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력보유여성 등 35~59세 여성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참여자 1700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하기로 했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출산이나 육아,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경력보유여성을 비롯한 미취업 여성에게 구직활동지원금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해 노동시장 진입과 안착을 돕는 내용이다. 신청을 5월 15일까지 받아 6월 초 중 1700명을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적극적 구직 의사가 있는 35~59세 미취업 여성이며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라는 제한이 있다. 심사는 정량평가(소득구간,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기간에 대한 구간별 점수부여) 및 구직활동계획서 등의 정성평가를 진행, 총점이 높은 순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참여 선정자에게 취ㆍ창업을 위한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직활동비용을 경기지역화폐로 월 40만원씩 3개월 동안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