도 일부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이달 17일까지 지원자를 받아 온라인 면접 후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가 이달 5일부터 내년도 1분기 정규과정 온오프라인 접수를 한다. 이번 과정은 내용별로 4~11주 진행된다. 건강, 요리, 미술, 음악, 인문학, 어학, IT, 아동청소년 등이 있다. 또 맞춤형 역량강화 강좌로 엑셀, 한글, 포토샵, JLPT 등 자격증 강좌나 챗GTP, 도슨트와 갤러리투어, 쿠팡과 라이브커머스, 해외구매대행 맛보기 등 경력개발 부문 강좌도 있다. 이 외에 필라테스나 발레핏 등의 초보자 대상 운동 프로그램과 어린이 대상 민화 교실도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모기 특별방역을 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목욕장 주변, 빌라 밀집지역 등 겨울철 모기가 밀집하는 온수 발생장소를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지하실,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도 집중적인 구제 활동을 한다. 모기가 따뜻한 곳을 찾아 서식하는 습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방역을 하는 것이다. 구청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주거 환경 변화로 겨울철에도 모기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역을 통해 다음 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 등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올해 8월에도 8월 동주민센터를 통해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 소독의무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곳에 유충구제제를 무료로 배포하고 10월부터 정화조 환기구 모기망 씌우기 사업을 진행한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내년 재산세 수입을 1349억 3400만원으로 편성하고, 구민 부담을 12.5% 경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민의 세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세입 부문 중 재산세 수입을 올해 공시가격 수준으로 산정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68억 원, 12.5% 줄인 수준이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올해보다 8.08% 증가한 8413억원이다. 일반회계가 7996억원, 특별회계가 417억원이다. 구청은 관행적ㆍ낭비적 재정지출을 중단하고 부진사업을 축소, 재구조화해 절감하고, 절감한 예산은 불확실한 재정 여건과 세입예산 축소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했다. 올해 줄어든 세입은 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원금을 회수해 진행됐다. 내년 마포구 세입세출예산안은 구의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가로휴지통 총 82개를 설치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1995년 쓰레기종량제 시행 이후 인근 상가 민원과 관리 문제로 길거리 휴지통이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릴 곳이 없어 불편했다. 게다가 2018년 1월부터 일회용컵을 들고 시내버스를 탑승할 수 없게 되면서 버스정류장 주변 휴지통 설치 요청이 이어졌다고 한다. 구청은 앞서 지난 7월 폐기물 발생량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던 노후 휴지통 40개를 교체했다. 이어서 이번 82개 설치로, 시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구청은 전망했다. 또한 구청은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휴지통 외피와 바닥을 매주 1회씩 주기적으로 물청소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청이 관내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와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에서 ‘2023 청년예술인 공모전시’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공모 선정 작가들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전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진행된다. 우선 상촌재에서는 임지연 작가가 다음달 10일까지 ’조립된 풍경‘ 전시회를 연다. 임 작가는 전시에서 그리기라는 행위를 기억 혹은 상상 속 세계에 대한 기록으로 정의, 시간과 공간의 연속성에 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구청은 전했다. 고희동미술관에서는 다음달 14일까지 신제현 작가의 ‘빛의 모양’을 전시한다. 서양화를 전공했으나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전통 자개와 서양화 재료를 혼합, 동서양화의 절충을 시도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즐길 수 있다. 구청 측은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에서 만나는 특별한 전시”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춘곡 고희동이 41년간 머물며 예술 활동을 펼친 ‘고희동미술관’, 그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온 한옥문화공간 ‘상촌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이달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사용승인일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ㆍ불량 공동주택 중, 기존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10,000㎡ 이상인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조건에 맞는 단지는 1회에 한해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최초 융자계약 체결시점부터 3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10년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하지만 융자기간이 만료되거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는 경우(신청 전까지), 안전진단을 미통과해 안전진단을 재신청한 경우, 시공사 선정을 마친 경우(선정일로부터 30일 이내) 등은 융자금을 구로 일시상환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단지 내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 강북구청으로 신청하면 되며, 융자지원 승인시 주민대표 최대 10인이 보증보험을 가입한 후 보증보험 보증서를 구청에 내야 한다. 보험수수료도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운영하는 대학생 멘토단의 활동을 최근 소개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멘토단은 지역의 교육 여건과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서울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 등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고생의 진로 및 진학에 필요한 길잡이 역할을 맡는다. 앞서 지난 7월 구청은 멘토단 발대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멘토단은 지난 9월부터 다음달 초까지 신청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공 설명회’도 진행 중이다. 학생들과 진로 진학 사례와 학습 요령, 자기 관리 방법 등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재학 중인 대학교(원)와 학과를 소개하며,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선배의 진솔한 경험을 통해 진로와 꿈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지난 25일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17회 도봉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100여명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올해 17회다. 도봉구민 및 도봉구 소재 학교ㆍ직장 및 기관에 다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본 대회는 매년 한글날인 10월 9일 진행해 왔다. 올해 대회는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치러졌다. 총 300여 명의 도봉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총 126점의 작품이 입상의 영광을 누렸다. 도봉문화원은 “매년 한글날 열리는 대회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 도봉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