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이 군자동 어린이대공원역 인근에 있는 광진구청을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광장은 2006년 4052㎡ 규모로 조성됐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구민 활용도가 낮았다고 구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청은 시설물을 정비, 이 광장을 공원을 품은 방식으로 새롭게 꾸렸다.
광장에는 ▲ 느티나무 ▲ 홍가시나무 ▲ 남천 등 수목 2515주와 ▲ 눈향 ▲ 휴케라 등 3434본의 초화를 심은 정원형 화단이 조성됐다. 또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데크무대가 설치됐으며,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바닥분수와 쿨링 포그가 설치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광장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이 가족, 친구, 연인과 언제든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