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관내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2종을 무상 지원하는 ‘뿌꾸네 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신청자는 현관문 안전장치와 함께,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CCTV 중 1종을 선택해 총 2종의 안심홈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중에서 현관문 안전장치는 외부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하며,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는 전용 앱을 통해 방문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로, 이 중 자립 준비 청년과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는 우선 선정 대상이다. 하지만 2022~2024년까지 안심홈세트를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6월 24일까지 방문이나 구글폼 등에서 받는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안심장비는 자택으로 택배 발송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