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문학도서관이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성인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 『문학으로 만나는 나』를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김홍 작가가 직접 이끄는 소설 함께 읽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상주작가와 함께 소설을 깊이 읽고 서로의 감상을 나눌 수 있다.
우선 6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하는 5회차 교육 ‘길 위의 나’는 다와다 요코의 ‘여행 3부작’(『지구에 아로새겨진』, 『별에 어른거리는』, 『태양제도』)을 함께 읽는 내용이다.
2차 프로그램 「빛 속의 나」는 9월 한 달간 4회차로 꾸려지며, 노벨문학상과 부커상을 모두 수상한 세계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클라라와 태양』을 함께 읽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